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은 간단하게, 점심은 푸짐하게 먹는 식단으로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엔 한국식으로 점심 저녁은 한상 푸짐하게 먹었었는데 독일에 온 뒤로 저녁은 가볍게 샐러드로 하는데 지금은 속이 많이 편해요. 위가 하루종일 풀가동하면 위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식단은 아침엔 바나나+우유+오트밀넣고 쉐이크에 빵,과일 한조각 (쉐이크에 얼린 베리넣으시면 더 맛있어요)
점심은 렌틸콩밥에 다른반찬 추천합니다. 사실 잡곡밥이 말이 쉽지 유학생들에겐 여간 번거로운일이 아니잖아요. 쉽게하시려면 백미 60에 렌틸콩 40정도 넣어서 드셔보세요. 저는 일주일에 두 세번 먹거든요. 화장실 신호 바로와요. 근데 과다섭취는 별로 좋지 않다네요. 렌틸콩은 마트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고 다른 콩종류에 비해서 저렴해요.
그리고 저녁은 간단한 샐러드 추천합니다. 야채 조금 썰어넣으시고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 섞어 가볍게 뿌려 드셔보세요. 너무 가볍다 싶으시면 야채 많이, 밥 적게, 고추장 조금 하셔서 한국식 비빔밥도 좋아요.

저는 제작년부턴가 인스턴트 먹지않기 프로젝트를 홀로 진행중인데 이젠 인스턴트 먹으면 하루종일 속이 불편해서 힘들더라고요.
그럼 건강하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