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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왜 자꾸 후져지는걸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6건 조회 14,142회 작성일 24-07-04 17:38

본문

매년 독일에 휴가로 놀러올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요. 지역은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제가 공부하던 10여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갈수록 혼란하고 무질서해지는 것 같습니다.
난민들이 많이 유입되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그건 그렇다치고 특히 불편한 일은 기차가 제 시간에 오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기차가 아주 밥먹듯이 늦고 늦어도 한두시간씩 늦을 때도 많아요. 그래서 연결되는 기차를 놓쳐서 밤에 숙소에 못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고속열차를 기다렸더니 보란듯이 40분을 늦게 와서 레기오반보다도 더 늦었습니다. 이래서야 사람들과의 약속은 어떻게 지킬지 비행기를 놓치지는 않을지 늘 마음 졸이지 않을 수가 없겠어요
이 와중에도 독일사람들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조용히 기다리기만 하네요. 정말 인내심은 최고인 듯.
독일이 자꾸 후져지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추천13

댓글목록

siednis님의 댓글

siedn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내심보다 체념하신거같아요 지난번 첫 독일 갔을 때 숙소가는데 연착이었어요 한시간..밤 12시에 숙소 들어갔네요. 근데 옆에 계신 할머니께서 먼저 말걸어주셔서 이야기했는데, 늘상 있는 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인내심도 물론 있디만 이제 그냥 내려 놓은게 아닐까...
도이치반 관련 정보도 찾아보다가 공기업에서 사기업으로 넘어갔단 글을 봤는데, 사실인지 잘은 모르지만, 그래서 더 연착도 잦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바쁠 때 연착되는 것 만큼 화나는 일은 없는데 말이죠.. 독일이 시간 철저히 지킨다는 것 그런거 다 옛말인거같아요 ㅋㅋ

  • 추천 1

giperoly님의 댓글

gipero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한국인들이 동경의 대상으로 보던 모습은 확실히 많이 퇴색된것 같습니다. 저도 몇시간씩 연착되는 경험을 여러번 하다보니 답이 없더라구요. 말씀하신 난민이나 이민 인구때문에 어수선한것도 많고..

  • 추천 7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번 공감합니다. 기차와 에스반은 출퇴근용으로 부적합하다는 것을 이용하면 할수록 느낍니다. 아무리 49유로 티켓이 저렴하다해도 기차가 정시출발과 정시도착을 보장해주지 못하면 무용지물이지요.
저희는 얼마전 기차의 연착으로 비행기를 놓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시에 도착했다면 비행기 출발 4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했겠지만 기차가 연착되고 언제올지 안내방송도 없고. 다행히 샬터닫기 직전에 도착하여 비행기는 탈 수 있었지만 스트레스를 받아서 비행기 안에서 위산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우리 남편도 출장길에 기차가 안와서 밤 9시부터 새벽 2시에 만하임 역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는 일화가...

독일서 25년 살고있는데 예전엔 도이체 반이 이렇게까지 엉망은 아니었거든요. 시간이 지날수록 카오스가 되어가는 도이체 반, 이 와중에 CEO의 월급은 올랐다고하니 가관네요. 우리나라같았으면 민원이 들어와서 잘렸어도 예전에 잘렸을텐데...

  • 추천 6

엇박님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체적으로 뭔가 성장의 딜레마에 걸린 느낌이 큽니다. 언제나 크게 성장할 것처럼 사회를 꾸려오고 사람들도 거기에 적응해 왔지만, 정작 성장이 정체되니 사회도 사람들도 모두 적응을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적은 노동시간, 높은 삶의 질, 수준 높은 인프라 등.. 분명 2010년 즈음까진 미국과 나란히 서서 세계를 이끌어 간다는 느낌이 컸는데, 언제부턴가 정체되다가 이젠 뒤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크죠. 단순히 난민을 받고 안 받고의 문제 이전에 국가 전체적으로 성장동력을 고민해야 하고, 경제 성장률도 점점 쳐지다 보니 이전에 만들어 놓은 기반시설도 제대로 간수를 못하고, 철도며 도로며 많은 기반시설들이 점점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사회라고 해도 그게 굴러가려면 누군가는 철도에서 교대 근무로 차량 운전도 해야하고, 병원에서 철야 근무로 환자도 돌봐야 하는데 이런 직업은 선호도가 심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하죠. 공공이 나서서 재정 집행을 크게 해야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정부는 점점 세수가 부족해지니 그럴 여력도 없는 것 같고요.
그걸 동유럽에서 넘어온 노동자나 난민으로 채우겠다는 계획인 것 같긴 하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쉽게 굴러간다면 유럽이 이런 고민을 할 이유도 없을 거고요.

  • 추천 5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모난건지 모르겠지만, 독일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난민에게 돌리는게 참 불편하네요. 저도 10년 이상 독일에서 살고있는데, 그 사람들 때문에 독일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는데 동의를 못하겠네요. 난민 이전에 독일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거 이주가 있었고, 그냥저레 다 잘 섞여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난민들은 우리가 평소에 만날 기회도 별로 없어요.

매일같이 DB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코로나 이후 극심해진 원자재 인플레이션 때문에 아무래도 DB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독일 회사는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습니다. 최근 몇년간, 이러한 이유로 철로보수 같은게 제대로 되었을 리도 없고, 인원 감축으로 인해 보수가 빠르게 진행될리도, 운전사를 대체할 대체자원도 부족하겠죠. (49유로 티켓이 있는데 기업이 어떻게 제대로 돌아갈까요?) 그러니 기차 연착이 더 잦아 진거라고 봅니다. 거기다가 지금 유로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최대한 가용인원들을 유로가 열리는 도시로 돌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다 돈과 관련된 문제라 봅니다. 독일만 그럴까요?

