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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과 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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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3 09:19 조회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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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같던 휴가에서 돌아와 정신을 차려보니 산더미같은 일감 한가득이네요..
일단, 냉동에서 자고있던 장조림을 녹여 김치 쫑쫑에 계란 후라이 해서 간단하게 비벼먹고 청소시작~
빨래 넣고보니 다시 점심이네요..휴우!
오늘은 새벽부터 움직인덕에 삼시네끼가 될것 같네요..

장보기 전이라 뭘먹지 고민하다 냉장고 야채실에 küchentuch로 말린체 말라가고 있는 부추한줌과 깻잎 몇장, 텅빈 냉장실 한켠에 방치된 메밀국수장이 보이네용~ 아싸^^ 이거면 훌륭한 한끼 되지요..

다들 아시는거라 바로 팁 들어갑니다.
부침가루 팁: 부침가루 만드실때 밀가루에 찹쌀가루 섞으시거나 밀가루만 하시거나 다 좋습니다. 더하기 양파를 갈아서 넣어주세요. 양파가 수분을 잡아 부치는 과정에서 바삭해 집니다. 그리고 마늘 파우더를 조금만 넣어 주시면 파는 부침가루 비스무리해집니다^^

메밀국수 장 만들기 : 메밀국수의 비주얼이야 triumph님의 것을 따라갈수 없기에 장 만드는것만 말씀드릴께요^^
 간장 200그램과 물 400그램, 설탕 150, 적포도주 20그램을 잘 저어서 양파 한개와  다시마 두세쪽, 사과반개 슬라이스로 넣어 짧게 끓여 뚜껑덮고 식혀줍니다. 디테일한 간은 개취에 따라 맞추세요~

식으면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모든 음식의 맛간장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심지어 초밥의 밑간으로도 쓰입니다. 무우사기 힘들땐 콜라비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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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크아~좋네요^^  학교축제때 말이 부추전이지 저녁무렵 재료가 떨어지면 눈에 보이는 풀들도 꺾어다 집어넣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맛은 최고였어요. 모두들 막걸리에 취해서 알수가 없었으니까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앗~따~부지런하신 만두님! 부추 전 맛있겠어요. 저도 화분에 심어놓고 자라면 끊어서 요것조것 이용하는데.... 모밀묵수 먹고시프요.근데 국수를다먹는바람에 남편시켜서 린더 부라텐 사오라했죠.오늘은 저도 님의 레시피데로 장조림 흉내내는 중 입니다. 와인은 좀더넣고 눈대중으로 끓이는 중 이에요.장국물에  와인 향이 포올포올폴 나는게 배가 마구고파지네요.

만두님은 참으로 탈렌트가 많으셔서 재밌습니다, 추천드려요.
오늘많이 더운데 그늘에서 쉬어가면서 오후시간 보내세요.p.s: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대충 읽어주세요, 제가 게을러서요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집에 오자마자 오늘 내일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신다네요^^
일복이 터졌슴다..일복도 복이니 즐겁게 받아야 겠지요?
행복한 오후되세요. 오타 걱정 마세요. 누구나 할수있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 손님들은 복받으셨네요^^
멀리 독일에서도 고향의 음식을 맛보실 수 있을테니까요.

궁금한 것이 있어요.
부추전 사진 바로 아래 사진에서
파 송송 썰어 놓은 바로 옆 사진.
이게 뭔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뭘 반죽하신 것인지... 절인 것인지...


Lachs님의 댓글

Lac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메밀국수 장까지 직접 만드셨네요!! 저는 항상 시판용 소스 사서 희석해서 먹었는데요..^^
메밀국수 사와서 송스만두님 레시피대로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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