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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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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곰님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749회 작성일 24-12-11 17:40

본문

현재 독일 물리치료사를 꿈꾸고 있는데 이제 막 졸업이여서 2년동안 독일어 공부를 하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근데 막상 이제 졸업하고 물론 열심히하고 또 열심히해야겠지만 잘 준비해서 넘어갈 수 있을까 잘 정착 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많네요 비자부터 집 구하기 그리고 또 어떤 도시에서 정착할지도 못 정하고 기본적인 언어도 준비 안되어있는 현재 상황에서 생각만 많아지고 답답하네요 이미 독일에 거주하고 계신분들은 처음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획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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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애옹99님의 댓글

애옹9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딱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기 전에 걱정도 많이 되고 내 언어가 완벽하지도 않은데 그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등등 정말 고민이 꼬리를 물고 늘어졌었는데요. 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어떻게든 됩니다! 비자도 준비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막막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했는데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니 제 손에 비자가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몸통박치기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만 한다고 해서, 머리로 시물레이션만 돌린다고 해서 되는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ㅎ.. 슬프게도.. 부딪혀 보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더라구요. 고민할 생각에 뭐라도 하자! 라는 마음 가짐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꿈이 있다는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공부하고 있는데도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 꿈을 생각하면서 하나씩 조급해하지 않고 해나가다 보면 흑곰님이 살고 싶은 도시가 생길거고 또 다른 목표가 생길거고 주변에 사람들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이 꽤나 많이 남아있으니 굳이 지금부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

  • 추천 2

바우자님의 댓글

바우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동안 독일어를 한국에서 하시지 마시고 1년이라도 독일에서 어학원 다니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언어습득능력이 얼마나 되실지 모르겠지만, 어학원 다니시는게 일반적으로 빨라요.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것도 재밌고 ㅎ

  • 추천 1

흑곰님0님의 댓글의 댓글

흑곰님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답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선생님 처럼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공익으로 군복무 문제를 해결해야하기에 복무하면서 독일어를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여건만 된다면 독일에서 언어를 시작하고 싶지만 지금으로선 이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물리치료사를 바로 할 수 없고 따로 한국 면허 인증 절차를 독일에서 1~2년 정도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한국에서 공부했던 독일어를 조금 다듬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학업과 병행 하려면 많이 어려울거란 생각도 되려 들게 되네요 혹시나 한국에서 독일어 공부 할 때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있으시면 답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답글 감사드립니다.

Hoffe님의 댓글

Hoff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 공부 많이 한국에서 하고 독일로 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많이들 하루라도 빨리 가서 어학원 다녀라 이런 말도 많이 봤지만 사실 처음에 아무 말도 못하고 독일에 있는 어학원 가봤자 현지 독일 사람들이랑 대화는 커녕 어학원에 있는 외국인들이랑 독일어라고 보기는 힘든 제 3의 언어로 떠들거든요. 빨리 먼저 가서 여행도 다니고 하는게 재미는 있겠지만 언어적인 측면에선 그리 도움이 될거 같진 않아요. 한국에서 문법이나 단어같은거 많이 공부하시고 독일 현지에서 그걸 써먹는다고 생각하셔야 현지 어학원을 다니면서 실력이 확 늘꺼에요.

  • 추천 1

리마솔님의 댓글

리마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단계에서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그게 바로 잘하고 있는 것! 입니다.

  • 추천 1

림밈님의 댓글

림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흑 저는 한국에서 2년동안 독일어 공부하고 독일 이제 들어온지 3주 되어가는데 너무 힘들어요... ㅠㅠ 한국에서 B1 까지 했는데 다 까먹고 여기서 다시 하고 있는데 아직 소통이 안되네요.. 방송같은건 얼추 들리는거 같은데 아직도 소통은 불가입니다... 외롭고 무섭고 두렵고 우울한 요즘입니다... 그치만 저도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독일 어학원 1월달부터 들어갑니다 ㅜ 전 그나마 물가가 싼 에센으로 왔어요...
https://blog.naver.com/teatea_way/223699739022

  • 추천 1

흑곰님0님의 댓글의 댓글

흑곰님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생각만으로도 힘든데 본격적으로 부딪히고 계시네요 미래의 저의 모습이 되겠죠? 독일의 겨울이 특히 흐린날이 많아 우울해진다고 들었는데 그럴수록 잘 챙겨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무언갈 느리더라도 천천히 발전해가려고 노력하는 점들이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고 결국 또 그런 것들이 뭉쳐져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니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적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원하는 목표 이루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블로그도 한번씩 챙겨 보겠습니다!! :)

쪼꼬미짱님의 댓글

쪼꼬미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애 있는 독일문화원(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어학 수업 들어보세요. 온라인 수업도 있어요. 저도 독일에 지인도 없고, 맨땅에 헤딩하듯이 와서 공부하고, 적응하고 있어요. 교환학생, 유학생분들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보면서 차근차근 준비했고 현지에 와서 거주허가증(비자)도 발급받았어요. 흑곰님도 독일어 공부하면서 하나씩 준비하시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파이팅!

구모님의 댓글

구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살아남으시려면 우선 마음맞는 친구들 혹은 연인을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별거아닌것같아도 공부이외에 나의 삶을 책임질것들을 생각해두셔야해요. 혼자를 즐기신다면 독일에서 즐길수있는 취미활동을 만들어두신다거나요.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나면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사는게 재밌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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