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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김치 만들기(유학생 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 디 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5,837회 작성일 06-05-28 03:07

본문

준비물: 배추, (무우), 고추가루, 소금, 젓갈, 파(부추), 마늘, 생강. (가능하면 굵은 소금이 있으면 좋구요,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Bio가게에 있습니다.) 젓갈은 한인식품점 여^^주인께 여쭤보세요.

끝내주는 맛이 아니라^^ 최소한의 재료로 먹을 만한 김치 만들기 입니다. 처음 김치 담글 땐 강사를 한 분 모셔다 잔소리 들으며 해보는 게 좋습니다;;

독일의 배추들이 한국 배추보다 쎈거 같아요. 소금에 절이는데, 숨이 잘 안 죽습니다-_-;;
배추 절일 통을 하나 마련합니다. 전 걸레 빠는-_-v 빨강 통을 구입했더여..(갑자기 혀 짧아짐 ㅋ)
거기에 배추 두세 포기 절일 수 있슴다.

밤에 배추 절이고 아침에 김치 담그는 방법이 있고, 오전에 절이고 오후 늦게 김치 만드는 방법이 있고..

-잠 자기 한 시간 전~
먼저 물을 받아서 (굵은)소금을 아주 많이 풀어줍니다.(포화!^^) 그리고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물에 꼬르륵 잠수를 시켜여..-_- 배추 다 썰어 넣으면, 애들이 말 안듣고 둥둥 뜹니다. 접시 따위로 밟아주3ㅋㅋ

-그리고 주무세요... 코~ (6~8시간 정도임다. 늦잠자면 김치 너무 짜요,,ㅋ)
<혹은 오전 중에 해주세여>

- 담날 아침<혹은 늦은 오후>, 배추를 만져 보세요. 소금에 절이기 전 배추는 만져보면 쌩쌩합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는 숨이 살짝 죽어 야들한 느낌이 있어요. 배추를 하나 건져서 씻어 맛을 봅니다. 씻은 배추를 살짝^^ 깨물어 냠냠 맛을 바바여,, 간이 살짝 배어있져. 짭짤하면 언능 씻어주시고, 요것 조것 먹어봐도 쌩 배추 맛이면 좀 더 절이고,,
절여진 배추는 물에 씻어주세요. 안 그럼 욜라 짜요.  배추가 잘 절여지면 고추가루만 묻어도 김치맛이 난다는 말이 있죠ㅋ
씻은 배추는 물기를 잘 빼고..

-마늘은 한 주먹 충분히 넣습니다만, 마늘 냄새 때문에 안 넣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생강은 엄지 손톱만큼 정도(없어도 뭐...) 둘다 잘게 썰거나 빻거나 갈거나..

-파 그리고 구할 수 있으면 부추를 엄지 손가락 정도 길이로 썰어요. 파는 먼자 세로 방향으로 반 갈라주면 좋구요. 무우가 있으면 무우도 대충 그런 크기로 썰어줍니다. 가늘고 길게.

- 배추와 파(부추, 무우) 마늘, 생강을 통에 넣고, 가는 소금(파와 무우에 간을 하는 기분으로 한 숟갈 정도)과 젓갈을 넣고.. 고추가루 넣어가며 "살~살" 비빕니다. 너무 세게 비비면 배추 망가져요.

고추가루는 원하는 김치 색깔이 나올 때 까지 넣으세요. 그리고 비비면서 배추(흰쪽 과 푸른 쪽 조금씩 섞어서)을 조금씩 뜯어 맛을 보며 간(소금이나 젓갈)을 하세요. 반찬이니 맨입에 좀 짜게 느껴질 정도가 좋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쬐금 넣어주거나 양파를 갈아 넣어도 좋고, 믹서기가 있으면 홍고추를 갈아 넣어도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최소한의 재료로 얼렁뚱땅 김치 만들기였슴다.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김치 담은 날엔 돼지고기 궈 먹으면 좋죠.. ㅎ
아, 글구.. 김치 담은 통은 서늘한 그늘에 하루 이틀 정도 뒀다가 냉장고에 넣으세요.. (이상.. 빼먹은 거 없겠지??-_-;;)
추천1

댓글목록

나 디 아님의 댓글

나 디 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짜게 됐을 경우, (짜게 절여졌거나, 소금과 젓갈을 넘 많이 넣었을 경우) 무우를 깍두기 처럼 썰어서 넣어주세요. 무우에서 물이 나오고, 무우가 짠 기를 빨아들임다.

