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텃밭] 음식·맛집 목록

이것도 먹거리?_잣

페이지 정보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18 13:28 조회3,080

본문

1년전에 남편(당시 남친)이 탱글만에서 장식용으로 솔방울을 하나 샀답니다.
저 솔방울은 늘 티비옆에 다른 장식품과 마찬가지로 자리하고 있었는데
글쎄 오늘은 점심을 먹고 나더니 저 솔을 바닥에 톡톡톡 두들기더니 씨앗을 저리 받아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저게 잣인가??
잣이었습니다..ㅎㅎㅎ
맛은 1년 묵은 것이라 그리 신선하진 ㅤㅇㅏㅎ았는데 먹을 만했어요..웃겨서 사진 찍어 봤네요.
혼자 저리 호두까는 도구로 까면서 야금야금...나참..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어렸을 때의 대보름날이 생각나네요. 땅콩,호도,잣을 까먹던...
오곡밥,씨레기나물, 각종 나물들...커다랗고 둥근달 보면서 소원을 빌었죠.
앗! 손가락 등장했네요. 부군꺼죠?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네..^^ 제 손가락은 조금 더 작고 가늘답니다..^^;; 전 잣이 저리 생긴줄 오늘 처음 알았어요..늘 까여있는 잣만 보다가.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길고긴 남정네 손가락 넘버 쓰리!!!

손톱정리도 깔끔하고 피부도 매끈매끈 한게 사무실에서 뛰시는 분 아님 피아노 치시는분....
마디의 주름으로 보아 나이는 립리히님과 저 의 중간쯤 되시겠고
손가락길이로 따져 키는 180 에서 190 사이, 손가락 두께로 보아하니 몸무게는 80 에서 90 키로 사이..
남방의 줄무늬가 유행에 민감한 분 이라는걸 증명...

종합해서
내토끼님.. 남편 잘 얻었어유~~~~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 미미모나님땜에 파하 웃음터뜨리다가 벽에 머리박았습니다.  -.-
그런데 몸무게가 저리 나가면 무서워서 안사귀었을 거에요..ㅎㅎㅎ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사무실에서 일하는 공돌이구요,
나이는 립리히님이 77년생인가봐요? 것보다 쬐금 어립니다.
그리구,,키는 대략맞고 유행에 전혀 민감하지 못한....범생스탈이에요..촌넘이라 하믄 넘 못된 마누란가..-.-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흠... 영계군요...ㅎㅎㅎ
자실 제 남편도 키가 185 인데 그나이땐 70키로밖에 안 나갔죠... 지금은???? 깔려 죽습니다....ㅋㅋㅋ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음... 드디어 막내타이틀이 은근히 좋은데.. 별거 안해도 챙겨 주시고...
음... 나이를 .. 나이를.... 영이형처럼 먹어야 겠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허걱, 이거 댓글을 안 달 수 없게 만드네요..
텃밭의 막낸 lieblich77 님이 맞구요...

전 나이먹은 적 없습니다. 영원한 이십대라니깐 ...
아마 실물보면 조카뻘로 보일겁니다. 요즘, 아들과 둘이 돌아다니면 다들 형제지간인줄 알아요..


Home > [텃밭] 음식·맛집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