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과 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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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3 09:19 조회2,35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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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냉동에서 자고있던 장조림을 녹여 김치 쫑쫑에 계란 후라이 해서 간단하게 비벼먹고 청소시작~
빨래 넣고보니 다시 점심이네요..휴우!
오늘은 새벽부터 움직인덕에 삼시네끼가 될것 같네요..
장보기 전이라 뭘먹지 고민하다 냉장고 야채실에 küchentuch로 말린체 말라가고 있는 부추한줌과 깻잎 몇장, 텅빈 냉장실 한켠에 방치된 메밀국수장이 보이네용~ 아싸^^ 이거면 훌륭한 한끼 되지요..
다들 아시는거라 바로 팁 들어갑니다.
부침가루 팁: 부침가루 만드실때 밀가루에 찹쌀가루 섞으시거나 밀가루만 하시거나 다 좋습니다. 더하기 양파를 갈아서 넣어주세요. 양파가 수분을 잡아 부치는 과정에서 바삭해 집니다. 그리고 마늘 파우더를 조금만 넣어 주시면 파는 부침가루 비스무리해집니다^^
메밀국수 장 만들기 : 메밀국수의 비주얼이야 triumph님의 것을 따라갈수 없기에 장 만드는것만 말씀드릴께요^^
간장 200그램과 물 400그램, 설탕 150, 적포도주 20그램을 잘 저어서 양파 한개와 다시마 두세쪽, 사과반개 슬라이스로 넣어 짧게 끓여 뚜껑덮고 식혀줍니다. 디테일한 간은 개취에 따라 맞추세요~
식으면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모든 음식의 맛간장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심지어 초밥의 밑간으로도 쓰입니다. 무우사기 힘들땐 콜라비 넣으세요..
댓글목록
아따님의 댓글
아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부추전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마시고 싶은 1인^^*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크아~좋네요^^ 학교축제때 말이 부추전이지 저녁무렵 재료가 떨어지면 눈에 보이는 풀들도 꺾어다 집어넣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맛은 최고였어요. 모두들 막걸리에 취해서 알수가 없었으니까요^^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앗~따~부지런하신 만두님! 부추 전 맛있겠어요. 저도 화분에 심어놓고 자라면 끊어서 요것조것 이용하는데.... 모밀묵수 먹고시프요.근데 국수를다먹는바람에 남편시켜서 린더 부라텐 사오라했죠.오늘은 저도 님의 레시피데로 장조림 흉내내는 중 입니다. 와인은 좀더넣고 눈대중으로 끓이는 중 이에요.장국물에 와인 향이 포올포올폴 나는게 배가 마구고파지네요.
만두님은 참으로 탈렌트가 많으셔서 재밌습니다, 추천드려요.
오늘많이 더운데 그늘에서 쉬어가면서 오후시간 보내세요.p.s: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대충 읽어주세요, 제가 게을러서요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집에 오자마자 오늘 내일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신다네요^^
일복이 터졌슴다..일복도 복이니 즐겁게 받아야 겠지요?
행복한 오후되세요. 오타 걱정 마세요. 누구나 할수있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 손님들은 복받으셨네요^^
멀리 독일에서도 고향의 음식을 맛보실 수 있을테니까요.
궁금한 것이 있어요.
부추전 사진 바로 아래 사진에서
파 송송 썰어 놓은 바로 옆 사진.
이게 뭔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뭘 반죽하신 것인지... 절인 것인지...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ㅎㅎ..콜라비입니다^^ 전 무우대신 콜라비 사용하거든요.
가늘고 긴 왜무우마저 잘 안팔아서요.
Lachs님의 댓글
Lac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메밀국수 장까지 직접 만드셨네요!! 저는 항상 시판용 소스 사서 희석해서 먹었는데요..^^
메밀국수 사와서 송스만두님 레시피대로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