  • 추천 1

아자아자님의 댓글

아자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저희집 김치는 2시간만에 완성된다는,,,,나디아님 글보니 전 넘 대충 담그는것 같습니다.
한시간만 대충절여, 중국가게에서파는 오징어그림 그려진 젓갈에 고춧가루, 마늘, 소금만 넣고 만들지요,,,,
넘 들절여서 항상 김치통에서 김치가 살아서 올라온다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벌어집니다...으스스... 그럴때는 김치국물만 따라서 소금, 젓갈 더 넣어서 숨을 죽여주지요...으하하~~~

나 디 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 디 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배추 절이는 여유(노력?emoticon_068 여유 혹은 참을성?^^ emoticon_021)만 쫌.. 그럼 뭐 젓갈에 고춧가루, 마늘, 소금만 넣어도 멋진 김치 되지여..emoticon_004

근데 ㅅㅏ실은여.. 저 귀찮아서 김치 잘...emoticon_077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디아님, 남자 유학생 아니셨어요?

주부인 저보다 훨씬 더 세심하고 정성껏 담그신다는...

저 지금 자가반성 중입니다...


배추 소금물에 밤새 담가놓고도 늦잠 잘자는 아줌마, 목로주점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뇨.

가끔씩 베리에 그런 사고가 나기도 한다는..

한번은 아는 분이 제게 쪽지를 보냈다는데 아예 제겐 오지도 않았고 제가 그분꼐 보낸 쪽지도 아예 도착하지도 않았다고 하여 둘 다 벙 찐 적이 있죠.

둘을 갈라놓으려는 하늘의 ㅤㄸㅜㅅ이려니하고 님아가 다시 써 주시면 안되요?

이치님의 댓글

이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김치 담그는 방법하고 거의 비슷하네요.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마늘은 넣지 않습니다. 마늘 없으면 맛이 안 나는데... 게다가 김치를 담그면 채식주의자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젓갈을 아예 넣지 않거든요. 그럼 더 맛이 없는데... 그래서 아주 맛없는 김치를 먹습니다.

김치를 자주 담그지는 않지만, 가끔 할 적엔 배추 밑둥의 섬유질에 엄지 손가락 손톱과 속살 사이를 자주 벱니다. 무지 아파요. 그러고 나선 눈물을 뚝뚝 흘리며 버무리게 되지요. 눈물 젖은 김치라고나 할까...

옛날에 Bayern 3 방송에서 자우어크라우트에 대한 다큐를 방영한 적이 있었거든요. 거기에서 한국 김치를 소개하면서 자우어크라우트와 비슷한 건데 영양 만점이라는 소개를 했었지요.

나 디 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 디 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지 이치님 김치는 짱 맛날 것 같아요. 눈물 젖은 김치.. 알레르기 때매 눈물 젖은 빵은 먹어본 적 있는데,,;;;
미국에 있는 친구도 마늘 없이 담근다 하더군요. 젓갈은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맛있다고 합니다.
김치..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한국인에겐 말이 필요없더여,,)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김치를 담궜습니다.

독일에서는 (벌써 까먹었다. 자주 가던 할인점을 미니말 밖에 생각안나다니... 우와...놀랐다..)
어.쨌.든. 할인점 가서 배추 겉은 다 버리고 깨끗하게 다듬어진 것 사고, 오이, 홍당무, 중파,
마늘 산 다음 집에 와서

배추 씻은 다음 잎 사이사이 소금 집어 넣고, 통에도 물과 소금 알아서 집어 넣고 담궈둔 다음
중국 상점 가서 오징어 젓갈 사고, 고춧가루, 생강 , 무 사 옵니다.

무는 얇게 채를 썰고(이게 좀 짜증나요), 오이는 크게, 홍당무는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썬 다음에
담배 한 대 피웁니다.

그리고 마늘, 생강 빻아서 접시에 놓고, 파는 엇설기 해서 쳐다봅니다.
양파는 잘 안 넣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레프트를 한 두 판 합니다. 컴터로 1:7 ^^

그런 다음 제일 큰 냄비에 고춧가루 , 무 파 홍당무 오이 채 썬 것 전부, 마늘,생강, 젓갈, 설탕을 넣고 손으로 마구 비빔니다.

그리고 맛을 봅니다. 약간 더 짠 듯한 맛이면 된 것입니다.

이제 배추를 하나씩 꺼냅니다. 물기가 빠질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애가 정말 힘이 없네'라는 생각이 들면

배추를 '탁'하고 꺼낸 다음 속을 사정없이 집어넣습니다. 가끔 손가락이 짜고 맵다고 호소할
때가 있어서 비닐 장갑 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틀 정도 있다가 보쌈을 해 먹던가, 큰 배추 잎사귀 반으로 잘라 밥싸서 먹습니다.

꿀꺽,


중국에서는

울 나라에서 고춧가루, 젓갈 보내옵니다.

