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올리브유는 공통적으로 다 쓰던데 혹시 리들에서 파는 올리브유중 쓸만한테 브랜드가있을가요? 아니면 그냥 제일싼 올리브유를 사는게 나을가요? 음..

올리브유는 저도 잘은 모릅니다. (올리브 산지 출신이 아니니..) 그래서 그냥 '베르톨리'라고 하는 올리브유를 삽니다. 리들에도 있고 레베나 네토, 에데카에도 있습니다. 혹시 터키상회에 가게되면 거기서 그냥 '감'으로 고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리브유는 Kaltgepresst한 것을 더 처줍니다. 그렇게 짜내면 기름에 초록빛이 돕니다.

그런데 샐러드용이 아니라 연어구이용으로 쓰실 것라면 그냥 제일 싼 올리브유를 사셔도 크게 상관이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올리브유는 뜨거워지면 어차피 맛이 달라지거든요. 올리브유는 식용유 대용으로 막 써도 됩니다. 

그리고 연어는 제가 개인적으로 별로 즐기지 않는데 이유가 익히고나면 연어살이 텁텁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리를 좀 하는 제 친구 말로는 그게 냉동연어를 썼기때문이라며 생물연어를 쓰면 텁텁해지는 것을 막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스테이크에 올리는 향초들이 여러종류가 있는데 Rosmarin이라고 하는 허브를 한줄기 연어 토막을 익힐 때 위에 얹어 같이 구우면 좀 맛이 좋아집니다. 이것은 수퍼에서 화분 채로 팔기도 하고 잘라서 작은 봉투에 넣고 팔기도 합니다. 터키가게에서도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공도리님의 댓글

공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8 13:56

아하 그렇군요 좋은 정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곧 올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세요~

강레오셰프가 껍질부터 익히라고 하더군요 ^^ 전 대충 구워먹긴하는데...ㅋ;;

공도리님의 댓글

공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4 14:17

아하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