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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H mündliche Prüfung 쳐보신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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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26 18:20 조회3,28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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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H mündliche Prüfung 쳐보신분들

팁좀주실수 있을까요

붙으셨든 떨어지셨든 상관없이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말을 어느정도로 잘해야

67%이상 주는지 등등

유형은 비슷한거같은데 제가 DSH수업도없고 선생님도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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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ingU님의 댓글

fighting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시험 친지가 꽤 되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글 남깁니다.
저는 DSH준비반을 intensiv하게 듣질 않아서 말하기를 준비 못해 걱정이 많았어요.

주제는 DSH 신청때 원하는 Fach과 관련된 주제를 받게 됩니다. 저는 VWL이어서
'학업과 Nebenjob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텍스트와 그래픽을 먼저 받았습니다.
Magister-Diplom에서 Bachelor-Master Studium으로의 변화에 따른 Nebenjob?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20분 가량 시간이 주어지고 텍스트와 그래픽을 분석합니다. (독독사전 지참 하능 하구요, 텍스트 중심내용, 그래프 분석, 즉 'Schreiben'할 때 처럼 '분석'하고 '메모' 하시면 될 듯 해요. 물론 좀 더 간결하게 정리하면 말할 때 더 수월하겠죠?)

20분이 지나면 한 사람씩 부릅니다. 어떤 교실에 들어가니 두명의 감독관? 이 있었어요. 여자분, 남자분. 제가 분석한 내용, 메모한 것을 바탕으로 중심내용을 발표합니다. 저는 되도록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하려 했어요. 쓰기 때 배운 내용들 있죠. Es geht um ~ 이런 것들을 되도록 사용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말하고자 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땐 설명을 했습니다. 이런이런 말이다 하면, 그 분들이 가르쳐 주시더라고요ㅎㅎ 두분 다 Sprachkurs선생님이 신 것 같았어요.

발표가 끝나면 그에 따른 여러가지 질문을 합니다. 한국은 어떠냐? 뭐 이런 내용들이었어요. 그냥 대화 주고 받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일부러 밝게 하려고 했어요. 딱딱하면 긴장할 것 같아서...한국은 이러이러하다 하면 아, 그럼 이럴 땐 한국에선 어떻게 하느냐? 이런 내용들... 한 15분 가량하고 나면 나가 있으라 합니다. 점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채점되어 5분정도면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Schriftlicher Teil과 비슷하게 점수를 주더라고요.ㅎㅎ전체적으로 쓰기 영역만큼 streng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헨에서 쳤는데 다른 곳은 사실 잘 모르겠네요..)

말은 잘하면 걱정 않겠지만 그게 아니면 너무 빨리 말하지 말고, '천천히'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고 되도록 '정확히' 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C1수준으로 말하는 건 사실 정말 힘들잖아요. 제 어휘력이 아주 뛰어나질 않으니 저는, '내가 아는 부분에선 되도록 실수 없이 말하자' 이렇게 생각했어요. Weil은부분장이니까 동사가 맨 뒤에 오는 것 이런 사소한 것들요.ㅎㅎ또 텍스트에 서술된 것을 명사화 시키기도 했고요. 우선 말하기 예시 문제를 가지고 '시간 내에 정리하는 것'을 연습하시면 될 듯 하고, 독일 친구가 있다면 한번 들어봐 달라고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럼 viel Erfolg !

  • 추천 2

KMJM님의 댓글

KMJ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어제 시험보고 오늘 결과 받았어요. 미천한 제 후기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답글 남겨요.
http://blog.naver.com/foreveralsdl/2202856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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