한 근 = 500그램
배추 한 근에 울나라 돈으로 70원 정도 합니다. 많이 사도 됩니다.
대파 한 근 : 120원
홍당무 한 근 : 400(이게 요새 올랐습니다. 홍당무 주스도 비싸서 못 해 먹겠습니다.^^)
오이 큰 것 한 근 : 150
양파 한 근 : 100(양파는 보랏빛을 띠는 것만 있습니다. 백색 양파가 보고파요)
생강 두 세 개 : 40원
마늘 300그램 : 70원
무 한 근 : 100원

대충 울 나라 돈으로 3000원어치 사면 작은 손 수레로 하나 가득 됩니다.

대부분 같은 방식으로 하고

마늘 생강은 쥬서기로 갈아놓고
양파가 들어가고, 젓갈, 고춧가루가 우리나라 것이라 더 좋죠.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하루만 놔둬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요리하는 분이 계셔서 전 맛만 보면 됩니다.^^


나 디 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 디 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ㄷㅣ디님 한 번 만나 보고 나니, 이 서술하신 글이 정말 님아의 모습 그대로인 것을 알게됐습니다.
장봐오고, 요리하고, 담배 피우다 컴 두들기거,, 요리하는 모습, 영상처리 되는군요^^

항상 잘해 드시고 건강하세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말하고 싶었던 수퍼가 혹시 LIDL 아니에요? 제가 매일 니들, 니들 하니 제 아들이 "엄마 리들인데 엄마는 왜 니들이라고 해?"했다는..

외국어에도 자동으로 구개음화, 자음접변, 두음법칙 적용하여 발음하는 아줌마.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주에는 올들어 첨으로 김치를 담았는데 성공했어요,^^
친정엄마가 얼마전 다녀가시면서 알려주신대로 했더니 맛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나디아님처럼 밤에 배추 절여놓구요 밀가루풀을 약간 빡빡하게 끓이되
풀이 끓을때 약간의 멸치가루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밀가루풀이 식으면 고춧가루, 생강 마늘간것, 설탕 약간, 오징어그림있는 젓갈(아시아상회에 팔아요)을 넣어 양념을 반죽해 두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배추를 물에 한번 씻어서 채에 받쳐 물을 어느정도 뺀다음
파와 무우 채썰어서 큰통에 담고 저녁에 양념해둔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서
통에 꼭꼭 눌러 담아두면 되요.(짜면 무우채를 넉넉히 넣고 싱거우면 소금을 좀 더 넣고...^^)
하루 이틀 정도 실온에 보관하다가 냉장고 넣어야해요. 안그럼 풋내가 난다고하네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 담으면 양념끼리 좀 숙성이 되서그런지 맛이 더 낫더라구요....
포기김치로 담아도 맛 있구요....
근데 초보주부라 배추양과 양념장 양을 못 맞추겠어요. 양념을 넉넉하게 만드는게 나을듯한데....
남은 양념은 따로 보관했다가 다른 야채겉절이해먹으니까 나름대로 편리하네요.

참....
부추김치도 같이 담았어요~~~
부추김치도 같은 방법인데....
부추는 안 절이고 바로 하면되구요 김치 양념에 특별히 젓갈만 많이 넣으세요.
(그래서 김치 담을때 같이 하니까 편한데..... 다듬는게 일이 넘 많았다는....)
부추 진짜 비싸더라구요....
한국가게서 한단(한국으로치면 한단이 안될것 같음.)에 3.5유론 줬다는....

그래도 냉장고에 김치 두가지가 채워지니 부자가 된것 같네요.
냉장고 열때마다 뿌듯함이~~~~




나 디 아님의 댓글의 댓글

나 디 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추,, 맞아요, 비쌌던 것 같아요(격력 0점,,)

통에 김치 가득 꽉 밟아 넣을 때의 뿌듯함emoticon_131........ 통 속의 김치가 줄어들 때의 허무함 혹은 안타까움emoticon_154

디스카우님의 댓글

디스카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갠적으로 배추 절이는데에 팁이 있습니다.
맛을 보지 않고 적당한 절임을 찾아내는 방법~
간단합니다 절이면서 배추의 줄기부분(하얗고 부꺼운 부분)을 접어 봅니다.
배추가 절지 않았으면 뚝 부러지구요.. 딱 적당히 절으면 부러지지 않고 그냥 휘어져 접힙니다.

그리고 갠적으로는 소금물에 배추를 절이는 것보다 직접 소금을 뿌리는 방법이 더 빨리절고 편리 한거 같습니다.( 배추 10Kg에 보통 종이팩에 파는 요드 잘쯔 두통정도 너으면 4시간 정도면 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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