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동해/독도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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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83회 작성일 24-09-15 14:37본문
>> 이 세미나는 재독독도지킴이단에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한 논쟁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심지어 독도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한일관계가 어떠하든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독도"가 지금처럼 우려의 대상이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우리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시기에 재독독도지킴이단에서는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제 10회 동해/독도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가지시고, 현 상황에 대해 고민하시는 여러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중심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해/독도 관련 지식 공유
- 주제 발표 : 조인학(교포신문 편집장) - 일본의 의도 파악과 우리의 자세
- 참석자 의견 교환 : 자유토론 형식으로 개인 3분 발언 등 참가자들이 함께 만드는 토론
일시 : 2024년 9월 21일(토) 오후 2시
장소 : H10 Hotel Berlin Ku'damm
Joachimsthaler Str. 31-32, 10719 Berlin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아래 연락처로 참가 신청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단장 전화 번호 : 0157 3033 0077
대표이메일 : dokdojikimi@gmail.com
재독독도지킴이단
댓글목록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0.02.28. 삼일절에 맞추어 멘해튼 타임스퀘어 CNN 전광판에 교민들이 독도는 우리땅 광고 올렸다가 외교부가 부랴부랴 설득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인들은 애국심이 끓어오르며 국뽕이 올라갔겠지만 결국은 미국내 설문조사를 통해 역효과를 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독도가 분쟁 지역으로 여겼기 때문이죠. 아무리 중국이 김치를 자기꺼라해도 한국음식인줄 알고 있기에 타격감이 없는데 독도 실지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뭐라하든 발끈한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예전에 푸틴이 일본 북부 섬들 관련 분쟁지역에 대해 기자가 인터뷰 요청하니 바로 한마디 했습니다. 우리는 분쟁지역이 없다. 러시아가 실지배 하고 있는 상황에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가 없는거죠. 아무리 자기꺼라 우겨도 실지배를 하고 있는 이상 달라지는건 없는데 이렇게 스스로 분쟁지역을 자처하는게 일본이 좋아할만한 일입니다. 일본은 국제사법 재판에 안건으로 제기하려고 난리도 아니였죠. 왜냐하면 2008년도에 일본인 재판소장이 취임해서 임기동안 어떻하든 수면위로 이 문제를 올리려고 했었습니다.
만약에 내 땅을 지키겠다는 엄청난 감정만 앞세우신다면 강한 자제를 요청드리고, 국제정치의 흐름을 조금만 살핀다면 어떤게 이득인지 보이실겁니다. 개인적으론 세미나가 이러한 방향으로 소개되면 좋겠습니다. 아주 옛날에 외교부에서 올린 글 따로 첨부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복된 추석 보내시길!
- 추천 2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멸공님의 댓글
멸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ehrgern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국내외에 저런 일본 극우들의 의도를 애써 모르는척 하며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 정쟁의 도구로 삼는 사람들, 그리고 일본 극우의 지원을 받아 독도를 홍보하는 척 하면서 일부러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사람들까지 국내외에 이런 사람들이 퍼트리는 유언비어를 믿고 선동 당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상식적으로도 어느 정권이든 국민 정서상 독도를 팔거나 내어주면 , 정권을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고 그 후에도 다시는 정권을 잡지 못할 것인데 어느 정권에서 독도를 팔거나 내어 줄려고 할까요? 독도 관련 유언비어에 넘어간 사람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독도는 이미 한국 땅이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우리 땅입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어 국제재판소에 강제로 끌려가면
이겨도 져도 상처만 남는 재판이 될 것인데 왜 우리가 국력을 낭비 하면서 까지 그렇게 해야 합니까
- 추천 2
평평님의 댓글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의 전략이 "국제 분쟁 지역으로 몰고가는 것이다" 들어오고 있고, 저 역시 그렇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겠다고 "아예 독도를 제대로 알아가는 것"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더 근본적으로 우리 스스로 우리 역사와 권리를 잊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치적 상황뿐만아니라 독도의 지리적, 물리적 가치도 알아야, 그저 감정적으로 "우리 땅이다"가 아니라, 저러한 가치 때문에 "일본이 굳이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독도를 차지하려 하는구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한국의 언론이 많이 보도하지 않는 최근 독도 및 한일 관련 여러 일들도 공유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러한 것들에 대한 공유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예로,
- 대한민국 국방부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설명
- 전국적으로 독도 조형물 철거
- 독도 근처에서 일본군이 참여한 군사 훈련 진행
- 노동부장관 발언 : 일제시대 우리의 국적은 일본이다
- 국방부장관 발언 : 대한제국이 일제보다 행복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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