  • 추천 12

짜이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 억 유로를 매년 지급하는 걸로 나오는데요.
인당 50유로 지원을 해준다고 하면 (49유로 이전에 100유로라고 치면), 대략적으로 매달 250만명분의 지원금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1.5억유로의 재원이 충분한지 의문이 많이 드네요. 49유로 티켓을 많이 사면 살 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니까요. 현재 1100만명이 49유로 티켓을 산다고 합니다.

  • 추천 1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정적으로야 난민들을 응원하지만 정말 평온하고 조용한 프라이부르크가 난민들이 많아지니 시끄럽고 치안도 안 좋아졌어요. 밤에 지나가는데 흑인이 다가와서 마약 사라고 자꾸 말을 거니 놀라고 몇년전 이곳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인사건의 범인도 난민이었답니다. 그만큼 치안도 안 좋아지고.
제 독일 친구들도 실랄하게  비판은 안 하지만 불평을 하더라구요. 한번은 버스를 탔는데 꽉찬 버스 안에서 흑인 한명이 눈치없이 혼자서 시끄럽게 전화통화를 30분 넘게 하는데 귀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정말 자기 목소리 큰거 자랑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독일 사람들 아무말도 안 하고 지켜만 보더라구요.
이곳 프라이부르크는 방한개짜리 보눙 한달 미테가 7~8백유로인데 난민들에게 거처도 무료로 제공하고 여기에 지출하는 비용도 어마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반면에 에스컬레이터 등 고장난 공공시설물들은 여러날이 지나도 수리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고 이쪽 남부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보면 예전보다 황폐해진 느낌을 갖게 돼요.
하물며 대도시인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온갖 부랑자들이 판치고 돌아다니더라구요.

  • 추천 7

짜이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 유색인종, 부랑자를 혼용하면 어떻ㄱㅔ합니까???
하물며 공공시설물 공사도 난민탓으로 돌리네요....참...
함부르크나 프랑크푸르트는 원래 부랑자가 많았어요.. 그 사람들이 난민들이 아니라..
하얀 독일에들은 마약 유통 및 소비 안하고, 기차에서 깽판 안칩니까?

난민들이 오면서 사회적 통합이 필수라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유색인종도 난민, 부랑자도 난민으로 치부하고,
그냥 모든 사회적 문제를 난민과 연관지으면 마음이 좀 편합니까?

  • 추천 16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얼마나 계셨는지 모르겠는데 10여년전에는 독일엔 특히 프라이부르크에는 흑인이 거의 없었어요. 이건 흑인비하가 아니라 그냥 팩트를 말하는 거예요. 영국에서 놀러온 친구들이 한결같이 말하던 게 영국과 비교해 확실히 다른 점은 여기는 흑인이 정말 없구나 라고 다들 말할 정도 였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프라이부르크에 흑인들이 눈에 띄게 확 늘면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됐죠. 그들은 조용한 프라이부르크 중심지의 공원을 장악하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하루종일 모여서 시끄럽게 떠들며 빈둥대기만 했어요. 그들은 모두 난민이었습니다. 물론 최근에 우크라이나이나에서 온 난민도 많고 그 이전엔 시리아에서 온 난민들도 많았죠. 독일사람들도 얘기해 보면 난민들이 자꾸 유입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합니다. 제 삼자입장에서 봐도 독일이 대책없이 좀 과하게 난민을 받아들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예요. 한국은 지리적으로 난민이 들어오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몇년전에 주도면밀하게 한국행을 시도했던 난민들의 계획이 한국주민들의 강경한 반대여론으로 무산됐죠.
제 개인적인 입장은 난민들의 처지는 안타까운 면이 있지만 정말 독일처럼 이렇게 난민을 방만하게 받아들이는 게 옳기만 한 걸까 의문을 가집니다. 독일이란 나라가 이 많은 난민을 받아들일 능력과 대책이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독일인 중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고 다른 건 몰라도 눈에 띄게 이곳저곳에 방치되어 있는 공공시설물들은 수리도 제대로 안 하면서 말이예요.
사회통합 운운하시는데 본인부터 자기집에 남는 방 한칸이라도 난민에게 내어 주시고 그런 말 좀 해 보시지요.

  • 추천 8

짜이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10년 넘게 살고있고, 최소 4개 대도시에서 살아봤습니다. 제가 내는 세금만 년 4만유로가 넘어요.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이정도면 충분한지요? 독일이 왜 난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 고민도 좀 해보시고요. 프라이부르크에 난민이 전체 인구의 2프로가 안됩니다. 이 2프로 때문에 프라이부르크가 망가졌다면, 진작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방을 한칸 주라는 등의 억지로논점 흐리지마세요)

  • 추천 12

Ssss님의 댓글

Ss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참 변화를 싫어해요.. 사람바이 사람이겠지만, 책임감도 높지 않구요. 내가 불편한데 내가 왜 해야하지? 약간 이런 마인드.. 그래서 전체적으로 성장이 늦지않나... .언제는 한국에 방학때 놀러가면 제가 오히려 놀랍니다. 너무 깨끗하고 발전된 모습에....물론 한국도 그만큼 힘든점도 있지만요

