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기 두달 되어가는 유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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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려운곳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84회 작성일 14-12-01 13:01본문
운이 좋아 휴학 후 독일에 왔습니다.
꿈같은 일을 바라고 온건 아니지만 누구나 생각하듯 한번쯤 쉬어가고
더 많은걸 생각하고 느끼고 보러온 일입니다.
대학 입학 후 전공 관련하여 저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독일로 오게 되었고 현재 전공 관련을 배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차근차근 거쳐가는 단계가 있듯이
전공 관련하여는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여기와서 얻어갈 수 있는 최대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무언가 또 다른것을 알고 느끼고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에 글을 남긴이유는 저 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제가 이 좋은 기회와 한국보다는 더 큰시야를 갖게 되는 곳에서
얻을 수 있고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프라하옆동네님의 댓글
프라하옆동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공이 어느 분야이시고 어느쪽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알수가 없어서 독일이 과연 님께 큰 시야를 제공해 주는곳인지 알수가 없군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해주실듯 해서 전 그냥 제 의견을 적겠습니다.
제가 다시 20살이 된다면... 전... 뜨거운 연애!! 를 하겠습니다. 미래를 위해 고민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만, 세대가 달라져서 일까요... 조금 인생을 즐기셔도 좋을 때 인듯 합니다. 뜨거운 연애도 인생전반에 있어서 큰 시야를 제공해 주지 않을까 하는 제 짧은... 충분히 노력하시는 분인듯 해서 다른 것! 도 적어봤습니다.
- 추천 1
Reiterstellung님의 댓글
Reiterstell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많이'배우려고 했던 그 것은 무엇인가요? 처음에 독일에 오려던 목적을 깊이 되새겨보세요. 그리고 그 목적에 반드시 부합하지 않더라도, 방향성이 같은 일이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가령, '취업'을 목표로 왔지만 그 분야에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는거고요. Ausbildung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하나의 도전이자 큰 배움입니다. 독일 어느도시에서 살던 타지의 삶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성장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하나하나 모두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배움의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같으면 정신 놓고 놀거 같아요.
소쿠리님의 댓글
소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생각에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것이 나중에는 재산이 되더군요. 생활하시면서 자연스럽게 되겠지만 분명히 자신이 찾아서 만나고 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