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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하신분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avit12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018회 작성일 24-05-05 22:29

본문

한국에 돌아가시고 독일이 그립진 않으신가요?

전 독일 10년차입니다 독일인여자 만나서 오년만에 이혼했고 그이후로 혼자서 오년을 있었습니다. 많은일들이 있었고 이제는 돌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내가 뭘하는건지.

뭐 여기서도 장점이 있으니 고민하는거겠죠. 여기서 글을 읽다보니 한국에서 팔천원짜리 냉면드시고 행복을 느끼셨다는 분을 봤는데 저도 냉면먹고싶습니다. 짜장면도 먹고싶구요

하지만 진짜 저의 두려움은 여기서 혼자 개고생만 하다가 한국의 가족친구 못보고 늙어서 남겨지는건데….

요새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아파요 약도 많이 먹는것 같구요.
추천12

댓글목록

ohana2004님의 댓글

ohana2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개국에서 오십년넘게 살아보고 전 다시 독일로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이 편한곳이라서요.
짜장면, 냉면을 이길순없지만
채식, 건강식이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됩니다.
얼마전 past lives 라는 영화를보고 이민자로서 깊은 공감을 느꼈는데요
단순히 남녀의 사랑얘기가 아니라 그상대를 자신이 떠나온 고향이나
가보지못한길에 대한 그리움으로 대입해 생각해보니
인연이란것, 후회라는것도 인생이란 용광로에서 모두 녹아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추천 3

함부르크인님의 댓글

함부르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면 짜장면 좋죠
저도 가끔 고향이 그립긴한데 돌아간 친구들말 들어보면 한국살기 참 팍팍하다 합디다

물론 개인차는있겠지만 음식이 그리운거면 요즘 인터넷 온라인배송이 잘되있어서 왠만한 한국음식들은 밀키트로된거 주문해서 집에서 쉽게 만들어먹기도 좋고 한식당도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겠죠

전 독일와이프랑 딸하나 두고 함부르크 살아서 님의 사정을 뭐라 가타부타 할순없지만 뭔가 커뮤니티 인간관계가 도움이 될듯합니다

  • 추천 3

guthaben님의 댓글

guthab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직이 눈앞인데, 요즘 엉뚱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 계절을 한국에서 보내자고요.
여유가 있어서가 아닌, 다른 여러 곳 여행다니는 대신 우리나라에서 마음 푹 놓고(?) 지내다 오고싶어서입니다.

  • 추천 1

Momo1987님의 댓글

Momo198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7개월을 독일에서 보내고, 나머지 5개월을 한국에서 보냅니다.
극단적으로 독일 혹은 한국을 선택하는 것보다 자주 왕복하는 것이 제일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하여 이런 가능한 삶에 적합한 사업을 하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변에 역이민을 하거나 이민을 오시는 분들을 몇 년동안 보아온 입장에서:
- 여기서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도 불만족스러워하더군요.
- 한국에서 불만이 있던 사람들도 독일을 오면 불만있는 것은 마찬가지더군요.

결론은 잘 될 놈은 어딜가나 잘 되고, 안(못) 될 놈은 어딜 가나 안(못) 될 놈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2

월남전영웅님의 댓글

월남전영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많은 일들을 겪었을 생각을 하니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는 독일이 너무 괴로워 떠났던 사람이라..
하나 한 가지는 정말 정확한 것 같아요
와이프한테도 똑같이 물어보거든요
독일에서 똑같은 집에 3년을 살아도
한국에 있는 집이 생각났어요
직장에서? 아니면 여행을 가거나? 하다 보면
아~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때 생각나는 내가 편하고.. 웃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팬티만 입고 다녀도 샤워하고 옷을 다 벗고 다녀도~ 내가 좋아하는 청국장을 끓여먹어도
밤 10 넘어서 친구들이 크게 웃으며 떠들어도 젊은 사람들이 재밌게 노네~ 하시는 정 넘치는 집주인분이 계시는
그런 집
그 집이 어딘지 생각해 보면 참 심플해지더라고요

그 집이 독일이시면 독일에 머물러도 좋을 것 같고
그런 집이 독일에 없으면 한국이나 아니면 다른 곳에서 새 출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마음이 탄탄히 잡혀있는 상태에서는 이런저런 상황 돈 등등 따지며 계산기 뚜둘겨서
제일 좋은 곳에 지내는 게 미래를 위해서는 좋지만
마음이 많이 흔들려있는 상태이고 이렇게 살다가는 죽겠다.. 후회하겠다.. 하면
잠시 독일 생활은 멈추시고 한국에 잠시 다녀와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한두 달만 다녀오셔도 좋지 않을까요?

  • 추천 2

하모니님의 댓글

하모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님 이리저리 마음고생 하시는거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긴유학기간 끝내고 10년정도 일하면서 15년이상 거주중인데 마음이 여전히 왔다갔다 많이 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이나 힘들었던 긴 세월에대해 이야기 해주실 수 있는분들. 서로 같이 가끔씩 이야기 나누어보는거 혹시 어떨까요?

효령님의 댓글

효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저 역시도 만 10년이 넘었고 10여년 남짓의 정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직장 및 생활 가운데에서 느끼는 여러 고충은 익히 다른 분들께서 말씀과 동일한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단지 아이들이 이 사회에 잘 정착하고 다음 세대에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바램이 맞바람을 이겨내고 버텨가는 일상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한국생활이 더 좋게 생각됩니다. 나중 은퇴 후에 독일과 한국에서 절반씩 살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차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나중에 한국을 다녀갈 때 그래도 근거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 독일인으로 생각했던 동료가 있었습니다.
출장중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이야기 나누던 중에 본인이 폴란드 이주자라고 밝히더군요.
집의 땅 크기를 이야기하던 중에 나온 이야기였습니다.
현재 본인이 거주하는 집의 땅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고 이야기 하면서, 주위에 거주하는 동료들의 집 위치와 사진을 구굴로 검색해서 보여 주며 그 차이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독일인 동료들의 집터 크기는 대부분 넓었으며 그 이유가 대대로 살아오며 심지어 가족까지 주변에 신축하여 거주하는 형태이어서 집터가 클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본인도 윗 대에서 크게 물려 받은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은 두채의 집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 세대에는 좀 더 나아지지 않겠냐 하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무슨 말같지도 않을 이야기를 장황이 늘어 놓았습니다만, 제 생각도 일면 동의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처음 이주를 생각했던 마음과 그리고 지금의 노력이 다음 세대를 이어지면서 나아지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염원하는 바램을 되 새기며, 얼굴로 들이치는 차갑고 힘든 이 삭풍을 견디고 있습니다.

늘 건승하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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