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시장 규탄 집회에 함께해주세요!

ERINNERUNG FOR SALE!?

• 때: 2024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5시

• 곳: 넵튠분수 Neptunbrunnen (Rathausstraße 1, 10178 Berlin)

• 주최: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 평화의소녀상과 함께하는 사람들(Menschen an der Friedensstatue)

# 목적 및 배경

베를린-브란덴부르크 방송사 rbb의 지난 8월 3일 보도1에 따르면, 베를린 시장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코리아협의회의 베를린 문화교육 프로젝트 기금(Berliner Projektfonds für Kulturelle Bildung)에 대한 자금 신청이 거절되었습니다. 일본 대사관도 이에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것 뿐만 아니라 단체의 사업 진행도 방해하고 있습니다.

신청 거절당한 프로젝트는 ‘내 옆에 앉아! Setz dich neben mich!’라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젝트로, 지난 3년동안 지속적으로 일본군’위안부’역사와 운동, 그리고 평화의소녀상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쟁 중 성폭력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습니다. 더 나아가, 독일이 청산하지 못한 전시 성폭력과 관련된 역사적 문제까지 연결시켜 왔습니다. 독일 내에서도 유일무이하다고 평가되는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정치적 개입으로 인해 연장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전 세계 시민 사회가 분개하고 있습니다.

1 www.rbb24.de/panorama/beitrag/2024/08/wegner-bildungsprojekt-stopp-trostfrauen-berlin-moabit.html 

# 우리가 요구하는 것

1. 시민 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구의회(BVV)의 우호적인 결정에도 불구하고 평화의소녀상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베를린 시장과 미테구청장은 평화의소녀상에 대한 억압을 중단하라!

2. 역사적 불의에 대한 기억을 다루는 교육 프로젝트와 기념비는 정치적 영향력과 경제적 이해관계와 관계없이 보호되어야 한다. 베를린 시장 카이 베그너는 역사수정주의 일본 정부를 위해 본인의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말고 베를린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실천하라!

3. ​미테구청장 스테파니 렘링어는 베를린 시장 카이 베그너의 일본 정부와의 결탁에 반대하고 평화의소녀상 보존에 찬성하라!

4. 우리는 가해자 보호가 아닌 피해자 보호를 요구한다. 성폭력 피해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라!

9월 5일 저녁 5시 집회에 참석하시어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미테구청이 9월 28일까지 베를린 평화의소녀상을 철거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평화의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코리아협의회, 평화의소녀상과 함께하는 사람들

문의: 코리아협의회 mail@koreaverband.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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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베를린 평화의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 안내

< 온라인 서명 >

베를린 평화의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서명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시고, 따라 받으시는 이메일에서 꼭 서명 확인을 해주셔야 서명이 유효합니다!

• 서명 링크: https://www.change.org/p/save-ari-die-friedensstatue-muss-bleiben 

< 코리아협의회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 계좌 송금

• 은행주: Korea Verband e.V.

• 은행명: GLS Bank

• IBAN: DE20 4306 0967 1223 1367 02

• BIC: GENODEM1GLS

• 온라인 후원 https://koreaverband.de/spenden/#:~:text=Als%20gemeinn%C3%BCtziger%20Verein%20ist%20der,f%C3%BCr%20Studierende%2C%20Auszubildende%20und%20Nichtverdiene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