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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인종차별?? 독일에 거주하는 비아시아인들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꾸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1,102회 작성일 14-08-24 11:08

본문

독일에서 유학하다 귀국7년만에 일때문에 다시 입국하게된 30대 남자 입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친구보다는 타 아시아인 서양인 친구가 더 많았고...
독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기본적인 의사표현정도는하고 ..
거주지가 프푸인 관계로 감사히도 영어로 보통 의사소통하기에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서비스업종에 일하고 있기에 가끔 마음에 상처를 받습니다..
예를들어 얘가 얼마나 하겠어 또는 쟤한테는 별로 하고 싶지않아..
뭐 이런 이야기들이 들립니다.

사실 제가 서비스 하는 분야가 부용예술이 강한측면이 있어..
그 대상이 원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충분히 할 수 있고 전문가로써 제 오피니언을 얘기하지만..
그게 항상 받아들여지진 않고 이해할 수 있지만.. 가끔은 그들의 막연한 불신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서운하긴 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일하는 상황에서 벌어지수 있는 일이다 다 적응기간이다 받아들입니다....

얼마전에는 손님이 팁으로 십센트를 주고 가는데... 사실 팁 별로 기대는 않지만... 않주느니만 못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순간 저도 모르게 화가나 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 물론 손님이 자리를 뜨고 말이죠...사실 이일은... 그냥 그분의 호의였는데.. 제가 민감한 상태여서 감정적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좀 후회한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민감해져 있는상태에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그들의 태도에 매우 화가 날때가 있습니다... 하루는 칼슈타트 베네피트에 가서 아이라이너를 보고 있는데 혹시 다른 색은 없어라고 물으니... 잔뜩 찡그린 얼굴로 도대체 "너넨" 무슨색을 원하는거야?라는 말...

에스반이 이상해 찾아간 인포에서는 "도대체 이질문에 얼마나 대답해야하는거야"라고 동료에게 제가 들릴수 있게 얘기하더라구요.. 순간적으로 무시하고 대답하고 있는 그들에게 고개 돌리고 걸어나왔습니다.. 오는길에 ... 그래 관광객이 너무 많다보니 이들도 감정노동에 시달리겠구나 생각은 들었지만.. 그 표정과 말투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어제는 간만에 클럽에 갔는데...예약 테이블도 아니고 그냥 스탠딩 테이블에 서 있었더니 어느 여자가 weg이러는겁니다.. 순간 이해가 안돼서 왜? 그랬더니 자기네들 노는데랍니다...ㅎ 그래서 제가 물었죠 여기 예약한거야? 친구오면 비켜줄게.. 그랬더니 제 음료를 옮기는겁니다 .. 저도 한성격은 해서 뭐라했지만... 정말 한국같았으면 마시던 맥주라도 부어버렸을텐데... 여기에 살면서 쫒겨나고 싶진않아서 정말 간만에 즐기던 소중한 시간을 망쳐버렸죠...

이후 만난 이태리 폴란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이 클럽이 수준이 그렇다는듯... 뭐 이러면서.. 그래 그네들이 교육받는 사람들이 아니라그래... 이런 곳에 난 어울리지 않으니 좀 더 수준있는곳을 찾아봐야겠어라며 스스로를 위로 했지만... 사실 얼마나 노력해 이곳에 이들과 어울려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이곳에 오래전에 오셨던 우리들 어머니 아버지들을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프며 숙연해지기도 합니다..내가 모자란가보다 내가 독어도 더 잘하고 해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요즘 세계적으로 붉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이런걸 내가 격고 있나 생각도 듭니다..

참 부정할 수 없는 큰 이슈입니다... 한국에서는 군 인권문제.. 미국은 대통령이 흑인인데도 불구하고 두번의 사건... 폭탄이 떨어지고 있는걸 산에서 티비쇼보듯 구경하는 사람들... 독일사람은 문제 될것 없다고 이야기하는 국가대표 축구팀의 귀국 세레모니...