  • 추천 2

3Kingdom님의 댓글

3Kingd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10년전이면 독일의 최전성기를 보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독일에 살면서 독일의 최전성기와 쇠퇴기, 코로나의 혼돈, 우크라이나 전쟁 등 많은 이벤트를 다 겪어봤는데.. 이제 다시는 그 때 보셨던 독일의 모습을 독일에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나라라는 것도 사람과 같이 나이가 있어서 관리가 잘된다면 노인 때도 건강하겠지만 그렇다고 다시 젊은이가 될 수는 없는 것 같이요... 정공법으로 관리를 잘 해서 건강을 유지해야되는데, 젊어지겠다고 수혈을 무분별하게 받아서 면역거부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게 지금의 유럽 특히 독일이 아닐지 생각도 듭니다.. (개인의 사견)

  • 추천 1

nils님의 댓글

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 문제로 인한 분위기 변화는 그냥 하나의 부분적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 얘기 하다가 갑자기 도이체반 얘기로 점프를 하셔서 좀 아리송하긴 한데... 암튼.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자체가 선망의 대상이 되는 시기는 점점 끝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한국의 미래도 여러모로 쉽진 않지만... 독일사회의 기득권층들 뿐만 아니라 대다수 시민들의 의식은 다른 아시아 국가나 유럽 내 변두리로 취급받던 소국들이 얼마나 절박한 마음으로 성장을 위해 달리는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워낙 오랜시간 동안 대륙의 맹주였는데, 이제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맞춰서 바뀌어야 하기엔 시스템과 사회 분위기 자체가 너무 굼뜨고 덩치가 큰게 아닌가 싶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윗님들 말씀대로 한 10년 전까지 분위기 좋았다가 6~7년 전쯤에 연방정부든 기업들이든 디지털화 타이밍과 조직 혁신, 미래 먹거리 찾을 타이밍 놓치고 지금 이 상태로 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 와중에 혐오를 기반으로 정치하는 세력까지 득세하니 더 안 좋을 수 밖에요.

  • 추천 8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들 얘기를 길게 하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길게 얘기 안 하고 점프했어요. 하지만 분명히 난민들도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곳 남부지역은 정말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이게 갈수록 반대방향으로 바뀌어 가는 걸 독일 올 때마다 느낍니다. 위에 새로 단 댓글도 참고로 봐 보세요. 말씀하신대로 난민들이 일으키는 문제는 부분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와서 여행자처럼 지내고 가는 사람들에게는 이 부분이 크게 피부에 와 닿죠.
밑에 쓰신 세계 및 독일의 변화와 현상황에 대한 분석은 아주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7

3Kingdom님의 댓글

3Kingd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난민들을 문제로 몰아가지만 그 결정을 한 이는 유럽이고, 실제 목적도 인도적인 목적보다 난민을 받는 것이 부족한 노동력을 충당하는 더욱 쉬운 길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저렴한 월급으로 차별받아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노동자를 원했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난민들도 이주의 역사가 오래됨에 따라 차별과 끊어진 계층이동의 사다리에 절망하게 되고 그 것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는 것 같습니다. 스웨덴에 외국인 2세들이 결국 갱단이 된 것에는 그들을 진정한 사회의 일원이 아니라 저렴한 노동력으로만 취급하고 차별한 역효과가 아닐까 합니다.

  • 추천 7

seolgu514님의 댓글

seolgu5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후져진다는 제목의 글에서 난민이 언급된 것이 불편합니다.
물론 난민들 중에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그러나 난민이 독일을 후져지게 하는 것의 궁극적 원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난민을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 몰아가는 시선은, 모든 권력을 가져서 아무것도 아쉬울 것이 없는 차별에 가득찬 백인 남성의 시선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 시선이라면,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도 그들의 눈에 달갑지 않겠지요.
난민에 대한 무조건 적인 차별적 발언은, 우리가 그들보다 낫다 -는 사고에서 시작됩니다.
세상 어디에서든, 사람으로 살아가기에 우리는 어디서든 소수자일 가능성이 있고 우리는 어떤 대상을 그룹으로 묶어서 비난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조금 더 다정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부족하지만 그렇게 살려고 다시 한번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추천 15

cassiechoi님의 댓글

cassi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아인들도 엄청 많아졌네요.. 더러 아시아마켓, 음식점들도 많아져서 살기 편해졌습니다.
변화되는 독일에 기대해봅니다.

  • 추천 5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도 난민 나름인거 같아요. 망명신청하여Duldung을 받은 사람은 일단 체류는 허가하지만 노동비자는 없습니다. 아프리카인들의 체류상태가 거의 다 Duldung입니다. 그저 '우리는 인도적인 국가라 너희들 받아주기는 한다만은 꼼짝 말고 있다가 곧 떠나주길 바란다'이고 그들은 이렇게 아무런 대안도 희망도 없이 가만히 3년 4년 죽은듯 기다려야 합니다. 독일은 그들이 막연한 기다림속에 지쳐서 자발적으로 떠나주길 바라는 듯.
마약 파는 사람들 거의 다가 그런 사람들이예요.
참 답답한 것이 법을 바꾸더래도 그들에게도 뭔가 일을 주면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독일은 툭하면 어디 공사한다고 땅을 파놓구선 몇년씩 그대로 방치하며 사람들 불편하게 생고생 시키는데 그럴바에야 차라리 그런 사람들 불러다가 저렴한 임금으로 일 시키며 착착! 진행하면 좋을텐데 또 그러면 "착취"혐의 받을게 뻔하고요. 그렇다고 밥만 먹여주고 방치-외면하는게 올바른 방법은 아니지않겠어요. 성장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상 그런 대우도 잔인한 고문입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아예 받지를 말든가.
저렴한 임금으로 처음엔 일을 시키되 스스로 발전하여 더욱 올라가고 자리잡을 수 있게 문을 열어놓는게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마약판매보담은 나은거 아닌가요.

