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bacalao가 아닐까요.
터키가게에서 사본적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bacalao 라는 가정하에 설명드릴께요.


보통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지방에서 염장해서 팔거든요.
bacalao는 염장한 대구 입니다,
저는 스페인 북부지방 다녀올때 진공포장으로 된걸 가져오는데,

먹을만큼의 bacalao를 며칠동안 물에 담궈놓습니다.
충분히 담궈놓으셔야(2-3일) 많이 안짜요. 물도 몇번 갈아주시구요.

그렇게 해서 염분이 좀 빠졌겠다 싶으면 요리해서 드시면되요.
저는 보통 아래 양파 깔고 소금기 빠진 bacalao 넣고 감자 넣고 푹 끓여서 탕처럼 먹습니다.

bacalao요리는 포르투갈 대표요리중 하나여서, 요리방법은 다양합니다.
많이 사셨다니, 인터넷에서 여러 레시피 보시고 다양하게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bacalao는 스페인어, bacalhau는 포르투갈어 입니다. 레시피 찾으실때 참고하세요 ^^)

그렇군요,
바깔라우라고 포루투갈이나 멕시코에서도 많이 먹는다 하는군요.
답변에 감사하고 제가 이번에 느낀 것은 독일에 먹을 게 없다고 한 말이
좀 반성이 되는군요.

대구라 하니 비싸진 않은 것 같은데 이렇게 작은 대구도 있는가 봐요.

vanilalatte님의 댓글

vanilalat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24 16:16

터키가게에서 어떤 걸 사셨어요? 저두 대구 좀 사다 먹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