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에 사는 교포 한 분이 김치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함부르크 한독가정의 교포2세인 기도 슈미트 씨(42세, 남)는 김치에 대한 사랑을 유망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슈미트 씨의 홈페이지에서는 그가 만든 맛있는 김치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www.thatskimchi.de) 곰탕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즐긴다는 그는 독일인의 입맛과 한국인의 입맛 모두를 잘 알고 있는 바탕 위에서 김치 소금, 김치 마요네즈, 김치 칩스, 김치 빵과 같이 독일인에게 통할만한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냈고 곧 김치 버거도 나온다는데 모두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슈미트 씨가 광주의 세계김치연구소를 방문할 때 우연히 택시를 잡아준 적이 있는 작은 인연으로 최근 한 잡지에서 그의 김치에 대한 열정이 기사로 자세히 소개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슈미트 씨의 김치 사업이 꽤 유망하다는 느낌을 받았었고 큰 성공을 거둘 것을 믿고 있기에, 슈미트 씨의 진지하고 패기 넘치는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에게도 소개하고 싶어 제가 받은 카톡 사진들을 슈미트 씨의 허락을 얻어 여기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