  • 추천 6

함부르크인님의 댓글

함부르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걍 지나갈려다 발걸음이 떨어지지않아 댓글 달아봅니다. 1년에 30일휴가를 받는 독일에서 일하는 제 입장에서(실질적으로다가 5X6주 토일제하면 42일 풀로 남 눈치보지않고 자기가 원하면 휴가를 즐길수 있는 독일!) 이런 독일이 후져졌다고(?) 그것도 한국에서 깐다면(?) 참 기가막히고 코가 막힐뿐입니다…

아 저는 참고로 35살에 abcd부터 독일어 공부시작해해서 공부하러 왔다가 지금 현재는 본의 아니에 독일에 눌러앉게된 사람입니다

고로 토종한국인으로써 누구보다도 한국을 잘 안다할수 있는데, 출산율 최저의 한국상황에 그저 웃플따름입니다 삼고빔..ㅎㅎ

  • 추천 6

곰탱이님님의 댓글의 댓글

곰탱이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께서는
한국VS 독일 삶이 아닌
과거 독일  VS 현재 독일 을 비교하신것같은데요
독일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시네요..

  • 추천 5

neuesdion님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나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국으로 가시는 걸 매우 추천드립니다. 한국은 난민을 잘 받지 않을 뿐더러, 기차도 제 시간에 옵니다. 어지러운 분위기도 없어요. 휴전 중인 국가이기에 만약 전쟁이 난다면 독일에서 본인도 난민이 되시겠지만, 한국에 있으면 그저 한국인이니까 괜찮으실 것 같네요.

  • 추천 11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여행 갈 곳을 선택하려는 게 아니잖아요
독일이 황폐해져 감을 한탄한 글인데 거기에 한국으로 가라니 동문서답하시네요
앞뒤 분간 못하는 분 같은데 님이야말로 독일서 방황하지 마시고 한국으로 들어가시죠

  • 추천 11

곰탱이님님의 댓글의 댓글

곰탱이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 분께서 답변달기도했지만 그렇게 비꼬면서 댓글다실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또한 한국에서 전쟁나면 그저 한국인이니까 괜찮다구요? 무슨 괘변이신지
전쟁시 한국에서 참전하는것보단 독일에서 난민이 되는게 나을듯 싶은데요..

  • 추천 2

메르시11님의 댓글

메르시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독일과 지금 독일을 비교하는 글인데,
독일과 한국을 비교하며 글쓴분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글쓴이님이 무슨말을 하시고, 어떤걸 느끼시는지는 잘이해하고 공감갑니다.
다만 이 흐름이 왠만해서는 바뀌지 않을 거 같으니, 한 개인으로서 흐름을 바꾸긴 어려우니 그 흐름이 적응하고 인정하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추천 10

Gemeinsam님의 댓글

Gemeins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져지는 건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독일이 딱히 더 나아지지는 않음에도 경쟁압이 갈수록 높아지는 사회가 되어가는 건 분명해보입니다. 원래는 하웁트슐레를 나와도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큰 문제없던 나라였던 것이 장점인데 요즘 생활고를 겪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그나마 영국 미국 등지에 비하면 여전히 나은 편이지만) 점점 계층 간 격차도 눈에 띄게 벌어지고 밀려난 사람들의 울분은 외국인에게 향하고 있어요. 독일만의 현상은 아니지만 이민자로서 아무래도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자꾸 외부에서 이민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정부의 의도 같지만 오히려 모순만 늘어나진 않을까요.

  • 추천 4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져진다기 보다는 발전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네요. 변화를 싫어해서 사람들이 아무리 피드백을 해줘도 그대로고요. 예전의 영광에 취한 나머지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난민에 관한 문제는 여기서 코멘트 하지 않는게 좋아요. 정우성과 같은 자선단체 사람들이 널렸거든요..

  • 추천 6

sprudel님의 댓글

spru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삶의 반경이 넓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독일에서의 삶이 이전에 비해서 나아지고 혹은 편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세금정산도 컴퓨터로 집에서 가능하고, 온라인 뱅킹도 최근에는 QR코드를 활용거나, 사진으로 찍은 영수증의 텍스트를 자동으로 변화하여 송금이 이루어지고, 병가증도 굳이 종이로 받지 않고 전자로 처리되고....
이런 일반적인 삶의 영역이 아닌, 제 직업적잉 영역에서 바라보더라도, 회사는 계속해서 발전을 하기위한 내부 트레이닝 혹은 AI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발전에 상당히 공을 들이구 있구요.

물론 DB의 문제등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지만, 인력의 문제, 복잡한 철도노선등을 가만한다면 그러려니... 언젠가는 다시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은 갖게 됩니다.

독일은 한국에 비해 땅도 넓고, 사람도 많고, 인종도 다양합니다.
이런 나라에서의 변화는 한국보다 어려운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인들이 변화를 싫어한다는것, 한국인이 변화에 능동적이라는 일반화는 논외로 하더라도....)