글세요... 제가 오바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부분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존경 기본적인 human being은 우리 세대에서 기대할 수 없는걸까요?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고 있는데 간단히 다시 얘기하면... 이곳에서 전 행복할 수 있을까요?....ㅠㅜ 뭐 글을 조리있게 잘 쓰는 사람은 아니라 제가 전달하고 싶은 의도가 지금 뭔지도 모르겠고...  지금 이 순간은 좀 따뜻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뭐 위로받고 싶어요라고만 들리시면 어쩔 수 없구요ㅜㅜ
추천3

댓글목록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푸라는 거대도시에 있어서 아무래도 다양한 거지 같은 흔히 말하는 dumme leiute가 상대적으로 많다 생각됩니다..그네들은 굳이 님이 피부색이 달라서라기 보다 그냥 딱 그 수준인거라 생각하세요..
원래 기본적으로 인종 가리지 않고 그런 막돼먹은 애들이 많아요
저도 서비스업종에서 알바하고 고객들 맨날 상대하지만 한번도 절 그리 쳐다보는 분은 못봣어요
뭐 가끔 제가 디알렉트나 뭐를 못알아 듣거나 좀 바쁘고 정신없다보면 발음이 이상해져서 고객이 못알아 들어서 서로 좀 어색한 상황은 발생하지만 .. 기본적으로 제가 있는 곳은 대부분 친절하시기도 하네요..
팁은 뭐 십센트를 주던 얼마를 주던 사실 문화지 강제적인 상황은 아니라 그거로 그리 기분나쁠건 없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그리고 윗분 말처럼 뭔가 불쾨하면 사실 쏘아 붙이거나 당당하게 꿀리지 않고 대드는게 답인거 같아요 그러면 야들 정말 꿈쩍 못해요..오히려 체격작고 아무래도 좀 아시아인들의 인식이 외국어 배우기도 힘들고 잘 못하고 또 수즙음도 많고 너무 타국에서 매사에 zurueckhalten인게 좀 겉으로 드러난 성격이다 보니 아무래도 매우 쉽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 추천 1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살면서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어떤 상황에 접했을 때, 즉 불쾌하거나 할 때, 일반적으로 reagieren 하지말고  agieren 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불쾌하면 그 불쾌감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죠. 모든 인간들이 주관적이기때문에 그 행동이나 말에서의 상태를 그냥 반응만 하면 답이 안 나오니 항상 거꾸로 질문을 하는 거죠. 예를 들어 이번의 몇 가지 경우에 본인이 스스로 이것이 인종차별인가? 하는 질문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이냐고 묻는 것이죠. 그러면 아니다, 그렇다, 혹은 그게 아니고 어쩌고저쩌고도 나올 수 있고요. 관계성이나 소통이나가 그래서 쉬운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상황을 그냥 해석만 하면 자격지심부터 혹은 인종차별이라는 것이 아직도 있으니 이것이 인종차별인가?로 해석의 결말을 냈다고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은 -제가 직업 상 외국인 여성들을 외국인 청에서 대변해야 할 일들을 한참 했는데- 한 담당자가 제가 볼 때 정말 인종차별주의적인 발언을 하더군요. 그 때 저는 그 사람에게 단정적으로 한 마디,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입니다,라고 하면서 당신 상사와 이야기하겠다고 했죠. 그러니 당장 상황이 무마되더군요. 사과도 하고요. ㅎ

  • 추천 3

클로즈드노트님의 댓글

클로즈드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혹시 10 센트 팁은 가격이
예를 들어 9.9가 나왔는데 10유로를 손님이 낸거 아닌가요? 그건 일부러 무시할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10센트가 남는게 있어 일부러 안 받은겁니다. 독일사람들도 그런경우 많아요 49.9유로치 나왔을때 50유로 지폐내고 잔돈은 댔다 이러는 사람들..만약 이런 경우라면 오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추천 3

애플망고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망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오해일 수도 있지만 49.90 먹고 10센트 주면서 der Rest ist für Sie 이랬다면 글쓴님이 기분 나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해요. 저는 레스토랑 서빙 알바를 하는데 물론 팁을 주는 것 자체에 감사해야 하는 것이지만서도, 저 상황에서의 10센트는 동전 갖기 싫어 주는 돈임이 뻔한데 큰 인심 쓰듯이 주는게 조금 내가 제공한 서비스의 가치가 저정도 뿐인가, 나를 뭘로 보고, 이런 생각이 들긴 들더군요. 제 독일 동료들 중에는 그런 짜잘한 동전 갖기 싫어서 팁 주는 거면서 오 이건 당신을 위한거에요 ^^ 이러면 당장 팁 돌려주는 애들도 있어요. 자존심 상하니깐요.. 글쓴님이 쓰신 10센트 상황은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은 되지 않지만 기분 나빴다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은 가네요..

