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계 증명 서류, 혼인 관계 증명 서류 등이 필요할텐데
이것은 한국 관청에서 제일 확실히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혼인을 한국법에 따라 혹은 독일법에 따라 하는데 있어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한국법에 따라하면 한국관청에서 필요서류를 알아 보셔야 할 것이고, 독일법에 따라하면 독일 그 지역 Standesamt에 질문하면 됩니다.

단지 독일법에 따른 것이 전반적으로 여성들에게는 법적으로는 유리합니다. 어떤 일이 생길 경우을 가정했을 때는요.

독일에서 혼인신고 후 한국에서 다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독일에서 혼인신고시 절차가 아주 복잡했어요..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고, 또 일일이 현지 독일에서 번역에 공증도 해야했고(미리 영어로 해온 것은 소용이 없었고 다시 독일 현지에서 하라고 해서). 어쨌든 혼인신고를 마치고, 한국으로 가니 혼인신고가 아주 간단했습니다. 독일에서 가지고 간 혼인증명서류와 남편 여권, 현주소등록서류를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번역공증한 후 제출하고 5분만에 신고가 끝난네요.
제 요점은, 한국에서 한국식으로 하시려면 반대로 독일남편분의 서류가 무척 많이 필요할테고,
독일에서 독일정부에게 혼인신고를 하시려면 본인의 서류가 많이 필요하단 겁니다.(이 또한 거주지에 따라 달라지는 듯... 외국인이 많은 곳은 좀 더 까다롭고, 시골 등지는 좀 허술하고 하대요. 저는 일부러 시골로, 시골로...)
한쪽에서 혼인이 성사되면 다른 쪽 혼인신고는 무척 간단해집니다. 물론 그 후 시민권.영주권을 주느냐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요.. 보통 독일에서 혼인이 성사되면 혼인비자가 3년쯤 나오다가 별 문제 없으면 영주권을 주더라구요.(저의 경우)
참고가 되시기를..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이제 시청결혼만 남긴 상태인데요, 1시청 결혼식 끝난 후 받을 서류를 가지고 한국에 가서 혼인신고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2시청결혼식 끝나구 비자 신청은 따로 대사관가서 신청을 해야 하는건가요?

남자분 미혼증명서 여권 이렇게 두개만 있음되던데요? 독일어를 한국어로 번역한것.

독일인 미혼증명서는 독일 Meldebescheinigung에 기재된 Familienstand로 증명됩니다.
한국구청에 혼인신고 담당자가 전세계 모든 거주신고서 견본이 있어(깜짝 놀랐음 ㅎㅎ) 확인 하더군요. 필요한 서류는 Meldebescheinigung과 여권이면 됩니다.
국제결혼이 독일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까닭에 외국에 특히 덴마르크에 가서 많이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여행까지 하고 오는 커플들이 많습니다. 독일 관청에서는 별로 반기지 않는 방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