DB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셨기에, 저도 뜬금없지만 최근 경험한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라이프치히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오는 ICE를 타고 오던 도중 카셀역에 정착했던것으로 것으로 기억하는데, 방송을 통해 기차 이용객중에 환자가 발생하여 Notarzt를 기다려야 하니, 약 30분에서 한시간정도 기차가 늦어질것 같다, 그러니 원하면 곧 들어오는 열차를 타고 가고자 하는 사람은 가라, 다만 열차는 프푸 중앙역이 아니라 프푸 쥐트까지만 간다... 뭐 이런 일이었죠.
저는 순간, 아니 그러면 환자를 밖으로 옮겨서 응급실로 가고, 열차는 그냥 출발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다수의 이용객을 위한) 생각을 했고, 이런 이야기가 같이 이동중이던 회사 동료들에게 나오지 않을가 싶었는데,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묵묵히, 보다 빨리 도착할수 있는 선택에 대해서 의논하더니 내려서 갈아타자 하고 움직이더라구요.
사실 이 기차가 한 역에 이렇게 오래 서있게 되면, 그 뒤를 따른던 기차들의 일정및, 다음 역의 Gleis들도 다 바뀌게 되고, 이만저만한 카오스가 발생하는게 뻔한데도, 고속도로에서 응급차를 위해 길을 내어주듯 너무나 당연하게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사회를 여행객으로 바라보는 것과, 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바라보는 것은 조금 다를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들은 느리지만 변화하고, 발전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삶에 입각해서 보면 답답하실수 있겠지만...

  • 추천 8

nils님의 댓글

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댓글 보다보는데 AfD의 창당 초기 레토릭을 그대로 답습하는 분들 보여서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이래놓고선 독일 사회에 극우주의자들 판친다고 놀라는 거 보면 생각이 없는건지, 최소한의 위선도 못 부리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

  • 추천 14

Uopo님의 댓글의 댓글

Uop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너무  놀랐어요  일단  원글자님의  인종차별 수준이 ㅎㄷㄷ  본인이  유색인종인건  지우고  생각하는거도  신기요

  • 추천 11

williwiberg님의 댓글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가 그리도 신기하고 ㅎㄷㄷ 한답니까?
그럼 님에겐 세상이 백인종과 유색인종으로만 구분되고 백인의 나라에서 사니까, 본인 스스로가 유색인종이니까 모든 (백인 아닌) 유색인종 편에 서기라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까? 독일에서 외국인이란 독일인 빼고 나머지 전 세계를 말하는 것인데 어찌 전 세계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할 수가 있죠?
원글님의.의견은 어떤지 모르나 저같은 경우, 저는 외국인/난민/ 유색인종도 나름이거든요. 싫은 사람들 있고 아닌 사람들 있고요. 중세기에서 타임머신타고 날라온 사람들같은 모슬림들 저는 솔직히 별로입니다. 그리고 고급백화점에 전세낸듯 드나드는 우크라이나 여성들도 별로고요 (그들의 남정네와 민족이 전쟁에 희생되고 있는 마당에 고급쇼핑 한다는게 참... 희안하다고 해두죠)
여기에 또 ㅎㄷㄷ 해보시죠!

참으로 인종차별 하나도 없이 고귀하시기만 한 님의 뜻을 본받다야 하나마나?  고민중이네요.

  • 추천 6

nils님의 댓글의 댓글

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써주신 글을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써볼게요.
정작 본문에는 언급도 안 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에 대한
개인적인 불편한 감정 끌고 오신 것도 잘 이해가 안되고,
백화점에서 고급 쇼핑을 하든 뭘 하든 그건 그들 자유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왔는지 일일이 확인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러시아어랑 우크라이나어를 구분을 못해서 그런지,
가슴팍에 우크라이나 사람이라고 명찰이라도 달고 다니면서 쇼핑을 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이 러시아에서 왔는지... 우크라에서 왔는지.. 벨라루스에서 왔는지.. 단언할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williwiberg님의 말씀 대로라면, 옛날에 한국이 경제적으로 힘들던 시절에
독일에 와서 살던 분들의 행동도 누군가의 시각에서는 꽤나 '별로'인 행동이 되는겁니다.
뭐 대충 비교를 해보자면 이런거죠.

"아시아인도 나름이거든요. 굳이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나이와 출신 지역 따져가며 뭉쳐 다니고 요상한 냄새나는 음식 해먹는 그런 사람들...
저는 솔직히 별로입니다.  그리고 막상 자기네 나라 사람들은 전쟁 끝난지 얼마 안돼서
나라가 가난해서 못먹고 힘들다고 해놓고선, 독일에 와서 자기네 나라에선
구경하기도 힘든 고기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하더군요.
얼마전에는 백화점에서 그 힘들다던 동양인들이 물건을 보고 있더군요.
일본인지 대만인지 한국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힘든 아시안들이 그러고 산다니... 참 희안하다고 해두죠."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위해 불쌍한 행동과 행색을 하고
어딘가 주눅이 들어있어야만 한다는건 아주 오만한 생각입니다.
(뭐 이렇게 얘기하면 범죄를 저지르는 난민들까지 옹호하냐고 하시겠지만,
그런 사람들의 범죄는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고 그들을 옹호할 생각도 없음을 밝힙니다.)

