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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불고기? 주물럭이라 불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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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4 15:37 조회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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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대세 먹방에서도 대세 셰프 한분이 얼마전에 소개해서 히트를 친 콩나물 불고기가 실은 아주

오래전부터 전라도에 있어왔던 '주물럭'이라는 메뉴라는거...아시나요?

삼겹살을 넣으면 삼겹살 주물럭이고 목살을 넣으면 목살 주물럭으로 양념장과 콩나물이 듬뿍들어가는 요리로

꼭!!손으로 '주물럭' 하셔야 합니당~ 그래서 이름이 주물럭이 되었답니다.

제가 사는 이곳에서는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직접 키우는 방법밖에 없네요..해서 콩나물을 좋아하는 만두로서는

최소의 콩나물을 가지고 최대효과를 내기위한 방법을 찾지요.

양념장: 고추가루와 고추장의 비율을 5:1로 하고 마늘, 적포도주, 설탕(반큰술정도), 굴소스, 고추기름,간장

팁: 콩나물의 시원함과 아삭함이 주가 되기 때문에 설탕이나 고추장을 줄이고 다른 야채의 경우에도 양파 반개와 파,

매운고추 정도만 넣어 주세요.

팁 두울: 콩나물은 고기 900그램 정도에 저는 500그램 이상을 넣습니다. 드시다가 부족하면 추가 하셔도 되구요.

고기를 한번 익혀준후에 콩나물을 얹고 살짝 익히세요^^ 밥도둑, 주?님 도둑, 추억도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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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eiseKatze님의 댓글

WeiseKat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주물럭이 전라도 전통요리였군요!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먹다보니, 그냥 전국 요리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전통인지 까지는 모르겠으나 80년대에도 있었으니 아마 그전에도 있었을거라 짐작을 해봅니다^^
그당시 서울이나 다른 지방을 가도 주물럭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생소해 하시더군요..만! 그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할지요..맛있게 먹을수 있다면 쌩유 베리감사 일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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