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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불고기에 곁들일 사이드메뉴로 뭐가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us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183회 작성일 15-03-18 22:50

본문


급작스럽게 이번 주 금요일에 친구를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가래떡이 있어 간단하게 떡이 들어간 불고기를 메인메뉴로 만들려고 해요. 

그런데 사이드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호박전이나 가지전은 안 어울릴 것 같고..
샐러드를 할까 싶기도 한데 종류나 소스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모짜렐라 토마토에 채소, 발사믹과 올리브를 섞어 간단하게 낼까 싶은데 불고기랑 안 맞을 것 같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네요. 

밥을 낼 지 빵을 낼 지도 고민이고요. 
된장국을 간단하게 내는 것도 어떨까 싶은데... 육수를 낼만한 멸치가 없을 것 같아서 또 고민이네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사이드메뉴로 어울리는 것 말씀해주시면 준비해보도록 할께요. 
한국에서도 요리 곧잘해서 감은 있는 편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신원정보조회불가님의 댓글

신원정보조회불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채요.. 손이 많이 가긴하지만 동양식 Nudelsalat로 여기고 좋아하던데..
그리고 또.. 독일에서 구해지는 지는 모르겠는데 미역줄기초무침 (Grüner Algensalat) 도 샐러드로 의외로 신기해하고 맛있어 좋아하더라고요..

밥을 내시고 싶으시면 밥을 당근햄이랑 볶아서 볶은밥을 예쁘게 주먹밥으로 내시는것도 괜찮아요~
김치볶음밥을 김에싸서 김밥식으로 내는것도 은근 별미던데요..

그렇지만 맨밥을 내실거라면 맨밥보다는 빵을 내시길 추천드려요..
빵은 친구가 만약에 한국음식이 처음이거나 잘 안맞아도 편하게 먹을수 있으니까요..
저희신랑 예를들어 김치 직접담글정도로 사랑하고 한국음식 직접하는데,
그런데도 맨밥은 손도 안대요..  무조건 소스가 뿌려져야 아님 뭔가랑 볶아져 있어야 먹어요.....

맛있게 잘해드시고 친구랑 우정도 돈독히 하세요~

갯벌님의 댓글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고기를 만드는데 ,잡채까지 할 필요는 없는것 아닌가 하고요
야체 사라다도 좋습니다 , 김치를 찿는 사람이 아니라면 좋아요

된장국은 정말 싫어 합니다
일본 관저  저녁초대때에는  미소된장국이 나오는데 손님으로 갔으니  예의상 당연이 맛 있다고 먹는 시늉을 하는데
아주 아주 싫어 합니다
친한 사람들이라서 내앞에서 말들을 하는데요
네델란드 사람은 심지여 똥물 같다는 말을 귓속말로 했습니다

된장국을 특별이 찿는 사람이 아니면 내 놓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남의집 음식은 맛 있다고 해주는것이 예의 입니다
중동 집  애긴데요
예의상 맛 있다고 했드니 좋아하는줄알고 초대할때마다 내 놔서 초대에 응하지 않았든 기억도 있습니다

Ousia님의 댓글의 댓글

Ous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할만한 음식보다 내지 말아야 할 음식이 먼저네요.
감사합니다! 참고 잘해서 준비 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갯벌님의 댓글의 댓글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지 말아야할 음식이 내야할 음식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도저이  입에 맞지 않는것을 맛있는듲 먹어야 했든 여러나라 음식이 많아서
외국인들이 정말 싫어하든것을 적어본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겟지만 대부분 달달한 케익에 익숙해서
이건 무슨 맛이야 합니다, 떡을 내놓을 경우엔 꿀과 함께 내놓면 손이가드군요
밥은 우리가 먹는 쌀이 아닌 자스민 쌀로 하고
사라다는 우리식 걷절이긴 하지만  약하게 만들면 불고기와 조합이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수10년간 여러나라 사람들과 저녁모임을  많이 해보니
장소에 따라서  김치를 잘 먹든 사람도 , 친해진후에 우리끼리 모이면
절대로 절대로 ㅎㅎ김치를 안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업을 위해서  김치를 엄청 좋아하는것 처럼  먹어 저켯든것 입니다
맛 있다고 하는것이 예의인데 그대로 받아들이면 ,, 많이 그렇지요

  • 추천 1

eunhi님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는 손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것 같은데요.
하지만 호박전 정도면 무난하게 괜찮을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도 잡채는 사이드메뉴로는 좀 과하지 않나 싶고요.
아예 메인요리를 두개 하신다면 몰라도요..  (하시는 입장에서 좀 손이 많이 가지않나 싶은거죠)
그리고 된장국은 아예 할 생각도 안하실분들 계실까 말씀드리면,
젊은분들이거나 동양문화를 좀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된장국도 괜찮습니다. 
요즘 스시집에서 된장국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불고기랑 같이 내놓을 음식으로는 좀 약한것도 같네요.
맨밥 내놓는것도 그렇게 피해야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고요. 여기식에 맞춘다고 밥지을때 소금을 치기도 하던데, 어차피 다른반찬들이랑 같이 먹는거기도 하고.. 그정도면 먹는것때문에 고생했다 할만큼 이국문화는 아니니까  소금을 꼭 굳이 칠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떡종류는 저도 추천하지 않는데, 단맛 때문이라기보다는 끈적거리는걸 싫어하는경우가 많거든요.  말씀하신 샐러드정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식으로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되고요..
전반적으로 전종류는 잘먹는것 같고요, 밑반찬류도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국음식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도 새콤달콤 무생채같은류는 잘드시더군요.

어떤 음식을 하던  오시는 분에 어느정도 맞추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꼭 한식, 동양식 많이 안먹어봤더라도 호기심이 많고 외국음식 시도해보는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대체적으로 젊은층)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약간 한국식도 시도해볼 수 있을것 같고요.. (김치를 조금 담아 내놓는다던가 정도요)
그렇지 않다면, 불고기 외에는 그 사람들 익숙한 식재료로 샐러드 정도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자리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몇명이 밥한끼 같이 먹는정도라면 너무 여러가지 할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독일 사람들  메인 한가지에 Beilage 두어 가지 해서 먹지, 그렇게 여러가지 해서 내놓고 먹지는 않으니까요.

  • 추천 3

Ousia님의 댓글

Ous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부를 팬에서 살짝 구워서 김치랑 돼지고기, 양파를 볶은 것을 함께 올렸어요.
그리고 불고기와 토마토,야채,모짜렐라치즈에 발사믹과 올리브유로 드레싱한 샐러드를 냈고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참 좋았어요.
빵도 같이 냈고요. 모든 조언 참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참고해서 좋은 자리 만들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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