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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예전에도 여기에 대학강사때문에 글 올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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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1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19:30 조회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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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고 살 의욕이 사라질 정도입니다...
그 강사 완전 얼굴에 철판을 깔았어요....      학교에 상담해주는 사람 찾아간다고 이러저러
증거 찾으니까 더 나오더라고요....  근데 상담해주는 사람이 자기가 학점을 줄 순 없다고
제 말 듣기도 시러하고 그 강사한테 메일 써보겠다고 햇거든요.  강사가 나중에 그 사람 찾아가서 왜 그랬는지 설명했다고 그 사람도 자기 말에 동의했다고  그 강사가 저에게 직접 메일을 썼어요...
그래서 제가 학장 찾아가겠다니까 알아서 하랍니다... 
정말 눈물나고 살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예요...
그깟 2학점 땜에 뭔 고생인가 싶어요 정말.... 제가 왜 이렇게 부당함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하구요..
근데 혹시 학장 찾아가도 신경쓰기 싫어하나요..?    아무런 해결책을 내어 줄 수 없는건가요..?
남친은  괜히 그러다가 졸업시험 때 불이익 당할까봐 걱정하네요.........
진짜 우울증 걸릴 것 같네요......ㅠㅠ  도대체 누가 학생을 보호해주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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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런 비슷한 경험들 한국에서도 많이 했을 거라고 봅니다. 일종의 소모전이죠. 그래도 죽어도 이 문제를 파헤치고 싶다면 학장아니라 총장까지 만나고, 편지쓰고 할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요. 끝까지 싸우는 거죠.
그런데 말씀드린 듯이 모든 것 다 버리고 이 소모전을 하는 것입니다. 장난이 아니겠죠.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런교수들은 분명히 언어가지고 꼬투리 잡습니다. 이런거에 대한충분한 대비하시고, 도와줄 독일분 찾으세요. 인권단체도 있고. 인문계,예술계들은 덜떨어진 교수들 원래 많고. 계속 끝까지 해보시고. 다른학생들도 피해안봅니다. 사립대학이었면 이런일들은 없겠죠. 공립이다보니 독일학교 교수질이 검증안된, 말만많은 공무원같이 고지식한 분들 참많습니다.학교는 별도움안될겁니다. 주교육청에 신고하는방법도 있죠. 이유없시 치사하게 학점가지고 협박하는교수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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