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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데리다, 소쉬르, 플라톤 부제 : 데리다의 해체주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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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nkai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735회 작성일 23-11-21 02:40

본문

96. 데리다, 소쉬르, 플라톤

부제 : 데리다의 해체주의 비판

음성언어와 문자언어에 대한 데리다의 견해

20 세기 철학은 초기에는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과 실존의 등이 위세를 떨쳤고 그 후반에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구조주의 사조에 의해서 큰 영향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들은 서양의 철학을 근본적으로 플라톤주의 즉 형상과 개체 혹은 원본과 복제품의 대립에 근거한 2원론으로 봅니다. 그들은 플라톤주의 극복 혹은 이성중심주의 비판에 그들의 철학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반(反) 플라톤주의, 반(反) 형이상학주의에 선봉에 선 작가가 프랑스의 사상가 데리다입니니다.

데리다는 플라톤주의와 이성중심주의를 다시 음성중심주의 라고 재해석 합니다. 그는 주로 소쉬르의 “일반 언어학 강의”에 나타난 음성중심주의를 비판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그의 철학의 방법론인 차연(différance) 개념을 고안합니다. 그는 음성중심주의 비판과 차연을 통해서 종래의 거의 모든 철학 및 사상을 비판합니다. 이런 작업을 그는 “해체” 라고 합니다. 또 차연 개념에 의거하여 종래의 철학을 동일성의 철학이라고도 합니다. 차연에 의하여 헤겔의 변증법 철학도 동일성의 철학으로 간주됩니다.

데리다는 플라톤, 칸트, 해겔 등 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대의 비슷한 경향의 사상가들 예를 들어 푸코, 라캉 등도 비판합니다. 모두가 음성중심주의 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음성중심주의 그것은 데리다 철학의 전가의 보도와 같습니다.

데리다의 저서 “해체”는 소쉬르의 언어학 비판을 통해서 데리다가 그의 사상을 정초해 나가는 중요한 책입니다.

그러나 이런 데리다의 견해는 그가 소쉬르가 왜 음성중심주의를 그렇게 강조하는 지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입니다.

종래까지 언어학은 주로 문법 grammar 이었습니다. 쓰여진 문자언어 즉 글을 언어 자체와 동일시했습니다. 그러나 근대의 언어학자들은 문자 언어와 음성 언어의 많은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언어의 본질은 음성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입니다. 그리고 말의 사용입니다. 그리고 언어는 부단히 변화합니다. 문자는 이런 언어의 역사적인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소쉬르는 문자가 음성언어를 왜곡시킨다 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어의 경우 말은 하나지만 그 문자적 표현 방식은 2~3가지가 됩니다. 즉 신라시대의 이두가 있고 또 한자가 있고 마지막으로 한글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문자 형식은 모두 공통적으로 한국어 즉 음성언어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성언어가 언어의 본질이고 뿌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리다의 소쉬르 공격은 근거를 상실합니다. 그러나 말과 글이라는 중요한 철학적인 주제를 다시 조명한 곳은 데리다의 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것은 유튜브 강의 참조

https://youtu.be/EbK8XVNnN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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