  • 추천 2

yxcvbnm님의 댓글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레스토랑이나 ,택시, 카페에서는 클로즈드노트님이
말하신 것처럼 항상 이렇게 계산하는데요.
매번 저도 상대방도 기분 좋게 계산했는데요 .

  • 추천 1

애플망고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망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글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저는 잔돈 받기 싫어 주는 팁을 '당신을 위한 것이에요' 라고 하는 경우에 자존심이 상한적이 있다고 했고 자런 상황이었다면 글쓴님 기분 나쁜게 이해가 간다라는 것이지 49.90유로에 50유로를 주는 저런 상황 자체가 잘못됐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계산할 때 팁이 있든 없든 기분좋게 감사합니다 하며 계산합니다. 서비스직인 만큼 저도 제 동료들도 개인적인 감정을 손님들 앞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제 동료들도 돌려줄 때 예의바르게 돌려주지 됐어요 이러지 않아요.  팁을 줄 때 어떤 태도와 말로 주냐가 문제인거죠. 팁이란 것은 서비스에대한 작은 감사의 표시지 동전 버리는 돼지저금통이 아닙니다. 클로즈노트님 말마따나 그냥 잔돈은 됐어요 이러시는 분들에겐 기분 나쁘지나 않지 팁이랍시고 인심쓰듯이 '이건 당신을 위한 것이니 당신이 가지세요'하면서 5센트 10센트 주는 돈 받으면 옛다 가져라~ 이런 느낌으로 주는 돈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정말 신경쓴 손님들이 그런다면요. 제 말은 그냥 글쓴님 감정에 공감이 간다는 말이에요.

  • 추천 2

클로즈드노트님의 댓글의 댓글

클로즈드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플망고님 제가 독어를 원어민처럼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그 뜻은 님이 들으신 그대로 당신을 위한거에요 라는 직역을 하실게 아니라 그냥 "잔돈은 댔어요" 이런 뜻입니다.
절대로 이거 팁이니 받아라 라는 뜻은 아니었을겁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 독일도 마찬가지인지라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뉘앙스가 달라집니다.
정말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상황이라면 눈으로 실실 웃으면서 딱봐도 장난치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을겁니다.

그 외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댔어요 정도로 하는 말이니 그런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 추천 1

애플망고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망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글쎄요 제 원어민 동료들도 저 상황에 기분나빠하는 것을 보면 긍정적으로만 해석될 상황과 표현은 아닐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가스트로노미에서 일한지 이년 가까이 되는데 그 정도 눈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강조했듯이 팁을 주는 사람의 말과 행동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는 뜻으로 쓴 글이었고 단순히 글쓴이가 예민하거나 잘 몰라서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었을수도 있다 그런 요지에서 적은 글입니다. 아무튼 차라리 안받는게 낫다고 느껴지는 그런 팁이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인종차별이라기보담은 대개 독어 잘하고 못하고의 차별, 또는 그 사람이 풍기는 일종의 삶의 수준이랄까요.. 왜 이런거 있잖아요.  잘사냐 못사냐 또는 자신감있냐 없냐,  천박스럽냐 아니냐 그런.. 차별이 있다고 봅니다.  과거 제 동창중 하나는 Pamela Anderson의 이미지로  어찌나 화장을 두껍게 하는지, 이제 나이 들었으니 그만해도 될거 같은데...  머리도 탈색한 금발에 너무 심한 향수, 하이힐...상상이 가시는지요.  알고보면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요. 보니까 독일인인데도  확실히 푸대접을 자주 받더라고요.  몇년 전에 동창회를 레스토랑에서 했었는데 뭘 주문하려고 하니까 웨이터가 저는 상대해주면서 그 쪽은 잘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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