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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한국인이지만 한국인 대할때 한국인이 미워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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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이리자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9,514회 작성일 14-09-24 21:46

본문




약속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ㅡㅡ


중고 물품 거래 약속 잡아놓고 안나타나는 사람이 있질 않나,

집 이사 날짜 잡아놓고 아 그냥 안들어갈래요 이러질 않나
독일에서 그런 계약 날짜랑 시간 잡는게 장난인줄아나


세상 편하게 사네

진짜 시간 잡아먹은거 다 돈으로 환산해서 청구해버릴까 싶음
추천1

댓글목록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살면 살수록 독일애들도 똑같은걸 경험하게 됨..
대체 누가 독일애들이 맨날 성실하고 시간약속에 칼같다고 했는지 궁금함..
알바가도 절반은 늦게 오기도 일쑤이고..
할일이 보여도 잔꾀 부리며 빈둥대기 일쑤이고..........................
대체 이런 인식은 누가 심어준거임..
오죽하면 동료가 저보고 너는 좀 덜 열심히 해야 한다고 ..
독일사람들이 보이는거처럼 그리 성실하고 부지런하지 않다고 ㅡ.ㅡ;;

  • 추천 6

파이리자몽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리자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아요 ㅎㅎ
독일사람들이라고 전부 약속 잘지키는거 아니죠
어디에도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만 사는 나라는 없을거에요

제가 화난 부분은
카톡으로 띡- 한문장 보내버린다던가,
잠수를 탄다던가.
하는 식으로 아무 일말의 반성/죄책감 없이 신뢰를 저버리는 상황이 많단거죠
화도나고 어이없기도하고 뭐하자는건가 싶고 ㅠ

  • 추천 2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ㅎㅎ
독일인들과도 흔히 경험 할 수 있는 상황이니..
용혁님 말씀처럼 너무 기대 안하고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알바하면서 경험하는데 딱 1시간전에 전화해서 아프다고..
아님 아예 연락안하고 나중에 해보면 아프다고..
뭐 어쩌란 건지;;;;;;;;;;
여기 살면서 동족이건 누구건 사실 정말 주변 가까운 지인을 제외하곤 기대자체를
안하고 사는게 좋겠더라구요..뭐 물론 정말 가깝다 느껴도 그런 지인들도 언젠가 물먹일 수도 있는 위험성도 있고 ㄷㄷㄷㄷ

파이리자몽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리자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여..
애초에 누구한테 기대를 안하면 실망도 안하죠 ㅎㅎ

그렇다고 저런 무책임한 행동들이 정당화 되는건 싫어요
뭐.. 평생 그렇게 살아서 퍽이나 잘되겠다 생각하고 넘겨야겠죠
좋은 사람들도 많으니까..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당화가 되는게 아니죠..
저런 사람들에겐 뭐라 이야기해도 사실 고쳐지기 힘든겁니다..
평생을 그리 살아왔고 저리 살다가 분명 본인들도 크게 당하는 날이 올거에요..
굳이 거기에 내 마음 쏟으며 상처받고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는거죠..
어차피 저런 글러먹은 인성을 가진 사람들인데..
그냥 무시하는거죠.. 얼마나 잘 사나 보자 하면서..
언젠가 분명히 본인들의 잘못된 행동을 후회하는 날이 올거에요..
뭐 물론 나이를 먹어도 고쳐지니 않는 구제불능도 허다하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살다 언젠간........tschuess.....^^

파이리자몽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리자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아 맞아요
제 마음 쓰면서 화내고 그러면 저만 손해죠

꿉꿉한데 맥주한잔 싹 마신느낌임
시원하게 해결되었어요-
이닦고 발닦고 얼른 자야지

다들 감사합니다-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저는 최근에 아는 언니들이 (1,5세라 불리는 한국교포들)  하도 저랑 한번 만나자 하셔서요. 스위스로 이사가신 언니가 베를린에 와 계신다는 이유로 우리 모두 한번 모이자는거였죠.  진짜 몇년만이였거든요. 아, 그런데 약속한 장소에 저는 5분전부터 와서 기다리는데,  3명중 제일 빨리 온 사람이  30분 지각. 한명은 45분 지각. 마지막 한명은 1시간 넘게...  그래요. 다들 사정이 있을 수 있지요. 그렇지만" 나 이런 이유로 늦겠다"라고 말은 해줘야하는게 아닌가요?  저는 그들과 딱 1시간 보내고 일어났어요.  다시 이런 만남은 안하겠다 결심하고요.  아. 모르겠어요. 저보러 구식이라 해도 상관없구요. 그냥 이런 예의없음이 싫더라고요. 그런데 요새 젊은 층은 독일애들도 그런거 같은데, 암튼 제 나이 독일친구들은 절대 그런 적 없었어요.

