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으로도 많이 만들구요, 저희는 주로 케이크 만들어서 먹어요. muerbeteig만들어서 깔고 계란 흰자 거품내서 johannisbeer 살살 섞어서 구우면 돼요. 아주 간단하고 담백해서 잘 해먹어요.
http://www.chefkoch.de/rezepte/1995681323249401/Johannisbeer-Baiser-Kuchen.html

잼 만드시는 설탕은 gelierzucker라고 해서 파쿵에 적힌대로 (1:1도 있고 2:1도 있고 요즘엔 3:1도 있어요) 과일이랑 비율맞춰서 저어가며 끓이시고 부글부글 끓기시작한지 3분만 있다가 잼병에 넣어도 잼이 되어서 아주 간단해요. (단 부글부글 끓을때 좀 많이 끓어오르니 넉넉한 냄비에 만드세요) 그리고 설탕을 권장용량보다 좀 덜 넣어도 잘 된답니다 ^^

yerino님의 댓글

yerin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14 14:34

독일온지 3개월 되가는 초보주부라 아직 kuchen은 꿈의 레시피이기만 한데,
오븐도 있으니 시간날 때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레시피까지 첨부해주셔서 감사합니돵 ^^

이번에 저도 마켓에서 팔길래 많이 사왔는데
wg에 같이사는 독일친구가
johannisbeer에 설탕을 절여서 먹으면 맛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나요.
그냥 통에다 1:1 (요하네스베리, 설탕)으로 해서 냉장고에 넣으면 시간 지나면 물 나와요~
그때 먹으면 되요! 맛나게 드시길!

yerino님의 댓글

yerin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14 14:36

아하 독일사람들은 그렇게 먹는거군요! 그런 간단한 방법이!
당장 부엌에 가서 설탕에 절여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홍홍^^

저는 술(Korn ) 과 설탕을 넣어 병에 넣어두었다가 맛술로 음식할때 조금씩 넣어서 쓰고 있는데 특히 고기음식 완전대만족입니다. 고기냄새도 잡고 약간의 과일향도 나고  하여튼 작년에 과수원에서 많이 따다가 한 번 해보았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올해도 또하려고 많이 따왔습니다.

yerino님의 댓글

yerin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14 14:38

와 맛술까지, 저는 화이트와인사다가 고기요리 할 때 잡내 없애고 있는데...
왠지 고수의 요리같네요. 설탕은 비율을 어느정도 하면 될까요?
다음에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당.

ㅋㅋㅋ 저 전혀 고수아닙니다. ㅎㅎㅎ
그냥 제가 넣고 싶은 만큼 넣고 있는데요. ㅎㅎㅎ
한국음식에서는 불고기,갈비,돼지볶음등 약간 단맛이 들어가는 음식에
 고기 젤때 넣는 것도 좋고 겨울에 사슴이나 멧돼지 등 야생고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요하네스베어 맛술로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과 섞어 소스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시도해보세요. 여러가지 쓸모가 많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