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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두달 되어가는 유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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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곳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1 13:01 조회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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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20살이고 대학교 진학 후에 1학기를 마치고
운이 좋아 휴학 후 독일에 왔습니다.
꿈같은 일을 바라고 온건 아니지만 누구나 생각하듯 한번쯤 쉬어가고
더 많은걸 생각하고 느끼고 보러온 일입니다.
대학 입학 후 전공 관련하여 저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독일로 오게 되었고 현재 전공 관련을 배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차근차근 거쳐가는 단계가 있듯이
전공 관련하여는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여기와서 얻어갈 수 있는 최대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무언가 또 다른것을 알고 느끼고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에 글을 남긴이유는 저 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제가 이 좋은 기회와 한국보다는 더 큰시야를 갖게 되는 곳에서
얻을 수 있고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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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프라하옆동네님의 댓글

프라하옆동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전공이 어느 분야이시고 어느쪽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알수가 없어서 독일이 과연 님께 큰 시야를 제공해 주는곳인지 알수가 없군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해주실듯 해서 전 그냥 제 의견을 적겠습니다.
제가 다시 20살이 된다면... 전... 뜨거운 연애!! 를 하겠습니다. 미래를 위해 고민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만, 세대가 달라져서 일까요... 조금 인생을 즐기셔도 좋을 때 인듯 합니다. 뜨거운 연애도 인생전반에 있어서 큰 시야를 제공해 주지 않을까 하는 제 짧은... 충분히 노력하시는 분인듯 해서 다른 것! 도 적어봤습니다.

  • 추천 1

Reiterstellung님의 댓글

Reiterstell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더 많이'배우려고 했던 그 것은 무엇인가요? 처음에 독일에 오려던 목적을 깊이 되새겨보세요. 그리고 그 목적에 반드시 부합하지 않더라도, 방향성이 같은 일이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가령, '취업'을 목표로 왔지만 그 분야에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는거고요. Ausbildung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하나의 도전이자 큰 배움입니다. 독일 어느도시에서 살던 타지의 삶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성장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하나하나 모두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배움의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소쿠리님의 댓글

소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 생각에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것이 나중에는 재산이 되더군요. 생활하시면서 자연스럽게 되겠지만 분명히 자신이 찾아서 만나고 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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