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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새로운 경험 (도둑 의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suuuuu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062회 작성일 14-11-25 17:12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재밌는 경험을 하나 해서 정보 공유겸 여쭤 볼것이 있어서 글을 남김니다.

오늘 TK maxx에서 시계를 하나 샀는데요.

계산하는 여자분이 어리버리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집에와서 시계를 보니 시계에 알람(계산 안하고 가면 입구에서 울리는것)이 채워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TK maxx에 가서 (저 계산해준 점원은 없었구요.) 집에서 확인해보니 이게 있었다. 라고 말하고 영수증도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다른 계산원이 잠깐만 그러더니 한참 통화하다가 점원이 다 됬다. 그러더라고요. 알람도 풀어주고요. 그래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보안원(?) 두명이 와서 같이좀 가야겠다 라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갔는데 이거 너 첫번쨰 시계 맞냐? 라고 물어보고 만약 이게 두번째 시계면(훔친거면) 지금 말해라. 안그러면 경찰 불러서 cctv확인하겠다.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경찰 부르라고 했죠. 그랬더니 자기들끼리 어딜 가더라고요. 제가 볼땐 cctv확인 하러 간거 같았아요. 한 10분쯤 후에 다시 오더니 미안하다며 다음엔 "문 앞에 있는 사람한테 말을 해라. 그러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거다. 미안하다." 이러더라고요.

재밌는 경험이였지만, 쫌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

여러분 저와 같은 일이 생긴다면 문 앞에 있는 사람한테 말합시다! ㅋㅋㅋㅋㅋ

여쭤볼것 : 굿샤인 같은건 원래 안주나요? ㅋ 내심 기대했는데 그냥 미안하다라고만 하네요.. ㅋ
추천1

댓글목록

초록창문님의 댓글

초록창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 본사에 편지 한통 쓰심이... 이래 저래 해서 심적 & 물적 (시간) 손해를 봤다. 니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나로서는 인종차별로 느껴져서 정말 슬펐다.  나에게  정식으로 사과 편지를 써달라.  단도 직입적으로 굳샤인 적으면 좀 ...ㅋㅋ. 이정도 쓰면 알아듣기를 바래야죠. 
암튼 제가 다 속상하네요... 열받아서 그날 잠 못잤을 듯. 여담인데 담부터는 그냥 뺀찌로 짤라버리세요.  부저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면 물에 담그면 됩니다. 바로 맛이 가요 ㅋㅋ.

강산님의 댓글

강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 지내면서 정직을 외부적환경때문에 지켜가기 어렵다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마트에서 계산안된 물건이 있어서 그것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며 카쎄에 가면 그분들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보다 도리어 번거로운 일처리를 안겨주었다는 표현을 전혀 필터링하지 않고 표현하는 경우를 여러번 경험하면서 그 상황에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운동화님의 댓글의 댓글

운동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저도 늘 영수증을 그자리에서 확인하는데, 점원이 하나를 계산 안했길래 말했더니 그냥 가지래요. 돈 주겠다고 지갑을 열었더니 윗사람이 무슨일이냐고 다가오고 점원이 빨리 가지고 가라고 화냈어요.

Schluckauf님의 댓글

Schluckau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낯선 땅, 낯선 언어가 존재하는 곳에서 위와 같은 경험을 하셨으니,
얼마나 놀라시고 황당하셨겠어요.
물건이 소중하고 귀중한들, 사람보다 중요하겠습니까.

  • 추천 2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번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제가 그냥 부셔붜렸습니다..
지들 실수 인데 뭐 그런일이 당연하듯 일어 날거 같기도 했고..
싸울 여력은 되지만 귀찮기도 하고..이미 독일에서 최상으로 살아가는 법을 익혔네요...

서울우유님의 댓글

서울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ewe에 가서 물건 담으려고 장바구니 꺼내 펼쳐들면, 매번 그 안에 뭐 없는지 보여달라고 확인합니다.
아시아 사람들 물건 많이 훔쳐간다고 생각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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