  • 추천 7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비교를 할거면 똑바로 하는게 좋지 않나요? 상황이 전혀 다른 두가지 케이스를 놓고 하는게 좀 그렇네요.
먼저 한국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독일로 건너오신 간호사, 광부들은 직접 힘들게 일을 해서 돈을 벌어서 살았습니다. 독일에서 경제적인 지원 이런걸 받았을까요? 아뇨. 오히려 힘들게 인종차별을 당하면서 꿋꿋하게 버텨서 지금까지 독일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그에 반해 현재 독일에서 지내는 대다수의 난민들은 어떠한가요? 언어를 못하니 일자리를 못 가지고 전쟁 중인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어학원비, 집세, 생활비, 킨더겔드 전부 다 지원 받으면서 살죠. 그 후 일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난민들은 일은 커녕 독일 정부가 지원해주니 편하게 살고 있죠. 안준다고 하면 독일 정부는 나* 이러면서 과거 들먹이고요.

앞으로 비교를 할거면 비교 대상을 똑바로 정하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또 난민을 싫어한다거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AfD지지하는 극우주의자라는 사고는 버리셨으면 합니다.

  • 추천 10

nils님의 댓글의 댓글

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잇하님,
과거에 열심히 자립하신 분들을 모독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편협한 시각으로 특정집단을 판단하는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하려고 했습니다만제가 감정이 격해져서 적절치 않은 비유를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당사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o nils + Uopo  참내 기가 막혀서..
흑인들이 마약을 팔면 할수 있는 일이 없으니까 마약이라도 팔아야겠지..
공원을 독차지하고 떠들면 교육과 예절을 배울 기회가 없었을테니까 저렇게 떠드는 것도 당연하지..
살인범죄를 저지르면 악조건에서 험난하게 살았으니까  살인을 저질러도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두둔이라도 해야한단 건가요.
도대체 뭐가 인종차별이라는 거죠.
유색인종 ? 본인은 자신이 유색인종인 걸 늘 마음에 새기고 어떤 경우에도 유색인종을 늘 관용으로 대하고 백인과 맞써 싸울테야 하고 다짐이라도 하고 사시나봐요

  • 추천 7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UOPO님이 쓰신 글의 내용인즉슨 제가 이해하기론 "같은 유색인종이면서 다른 유색인종에 대해 뭐라하느냐"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제가 똑같은 유색인종이라고 내가 다 편들고 좋아해야 하느냐, 라는 뜻의 답변 드린거지요.
그리고 덧붙혀  "저 개인적으론" 이런저런 사람들 이러저러 해서 별로더라 말한거구요.

아 그리고, 그들이 우크라이나인이라는거 저도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그 전에는 러시아인이라고 착각했죠. 헌데 러시아어를 전공한 친구가 알려줬어요, 저들 우크라이나어 한다고. 그리고 그들이 럭셔리 쇼핑 좋아하는거 독일인들도 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조국은 전쟁터인데 저리 쇼핑하는거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좋아보이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님에게는 개인적 감정 끌여들이는거 이해안된다? 여기에서는 그럼 개인적 감정/인상/사고를 말하면 안되는 곳인가요?

유색인종끼리 마치 해피해피라도 해야 한다는건  님의 "개인적" 사고 아니였습니까? 왜 개인적 사고를 여기에 끌여들이십니까?
 다른 유색인종에 대해 누가 말한거 좀 가지고 ㅎㄷㄷ= 후덜덜의 호들갑까지. 이건 또 무슨 의미인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위해 불쌍한 행동과 행색을 하고 어딘가 주눅이 들어있어야만 한다는건 아주 오만한 생각입니다."

누군가를 감히 주눅들었다 불쌍하다 여기는 것 자체가 대단히 오만하단 생각은 안드십니까?

아, 그리고 저의 답글은 Uopo님께 향한거였는데 왜 Nils님이 답변하시는지? 동일하신 분이신가요?

  • 추천 6

밀크티00님의 댓글

밀크티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력 범죄 및 성범죄는 요새 특정 그룹에서 발생비율이 유독 높습니다. 여기 통계를 기반으로 팩트를 말해도 극우니 인종차별이니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떤 그룹인진 말 안하겠지만 제발 현실을 좀 봤으면 좋겠네요.

  • 추천 9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최근에 통계에 대해 라디오방송을 들은적 있는데 정확한 숫자는 잊었지만 범죄비율이 외국인 대략 60프로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헌데 여기에 주목해야 할 것은 나머지 40프로가 순수 독일인일까인데 독일국적 취득한 "Papierdeutsche"들을 고려하면 외국인 범죄비율이 80프로도 가능하다, 추측할 수 있죠.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독일에 사는 한국사람들 뭐 얼마나 범죄를 저질렀습니까? 다른 국민에 비해서 말이죠? 아마 제로에 가까울겁니다. 한국인들은 타 국가와 문화를 매우 존중한단 말입니다. 독일에 와서 샤리아가 우선이네 어쩌네 하면서 데모하지도 않구요. 마약도 안파는 걸로 알고 있구요. 감옥에 갇힌 사람도 뭐 없다고 장담할 순 없으나 거의 제로에 가까울거구요.

피자 결과를 보더래도 독일거주 한국학생들은 독일의 평균성적을 올리면 올렸지 낮추지는 않았을겁니다.

한국이야말로 죄없이 너무도 괴로움을 많이 당한 민족입니다. 그러나 당당히 일어섰습니다. 혼자의 힘으로요. 남의 나라를 약탈하지 않고 남의 민족을 노예화시키지 않으면서 혼자서 일어섰습니다.

