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표 밥솥 Kuchen & rhein님과 micach님께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62회 작성일 15-01-20 15:32본문
독일서 10년 넘게 살면서도 만들어보지 않았던 Kuchen을 드디어 만들었어요.
댓글목록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드디어 만드셨군요 축하합니다 해바라기님! 딱 보아도 맛있는 모양이네요, 특히 별모양이 압권이군요 하하 , 어린왕자님의 모자 같기도 하고 하여간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쿠헨을 구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밥솥쿠헨을 저도 처음에 만든 것은, 결과가 미심쩍은 나머지 뒤집어서 한번 더 취사를 누를까해서 꺼냈는데, 놀랍게도 밑에는 다 익었더군요. 그리고 모양과 맛에 대해서는 저의 레쳅트에 버터를 확연히 줄였고 그 외 설탕 우유도 아예 안 넣거나 덜 넣었기 때문에...... 뭐라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리고 머랭은 아이슈네 Eischnee 비슷하지요 아마. 소시적에 저도 쿠헨 구울 때 착실히 따라 했는데, 실패율이 만만찮고(불순물, 기름이 들면 안됨), 특히나 거품기를 잡을 때 손이 덜덜 떠는 느낌과 그 소리를 싫어해서 , 언젠가부터는 그 과정을 생략하고 계란의 노른자 흰자 설탕 다 같이 넣습니다.그니까, 미각이 탁월한 분들 앞에서는 쿠헨 굽는단 말 못하지요.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이네요, 별이 있네요, 팔다리 벌린 사람 같기도 하고^^
왜 첨에 저걸 못봤는지...
늘어진 옆모습에만 신경썼나 봐요.
맛있어서 어제 밤에 두 조각을 먹고 오늘도 간식으로 계속 먹고 있어요.
거품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죠?
그리고 취사 한 번 누르고 보온 상태로 3시간 있어도 괜찮은거죠?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해바라기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또 감상하자니, 행복합니다. 어찌 실패라고 하시는지 하하 하하 굳이 맛을 보지 않아도 즐겁습니다 ㅎㅎㅎ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실패라고 여겼던 것이죠, 바로 꺼냈을 때ㅋㅋ
다음 날 아침에 보고서는 실패 아니라고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