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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한국인이 없는 독일 도시에서의 생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gal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840회 작성일 15-04-12 17:59

본문

유학생활도 6년이 되어가는데 여기에 글 남겨보기는 처음이네요,
유학준비 하시는 분들이나, 대학 진학준비하는 분들중에 도시선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써봅니다.

저는 남부에 있는 작은 학생도시에 살고 있구요,
4년동안 이도시에 사는 동안 한국인이라곤 관광객 서너번 본게 전부입니다.

처음엔 한국사람도 많이살고 있는 대도시에서 소도시로 옮겨간다는 것에, 게다가 그 당시에 독일어에도 자신이 없는 상태였던터라 겁이 많이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제 유학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독일어 자신감도 없었고, 처음에 친구사귀기가 쉽지 않더군요. 어색하고 쑥스럽고.. 말도 어버버..
그러다 같은과 친구랑 우연한 기회로 WG에 같이 살게 되었는데, 독일 친구들이 WG놀러오면 항상 옆에 앉아
알아듣는 못하든 같이 시간을 보내다보니 독일어가 어느순간 확 트이더라구요.
한국인이 없으니 한국말도 안하고 독일어만 써야하고 말해야했기도 하구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무조건 대도시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작은도시에서 좁은 범위내의 독일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이 친구사귀기에도, 독일어 향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추천4

댓글목록

beregato님의 댓글

bere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에 성공하는 방법들 중 하나로 추천들 하더군요. 그게 쉽다면 누구나 성공하겠죠. 쉽지 않은 과정을 이겨내신 걸 축하합니다^^

챠니님의 댓글

챠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베를린에 온지 4개월 밖에 안됐는데... 한국 형, 누나들 없는 곳에서 혼자서 생활한다는게 저로써는 정말 막막한데요... 글에 쓰지는 않으셨지만 외로움이나 힘들었던 점들이 정말 많으셨을 거 같아요...  앞으로도 현명한 선택하셔서 성공적인 유학생활 되시길!!! ^^

러브독일님의 댓글

러브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외롭진 않아요..작은 도시에 Oma,Opa만 있는 곳이지만요..친절한 분들이시고 연세는 많으시지만요..
아시아 젊은 여자애가 저 말고 중국애들밖에 없다보니 이 작은 도시에 사는 것이 왠지 특별함까지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러면서도 가끔 큰 도시를 가면 한국인 관광객들을 보며 진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한답니다.
한인 교회를 다녀보세요..물론 외국이나, 한국이나 교회의 좋은 이미지만 갖고 계시면 힘들겠지만 가끔 무료밥 주고 요긴한 정보도 얻고요..

한나21님의 댓글

한나2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만큼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셨기에 지금의 훈훈한 생활이 이루어진 것이겠죠! 저도 축하드려요! 그리고 저도 도시 정할 때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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