저는 독일을 존중하지만 같은 한국인들 매우 소중하게 여깁니다. 한국은 존중받고 사랑받아도 마땅한 민족이예요. 그저 유색인이냐 아니냐로만 구분되어 다른 유색인의 대열에 한국도 나란히 세우는건 뭔가 속상한 부분이 있었어요,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요.

  • 추천 5

밀크티00님의 댓글의 댓글

밀크티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색인 비유색인 구분은 정말 무식할만큼 단순한 구분이죠.
여기서 우리는 인종을 따지는게 아니라 문화와 교육의 중점이 뭐냐로 봐야죠.
독일에서 독일 교육을 받고 자라거나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타인 존중, 인권, 비폭력, 민주주의 가치 등등을 공유할 겁니다.

그러나 특정 집단에서는 남성의 우위성, 폭력의 정당성, 무질서 등이 더 두드러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그냥 로컬 미디어 보면 너무나 명확하게 다가올 겁니다. 예를 들어서 한 무슬림 국가에서는 히잡쓴 여자가 나와서 히잡을 쓰지 않는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강간 당해 마땅하다라는 “가르침”을 얘기하죠.

이런 다른 가치관를 가진 사람들이 왜 굳이 동화되기 어려운 독일로 와서 경제적 이득은 챙기면서 독일 문화에 대한 존중은 없는지 - 그리고 한국인이라서 우리는 목소리를 낼 권리가 없다? 한국인 만큼 열심히 일하고 세금 꼬박 꼬박 내는 외국인들도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독일 평균보다 두배이상 세금냅니다. 근데 왜 제가 사는 곳에 대한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없는지요.

  • 추천 7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위에 댓글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독일에 온 파독 광부, 간호사와 같은 한국인들을 일개 난민들이랑 같은 취급을 하다니..
요즘은 왼쪽에 치우친 사람들은 자기들의 생각을 가감없이 말하는 반면 오른쪽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진 사람들이 뭐만 말하면 인종차별주의자, 극우주의자 이러고 있고요. 난민들이 그렇게 좋고 받아들이고 싶으시면 본인 집에 데려다 놓고 키우던가.

  • 추천 4

독일살이힘들어님의 댓글

독일살이힘들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이치반이 사기업이 되기 전부터 시댁 식구들 모두 DB 공부원인 집안 며느리입니다.^^ 제가 여쭈어보니 예전 공기업일땐 DB가 기차와 철로의 수리관리를 모두 책임지고 경영했으니 사기업으로 넘어오면서 DB는 철도만 관여하고 철로는 해당 도시나 주가 맡아서 한다고 합니다. 이러다보니 철로의 수리가 늦어지기도하고 자금부족으로 미루어지기도 하면서 현재의 무질서한 우리가 알고있는 DB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십니다. 모두 공기업때가 좋았다고 아쉬워하십니다.

  • 추천 1

엇박님의 댓글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B는 지금이 공기업이고 그 이전이 정부 산하 기관이었죠.
지금도 도이체반 주식회사는 연방정부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 추천 1

neuesdion님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란하고 무질서한 세상을 말씀하시면서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은근슬쩍 던지시면서 DB의 기차가 제대로 오지 않음을 지적하시는 모호한 글을 작성하셨어요.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세상을 짚으면서 난민을 탓하는 것. 이거 인종차별 맞습니다. 마치 백인들만 있던 세상에는 그런 게 없는 것처럼, 난민들이 이러한 무질서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또한 부정하지 않으실거라고 봐요. 다른 사람들이 이게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하니, 사실상 난민이 그렇지 않느냐, 외국인 범죄 비율이 높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통계를 가져오시면서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 통계도 가져오셨고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다른 사실은 말하지 않을까요? 독일은 팔레스타인 학살에 동의하고 있다는 것.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하지만 그것에 대해 입을 꾹 다물고, 남의 나라가 분쟁 터지는 것(글쓴이 분 언어를 인용한다면)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세상을 심지어 직접적으로 만들고, 어떠한 민족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있다는 것. 또한 본인들이 과거에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산업화와 자본주의를 발전시켰고, 식민주의를 발전시켜 한국의 옆 나라인 일본까지 식민주의를 알려주었다는 것, 전쟁이 끝나고 노동력을 필요하기 때문에 난민을 받아들였다는 것, 그리고 그들을 배우고 같이 지내는 작업은 하지 않고, 여전히 인종차별에 대해 침묵하고 있고, 백인들은 네오나치가 되어가고 있고, 여전히 인종차별주의를 낳고 있고 심지어 행하고 있다는 것. 베를린에 있는 소녀상은 철거 위기 직전이라는 것. 왜 이런 것은 적지 않으신가요? 이런 기사와 통계에 대해서는 왜 같이 가지고 오지 않죠? 이것은 또 '백인들' 이라고 통 틀어서 말하긴 어려우신가요? 만약 이런 것들을 적으셨다면, 적어도 그저 독일에 대한 모든 전반의 불만이라고 모두가 느꼈을 것입니다.

