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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벼룩시장에서 산 제품 작동 안하고 - 연락하려고 해도 글도 지우고 카톡도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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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6 18:33 조회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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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중고지만, 이곳 벼룩시장에서 판매 글을 보고 전자제품을 구매했는데
전원도 전혀 안 들어오고 작동도 안하고... 속상하네요
다시 연락해 보려니까.. 글도 지워져 있고, 카톡창도 이미 닫아버려서
연락할 방법이 없습니다.

또 이미 확실하게 구매 의사 확인하고, 그분도 팔겠다고 약속하고 픽업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런 사전 상의나 양해도 없이, 다른 사람한테 그 제품 팔았다는 황당한 문자를 받기도 하고
(그러면서 그게 무슨 대수냐라는 식의 반응이라서 더 황당하고 속상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다른 게시판 글들을 다 못 지우게 설정해 놓고는 - 이것도 좀 이상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실제적인 돈 거래가 왔다 갔다 하는 <사고팔자는 벼룩시장>의 글은
왜??? 작성자 마음대로 삭제할 수 있게 설정해서 이런 피해를 방치 하시는 건가요?

----- 이런저런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 부분 적극적인 조처 부탁합니다.----

작동도 안되는 전자 체품 판매하시고, 게시글 지워버리는 이런 "먹튀" 경험...
돈 낭비, 픽업하느라 시간 낭비를 떠나서 정말 너무 마음 상하고 불쾌하네요. :
먹튀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저만 겪는 일 인가요?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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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리지기님의 댓글

베리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베리의 모든 게시판은 댓글이 3개이상이 아니면 본인이 삭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댓글이 3개 이상인 경우 삭제가 제한되는 것은 한국의 게시판 시스템상 본문글을 삭제하면 댓글까지 함께 삭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댓글이 10개일 때까지는 글을 수정할 수 있는데 이로써 댓글은 그대로 놔두고 사실상 본글만 삭제하는 식의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님이 겪으신 사례로 볼 때 벼룩시장의 경우는 글 삭제를 더 엄격하게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더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2

Captainhaha님의 댓글

Captainha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네 저도 얼미전에 netbook , Samsung galaxy note 를 브레멘에 사는 어떤 남자한테 샀어요 전화 통화까지 하고 자기 딸이랑 부인껀데 다른 제품을 써서 거의 세거다 라고 해서 구매했는데,상태가 이상해서 한국 삼성서비스 센터에 보여주니 너무 많이 오래 써서 뭘 해줄수가 없다고 그랬어요
당연히 연락 두절이고 페이팔로 사려고 했지만 본인계좌로만 판매한다길래 ...믿은 제가 바보된 상황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 추천 2

favor님의 댓글

fav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글 삭제방지 뿐만 아니라. 적어도 운영자님은 판매자의 실제 연락처(전화번호 인증 등)을 통해서, 이렇게 먹튀가 된 경우, 판매자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강되어야 하지 않나요?  눈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구. 책. 의류등의 제품외에도 제법 고가의 전자 제품등도 거래가 많이 되고 있는데. 제가 겪은 경우나 위에 말씀하신 분의 경우처럼, 사용불가인 제품들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서 그 어떤 시스템 제도적인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경우로도, 제가 노트북을 구매하고 전원이 들어오는 것까지는 현장에서 확인했지만, 야외 길가에서 잠깐 본거라. 집에와서 태스트를 해 보니. 노트북 팬소리가 너무 너무 심하게 나고, 노트북 작동 자체가 너무너무 느려서, 그 이후로 전혀 사용도 못하고 고철덩이 노트북 하나만 구석에 쳐 밖혀 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이런 어이없는 일들을 겪으니 너무 불쾌하고 황당합니다.
여러분들도 참고하시고 조심하세요 - 그리고 운영자님께서도 이부분 책임감을 가지시고 대책 마련 부탁합니다.
돈거래에 대해서 중계하시는 건데, 분명히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라 봅니다.


wiederda님의 댓글

wieder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작년에 베리에서 책 전집 100권 구입했는데, 판매자가 책 보내면서 18권을 덜 보낸거예요.
카톡으로 자기가 덜 보낸 책 보낼테니 배송료를 또 내라고 하길래, 그건 판매자 실수이기에 낼수 없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자기가 싸게 판거고, 박스에 넣어서 배송까지 했는데 자기 입장 생각안해 준다고 도리어 뭐라고 하더군요.
전 책 가격 흥정도 안했고, 판매자가 받고 싶다는 가격에 배송료 다 줬거든요.
그 뒤로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씹더군요.
결국 18권 못 받았어요.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이름, 전화번호, 주소, 카톡내용 다 있었음) 거기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서 신고 안했죠.
베리에서 책도 많이 사보고 많이 팔아도 봤지만, 아주 씁쓸한 경험이었어요.
그 뒤로 베리에서 관심 있는 책 보여도 안사요.

  • 추천 3

favor님의 댓글

fav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허걱... 전자제품에민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책을 100권 샀는데 18권을 빼고 보내다니... 완전 날 강도네요..

저도 안 좋은 경험이 3번이상 지속되니 정말 너무 속상해서 참다 못해 글 올렸어요... 저같이 피해보신 분들이 계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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