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elie님 음악 취향이 변하고, 아니 폭 넓어지고 있는 건가요! :)) <br />신중현님의 이 음악 모르세요?&nbsp; <br />http://www.youtube.com/watch?v=WaMwsWLsSKE,<br />http://www.youtube.com/watch?v=pyk8qZYlT2A&amp;list=PLf1zvFQnn49XLkLtL16zcBnle72R6ILF-<br />이 분의 생을 짧게 소개한 건데 1, 2부는 삭제되고 3부만 있네요. ㅜㅜ<br />http://www.youtube.com/watch?v=ypshqzTq7-4&amp;list=PL7CFEE9E6782EC7EE<br />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8 11:36

<div>잘봤어요!</div>
<div>제가 70년대 유행가를 가지고 베리 도배를 해버리는 바람에&nbsp;의아해 하셨군요.ㅠㅠ 아 요새 어디&nbsp;내야 할 글이 잘&nbsp;안&nbsp;나가서 스트레스가 많답니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지만 제자리&nbsp;걸음입니다. 옛날 한국 노래 듣고 코메디 보면서 당시의 삶을&nbsp;상상해 보는 것이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ㅠㅠ</div>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8 23:58

올리신 노래가 금지곡이었다니 유튜브에서 지워지기 전에 1, 2부 본 것 중에서 생각나는 게 있네요:<br />저 분 노래들 한창 인기절정인데 어느 날 푸른 기와집에서 전화가<br />왔답니다. 각하를 위한 노래를 써달라고... 이 분 그런 거 안한다고<br />한마디로 거절했는데 그 날로 그야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 <br />정신병원에 갖혀서 고문등 당하며 몇 개월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야 <br />했답니다. 부인도 행방을 전혀 알지 못 했답니다.....<br /><br />쓰셔야 할 글이 이제 술술 풀려 스트레스 줄어드는 주말이길<br />바랍니다. ~~~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9 17:21

<div>당시 그런 가슴 아픈 실화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어제 "월남에서 돌아온 .. " 하면서 신난다 하고 듣다가,&nbsp; 당시 사회배경을&nbsp;생각하니 갑자기 가슴이 무거워져서&nbsp;자투에 제 심경을 따로 밝히고 제목을 붙였답니다. 저는 거의 처음 들어보는 노래들 입니다. </div>
<div>&nbsp;</div>
<div>글이 도저히 슬슬 안 풀리지만 내일은 새로운 한 주입니다. 덮어놓고 새 주니까, 무작정 새로운 뭔가를 기대해 봅니다..... ^^</div>

흠, 그런 일화가 있군요. 저는 김대중씨가 그분에 비해 좀 크셨던 게 원인이었나 했지요 ㅎ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9 17:30

<div>누가 노래를 금지시키자는 생각을&nbsp;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div>

<p>참 신기하네요. 저런 노래를 다 금지시키고.... 도대체 뭐가 그리도 두려웠을까요..... 참 얼마나 paranoid 했으면 저런 노래에도 무슨 수상쩍고 위험한 냄새를 다 맡았을까... 어휴. 그런 시대에 살았으면 머리가 제정신이 아니였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nbsp;&nbsp;</p>

현재 아리랑이 국방부금지곡이 되었다는 것을 아실텐데... . 황당무괴한 금지가 많은 것은 잘 아실터... . 당시 이런 식으로 금지한 사람들의 후예들이 계속 등장한다는 거죠. ㅎㅎㅎ<br />

저는 처음 믿을 수가 없어서, 한국 현대사 싸이트 몇 군데 들어가 보고 확인을 하고서야 믿었답니다.

<p>곰단지님 그러게 말입니다....&nbsp;아리랑도 금지시키고...&nbsp; 아, 금지시켜봤자 헛수고라니까네 자꾸 알려드려도&nbsp;왜&nbsp;말을 안들을까... 아니면 출판사들 돈벌게 해주고 싶었을까요?&nbsp; 이것도 창조경제의 방법이라고 하면서.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