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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무기 해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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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21 05:45 조회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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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밑에님 글 보고 저도 오늘 당장 가루사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어요^^
별로 어렵지도 않구요
근데 한가지 여쭤볼건 모양이..ㅡㅡ
왜 반듯하게 안나오구.. 허연거랑 막 섞인듯한 이느낌..?>
너무 많이 저어줘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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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어...미리 말씀드릴것은 저는 원하시는 대답은 잘 모르고요^^다른 분이 알려 주실거고요.

다만 영이님의 이 "무기" 는 베리에서 영원 할 것 같습니다.
아니 유학생 교포사회의 새로운 유행어 아닌가 싶습니다.

베리 회원인가 아닌가 확인하는 암호 " 무기 먹었는가 ?"

그래서 제가 이 분글을 칼럼마당으로 옮겨 놨습니다.
많이 읽히고, 퍼감도 당하고, 앞으로도 계속 읽히라고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근데 회원들중에 텃밭에 얼씬도 안하는 분들은 모르겠네요.
전 텃밭님들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장 볼 때마다 ,요리할 때마다, 텃밭 님들 생각이 나고..배우고 알려주고...참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2개월 남짓한 베리에서의 순간들이 쌓인정을 생각하면, 참으로 오랫동안 사귄 님들같이 포근해집니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 팬이 자꾸 느는군요...
근데 제가 올렸을때는 반응이 미약하다가 ... 미미모나님이 (제꺼 카피한건데) 올리니깐
마구마구 시도하는건 왜 그렇죠?

혹시 저는 무섭고 미미모나님은 만만해 보여서 그런가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미미만만이라고 제 별명을 바꿔야겠네요...하....하....

영이님... 설명을 제가 조금 더 맛있게 하지 않을까요??? 히....히...

실은 그 가루 포장통을 사진찍어놨는데 어디로 날라가 버렸네요...우...우....

영이님 맛난 족발사진 왜 아직 안올라왔죠?...... 예.......끼......^^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음, 저야 별명 바꾸는거 좋아하지만, 다른분들이 싫어하실것 같으니 그냥 유지하시구요... 족발 다 먹어 버리고 없는데 어떡하죠...?

설마 믿으시는건 아니시죠... 지금쯤이면 올라갔을 겁니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와 제 팬들이 점점 늘고 있네요..
" 무기 먹었는가 ?"  그 암호 참 좋은것 같습니다.

허연거랑 막 섞인듯한 이느낌..?>
아마 묵이 거의 다 굳을때 마직막에 생기는 투명한 색이 아닌 흰색의 건더기를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맞죠? (slug라고도 하지요..)
다년간의 제 경험으론, 가루의 순도 때문에 생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가루도 조금은 생기게 되구요. 가루입자가 작은것, 밀가루 같은 가루가 이 흰건더기가 덜 생기구요.
만드는중 덜 생기게 하는 방법은 더 많이 저어 주시는 겁니다. 특히 90%이상 굳었을때는 힘이 들더라도 계속 박박 저어주시면 덜 생긴답니다.
혹시 그것땜에 신경질이 나시면 살짝 걷어서 버려도 됩니다.
그리고 만드시고 가능한 빨리 먹는것도 맛을 유지하는 비법입니다. 냉장고에 오래두면 맛이 가게 되지요.. 만드시고 친구들 불러서 같이 드세요. 아니면 이웃과 나눠 드셔도 되구요.


하얀독일님의 댓글

하얀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그런거군요 전 다 익었다 생각하고 안저어 줬거든요 ^^;;
근데 그런거 상관없이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근데 그 하얀거 먹억도 상관없는거 맞죠??ㅋㅋ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넵넵넵...

제가 올린 사진 보시면 그 햐얀게 위에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유심히 보세요... 그리고 그 담에 사라진 모습도,,,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영이님이 처음으로 텃밭에 소개한 무기---

따님 이름으로 등록해 놓으셔야겠습니다. 저작권....
코피 라이트, 훅! (이렇게 쓰니까 진짜 무기같네요.)


popolye님의 댓글

popoly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질문 여기에 해도 되나여~
매번 어머니가 묵가루 보내주셨는데~
묵가루 독일에서 사신건가요?
water chesnut Flouer??
영이님 글보니 가루이름만 있어서... 어디서 사나요?^^
클수마스가 바로 코앞이네여~ 해피클수마스되세여^^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어디선가 답글을 단것같은데 못찾겠네요.
이건 독일서 생산이 안 되는것 같구요. 그냥 영어이름만 있는것 같습니다.
영어이름이 water chesnut Flour 이구요 .. 베리에서 알게된 가루이름은 Mung Bean Flour이라고 하네요.. 아마 중국산인것 같구요 독일명이 Mungobohner Staerke 라고 표기된다고 합니다.

mehl은 모든 종류의 가루를 칭할때 사용되구요 (영어로 starch 라고 불리는 녹말 가루포함), 독어로 녹말 가루를 Staerke 라고 합니다. ... 이렇게 표기된게 정말 녹말 가루죠..

아마 아시아 상회에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
독일서 사보신 미미모나님, 하얀독일님  코멘트 부탁해요 ~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 (95.♡.121.29) 08-12-19 00:49    : 0 
히히... 또 일등 답변 입니다... 잠 못자는 보람이 이런데서...

팥은 유미님께 파스하고

묵재료는 압니다. 제가 지난주에 샀거든요
Wasserkastanienstaerke (Water chestnut starch) 물밤가루 입니다
......................................................
미미언니가 제 글에 달아 주신 답변입니다.
아시아상점 어디서나 살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이번 주에 사러 갑니다.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Mungbohnstärke 는 녹두 스타치네요. 즉, 청포묵 가루입니다.
ㅋㅋㅋ 실속 하나두 없이 빈수레만 요란한 snooker...!

-------------------------------
Apropos Stärke  (스타치란 말 나온 김에...) :
Wäschestärke 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건 빨랫감을 부숴서 가루로 만들어 놓은 게 아니라, 풀 먹이는 스타치입니다.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안그래도 한 마디 더 하려고 했는데 답변이 달려설랑....
ㅋㅋㅋㅋ

올해 무기 한 번 못먹어 본 유일한 베리맨이 바로 snooker 일 겁니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혹시 저 스타취 .. 먹어봐도 될법합니다.
청포묵가루 구하실 수 있으면 ... 마구마구 구하시기 바랍니다.
mehl이 아닌 Stärke로 말이죠...


하얀독일님의 댓글

하얀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는 빈로이 에서 샀는데요^^
네 그 이름 맞아요===water chesnut Flour
그게 찾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 라면파는 그 쪽에 있어요!!!
맛있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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