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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시소설 Das schattenspendende Licht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850회 작성일 13-05-15 19:38

본문

Das schattenspendende Licht

              그림자 드리운 빛


Der Vollmond ist zwischen den Ästen aufgehängt,
und der Mondschein geistert im Wald.
Stehenbleiben, wo schon einmal Stillstand eintrat,
rinnere ich mich allein an die gelebte Wahrheit,
die von dem Inneren des Herzens rieselt.

보름달은 나무가지 사이에 걸려있고,
달빛은 숲사이로 어른거리는데.
언젠가 발걸음 멈추었던 적 있는 곳에 멈추어 서서,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흐르는
사랑 지닌 진실을 홀로 회상합니다.

In dem tänzerischen Licht,
das der Mondschein über den Wald fallen lässt,
erkenne ich einen Bewusstseinsblitz.
Dass meine Seele
das schattenspendende Licht ist.

달빛이 숲 위로 쏟아지는,
그 춤추는 빛 가운데서,
나는 섬광같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내 영혼이
그림자 드리운 빛이라는 걸.

Die Kälte, die der Mondshein im Vorfrühling verbreitet,
macht den ganzen Wald kühl,
doch in meinem Herzen ist
das schattenspendende Licht
in der Erinnerung, die meine traurige Liebe war.


이른 봄 달빛의 냉기가
온 숲을 얼게해도,
내 마음 속에는
슬픈 사랑의 추억이
그림자 드리운 빛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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