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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길쭉 계란탁~ 파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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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7 12:03 조회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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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늘 참 애매한 날씨네요..비가 온다는데 아직 비는 오지않고 바람끝은 서늘한데 움직이면 더운..하지만 제가 정해놓은 한시적인 시간동안 하나라도 더 올리기 위해 출동합니다^^

재료: 파,찹쌀가루(파의 양에 따라) 푼 물, 계란 푼 물, 원하시는 해물, 식용유, 장식용 빨간고추

1. 찹쌀가루 적당량( 제 큰 손으로 인해 오늘도 저는 400그램 한봉지 모두 투하) 에 소금 살짝 넣고 물에 풀어줍니다. 가볍게 주르르~ 흐르게요. 해물은 키친타월에 닦아 물기제거하고 계란에 역시 소금 살짝만 넣어 잘 풀어 놓습니다. 파는 가지런히 한켠에 대기시키구요

2. 중불과 센불사이에서 잘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 두르시고 찹쌀반죽을 한국자 두르시고 파 가지런히 얹고 해물 골고루 놓아 줍니다. 어슷썰기한 붉은 고추도요..그러면 바닥은 이미 익기 시작할거예요.

3. 마지막으로 계란 푼 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골고루 끼얹어서 뒤집으면 됩니다.

×팁 하나: 찹쌀가루 꼭 한국거 사용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떡에도, 죽에도 아시아 마켓에서 파는 태국쌀가루 사용합니다.
해물도 생물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냉동해물 해동시켜 물기제거만 잘하시면 됩니다.
×팁 두울: 찹쌀가루 보덴은 얇고 넓게 깔아주세요.

완성된 파전에 초간장(간장+초)을 곁들여 드시면 오늘의 미션 끝~이쯤되면 내 식탁의 주인되실 주님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
반죽이 남아 김치전 몇장 부쳐봤어요. 저같이 반죽 남으시면 찹쌀반죽에 밀가루 조금 섞어서 해보세요. 일석이조~일타쌍피?....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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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파전 맛있겠어요.
파전에 막걸리가 좋은데...
 
감히
제가 해봤던 경험을 곁들어 본다면

이 반죽에 감자 두개와 양파 한개를 박박 갈아서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반죽을 냉장고에 두고
사용 할때 반죽을 덜어서 계란 하나 풀어서 사용 하시면
만들때 마다 번거롭지 않고 바삭 하고 쫀득 하답니다.
반죽은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 했습니다.

즣은 주말 되세요.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런 방법도 있네요^^ 보시는 분들께서 스타~일에 따라 혹은 개취(개인의 취행)에 따라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좋은것만 쏙쏙~   
감사합니다.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보덴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함이 오래 가고 윗면은 계란푼 물이라 색감이 노랗게 살면서 바삭하답니다^^ 제 고향이 전라도인데 오래된 파전집에서 그렇게 해주시던걸 지금까지 제가 이어오고 ? 있네요.. 맛나게 드시길^^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시원한 발콘에 앉아서 송스만두님이 만든 파전에 리슬링 백포도주 도 궁합이 잘맞을듯합니다.
저도 찹쌀가루 생각은 못헸네요, 늘  밀가루만 사용했었는데 배웠네요.
감사해용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크아~ 생각만으로도 시원해 지네요. 지역이 가깝다면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만나서 먹방을 펼치는건데 아쉽~ㅉ.
건강하게 더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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