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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메리 추석!!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831회 작성일 15-09-26 02:36

본문

내일, 일요일이 한가위라네요.. 머나먼 타향살이 한해가 갈수록 잊혀지는게 아니라 하나하나의 추억이 더 새로워
지는건 어찌된 뇌의 작용일까요.. 연차 낮은 분들은 그분들 대로, 오래 사셨다 싶은 분들은 또 나름대로의 회한을
이 송편반죽에 담아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은데요, 저는 어젯밤부터 자정을 넘겨서까지 둘째랑 송편을 빚었네요.

보시는 분들께 작은 위안이라도 된다면 이 또한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요?
마침 일요일이 추석이고 날도 맑아 밝은 보름달을 보며 작은 소망 하나도 빌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들 메리 추석 되시길 기원합니다^^
추천4

댓글목록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스만두님과 결혼하신분은 정말 행복한 분이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생이 정말 있다면 다음생에서는 송스만두님의 옆자리 제가 예약하고 싶은데요 .ㅎㅎㅎㅎㅎ

송스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부끄 입니다~ㅎㅎ
만약에 제 옆지기에게 요리를 좋아하거나 할줄 아는 탈렌트가 있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옆지기에게 물으신다면 요리하는 사람의 옆자리가 마냥 좋은건 아닐걸요?..ㅠㅠ
감사하고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대단하세요... !! 사진보니 송편이 너무나도 그리워져서 저도 주말을 이용해 한번 만들어볼까해요. ^^ 아시아상회에서 Reismehl 사서 만들면 될까요? 송스만두님은 쌀을 직접 빻아서 사용하시는지...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감이 잘 안오네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eismehl이 생쌀가루라 물을 많이 필요로 하고 찰기가 없는 쌀이기에 찹쌀가루를 섞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익반죽하셔야 되구요, 소금과 설탕 조금으로 밑간 해주세요. 반죽은 되도록 오래 하시구요.

소는 깨를 갈아 소금 조금과 설탕 많~이 넣고 물을 살짝 적셔 주시는게 송편반죽에 넣을때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소는 하얀콩을 삶아서 역시 소금과 설탕을 넣어 졸인건데 처음 하신다면 패쓰~하시구요..깨로만 일단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실패한다 하셔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추석을 느끼실 수 있어요^^
반죽만 잘 하시면 돼요..응원할께요.

xxleexx님의 댓글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스만두님~! 저 성공했어요!! 한 입 맛보고는 정말 감동이 벅차올랐어요! 이게 정말 얼마만인지, 유럽에서 처음먹어보는 떡이에요!

처음에는 겁이나서 쌀가루에 찹쌀가루 아주 조금 섞어 익반죽하니 역시나 반죽이 이상해져버려서 찹쌀가루를 적당히 섞어주니 모양이 아주 잘 나왔어요. 저는 송스만두님처럼 예쁘게는 못빚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나름 조개모양까지 성공했네요.^^

팁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유럽에서 보낼 추석 덜 외로울것 같아요. 항상 좋은 요리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밤 보내세요. ^^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말씀 토를 단다면 저야 그저..쌀가루가 보여 본능적으로 반죽을 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송편이 나와 있네요^^
타향살이가 길어질수록 냉철한 이성은 쇠약해지고 손끝의 본능이 살아남는것 같습니다.^^

송스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댓글로 달아드린 설명이 부족하신가요...ㅎㅎ
제가 물의 양은 정확히 재보지 않아서..다만 끓인물을 넣고 반죽하면서 손에 묻지 않을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맵쌀가루와 찹쌀가루의 비율은 4:1 정도로 했구요. ( 맵쌀가루 2킬로에 찹쌀가루 500그램)
소금과 설탕은 500그램당 반 티스푼과 세큰술씩 하시면 될거예요.
색은 쑥가루나 녹차가루 이용하시고 나머지는 간단하게  Backfarbe 로 하시구요..물론 kurkuma나 rotebete 가루등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구입이 용이하지 않으니 가장 편한걸로 쓰시면 됩니다.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인사를 어찌 드려야 하나 고민했는데..들어와 주셨네요^^
오늘밤에는 슈퍼문이 보인다는데 커다란 소원하나 빌어볼까 합니다.
triumph님께서도 저랑 달맞이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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