파이리자몽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리자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정말 공감해요
애초에 가능한 시간대 아니면 약속을 안잡거나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해서 시간을 맞춰서 만나는데
유독..음..한국인 만날때는..그쵸 10분 20분 늦는건 당연하고
30분부터 애교로 봐야하더라구요.. 씁쓸하네요

양지녘님의 댓글

양지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것도 어떻게 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심과 예의가 부족한 것 같아요.
제가 한국 에 와서 일년에 4-5개월 보내면서 느끼는 것은 한국인들은 같은 민족이면서도 배려심이 너무 없고 돈이 최고하는 돈에 대한 집착이 여거울 정도로 지나치다는 것입니다.
독일을 포함한 외국에서 운전할 때도 물론 배려시밍 없는 인간들도 많지만 (수치로 억지로 잡아 내자면 운전자의 30퍼샌트? 정도) 한국에서는 운전하거나 길거리에서 심지어는 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있는 내가 마주 걸러오는 이무기같은 여자와 부딪치지 않으려고 피해저야 하는 등 배려심이 없는 인간들이 80퍼센트정도임을 느낀다. 문제는 한국에선 정도가 지나치다는게 경종을 울리게 한다. 어제 본 한 터크쇼에 나오는 멸치처럼 마른 듯한 김고은이란 여자는 한 어린아이가 스테이크를 젤 좋아 한다니까 이것 먹어 봐 이건 스것보다 월씬 맛있어라고 하는 대신에 이건 그것보다 훨씬 삐싼거야 하고 하더군요. 그 한마디가 한국인의 의식구조를 대변한다는 것을 느끼곤 밥맛까지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오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자제하며 자연을 즐깁니다. 물론 어디가나 마찬가지이지만 인성이 있는 만남이 어디 쉽겠어요?
한국인들 정말 힘이 듭니다. 어디나 조금씩은 그렇지만 한국인들은 사람들 타고 다니는 차와 입고 있는 옷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정도가 90레센트 이상의 인간들이 그런 것 같은 인상입니다. 어떨땐 한국인들의 얼굴조차 보기가 역거울 때도 있어요. 사기군 공화국에다가...

  • 추천 5

파이리자몽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리자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의도적인 오타인줄 알았어요
훨씬 집중해서 읽게 되네요

아무튼..배려심과 예의의 문제.. 그렇죠 ㅠ
공감합니다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알바하면서 팁안주는 한국인이 제일 밉던데요..어느나라사람이건 다들 팁을 주고 누구는 막 20~30퍼센트까지도 주는데 팁안주는 손님들 보면 정말 거의다 한국인일때..ㅠㅠ

  • 추천 1

지구인님의 댓글의 댓글

지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님도 그렇고, 가게 주인이 한국인인 경우에는... 받은 팁을 서빙보는 사람들한테 온전히 안 나눠주는경우도 태반이지요. 처음 가게 열때 알바생들 줘야지 하다가도, 주변 한인가게 사장들이 팁을 나눠주지말고 가게 전기세나 내라고 꼬시는 경우도 태반이죠.

독곰님의 댓글

독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 여러분 이제 우리의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뭘 고쳐야 하는지 해선 안되는 행동이 뭔지 인간답게 사는게 뭔지 잘 아시겠죠? 내가 잘 하면 내 옆에는 다른 잘하는 사람이 오겠지요? 그 옆에는 또 다른 인간다운 사람이 올 것이고...이렇게 하다 보면 인간다운 사람들이 많이 모일거라 생각하고, 함께 노력합시다.
더 좋은 친구와... 주변과... 사회와... 나라와... 원칙이 통하고 지켜지는 지구를 위하여~~~^^ 좀 오버했나?

susane님의 댓글

susa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게여. 전 한국에 안간지 좀 되어 한국인이 그립습니다. 끔찍한 독일인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봐여. 한국인을 차별하지 말고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보세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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