유색인종이라서 유색인종의 편을 들어야 할 필요는 없죠. 유색인종과 동일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대하기 싫다면, 어쩔 수 없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인종차별자의 편을 굳이 들 필요도 없고, 인종차별자와 동일시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인종차별자와 동일시한 분들이 정말 많으시네요. 아니요. 인종차별주의자세요. 다른 인종을 열등한 걸로 말하며 본인들의 인종만이 우월하다고 말하는 것. 심지어 그들의 문화까지 미개하고 멍청하다고 말하는 것. 그들은 범죄자라는 것, 우리는 똑똑하고 공부를 잘하고 죄없는 피해자라는 것. 심지어 우리는 국가에 세금도 많이 내고 있다는 것. 그들과 우리는 동등하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아닙니까? 정말... 제정신입니까?

한국이 다른 나라를 노예화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매우 게으르십니다. 베트남전에서 한국인들이 어떤 학살을 하셨는지, 베트남분들이 한국에 대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코피노라는 것은 아십니까?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가서 성매매를 얼마나 많이 했고, 아이를 책임지지 않고 도망갔는지 아실까요? 한국 공장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어떻게 노동을 하는지 아십니까? 이번에 화성에 불 난 사건을 아세요? 그들이 꼼짝도 않고 한국인의 말을 들으며 그저 순응하며 노동하는 것이 노예를 만드는 일이 정말로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세요? 한국의 대기업 공장들에는 정말 한국인들만 있을까요? 한국이 어려울 때 정말로 강대국들에게 의존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까?

인종차별주의자, 극우주의자 맞습니다. 오른쪽의 생각이 아닌 인종차별의 생각입니다. 극우의 생각입니다. 이것은 나치의 생각이며, 일본의 생각이며, 전범국의 생각입니다. 왜 댓글에서는 인종차별에 대한 말을 쭉 연설하면서 그 타이틀은 얻기를 싫어하시는 건지 참 궁금합니다. 범죄의 통계, 난민들의 문화에 대한 미개함을 늘어트리는 것. 나치가 했고, 일본이 했던 작업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당신들 마음에 수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수용하셨고, 발설하시네요.

부끄러우시길 바랍니다.

  • 추천 13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한테 단 댓글 같아서 몇 자 적습니다.
구구절절 장황하게 글을 쓰셨는데 글이 너무 산만하고 논리도 엉성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난민 얘기부터 시작해서 백인들의 세상이 어떻고 독일 팔레스타인 분쟁 얘기며 일본제국주의, 소녀상 철거 , 베트남전과 코피노 얘기, 한국의 공장노동자 얘기까지 그냥 본인이 평소에 문제라고 생각하는 모든 걸 끌어다가 여기에 쓰신 것 같아요.
그리고 저한테 쓰신 거면 제가 한 말을 갖고 태클을 걸든지 하세요. 다른 분이 하신 말까지 모두 제가 말한 것처럼 섞어서 얘기하지 마시구요.
걸핏하면 인종차별주의자다 어떻다 하는데 님이 무슨 인종차별주의자 감별사라도 되시나봐요. 님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말하면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건가요. 님 논리대로면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잘못하는 것에 대해 지적해도 인종차별주의자, 공장 운영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도 인종차별주의자, 참 쉽게도 말하시네요.
이렇게 가볍고 쉽게 타인에게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남발하는 것, 자신부터 부끄러워 하세요.
참고로 제가 영문학과 독문학 전공하고 번역 일을 해서 문법같은 게 눈에 잘 들어오는데
'부끄러우시길 바랍니다' 가 아니고 옳은 표현은 '부끄러워하시길 바랍니다' 또는 '부끄러운 마음 가지시길 바랍니다' 예요. 기본적인 문법도 모르시네요.

  • 추천 4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한 말은 인종차별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하시길래 길게 적었어요.
길게 적든 짧게 적든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제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문제겠지요.
Schwarzwald 님이 생각하는 문제를 적은 만큼 저도 제 의견을 적은 겁니다.
글이 산만하고 논리도 엉성하다는 말이지만 정확하게 뭘 반박하실 줄은 모르시네요.
Schwarzwald님이 한 말이나 다른 사람이나 한 말이나... 똑같은 주장을 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한테 말한겁니다~ 불편하시면 인종차별 안하시면 되고, 글을 삭제하시면 되는데 그러시는 못하시죠? 난민 때문에 독일이 망해가고 있다는 AfD같은 말은 꼭 남기셔야 되나봐요.

걸핏하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걸핏 말하면서 인종차별을 섞어서 말하시는 걸 저보고 어쩌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이 댓글에도 '중국' '외국인' 이런 식으로 인종을 말하는 걸 저보고... 대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모르시면 책을 읽으시고, 인종차별주의가 뭔지 정확하게 모르시면 공부를 하세요. 영문학과 독문학 전공하고 번역 일을 하시면서 문법 지적하는 것, 축하드려요.
저는 문법 잘 모르고, 틀릴지언정 인종차별은 하지 않으려고요.

  • 추천 7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고 남이 하는 얘기는 듣지도 않으시네요. 길게 얘기하면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으니 요점만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그러니까 님은 지금 난민이나 외국인의 잘못을 지적하면 인종차별주의자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이런 주제는 사회 어디에서나 공공연히 토론하고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주제예요. 난민이나 외국인의 편에서 얘기하는 패널들조차 님처럼 함부로 남에게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지적하면서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을 남발하지  않아요.
이런 말을 해서 죄송하지만, 제가 보니 논리는 물론이고 문해력과 글쓰기 능력이 많이 부족하신 거 같아요. 아직 젊으신 분 같은데 자신을 좀 더 되돌아 보시고  '니네들 모두 내맘에 안 들어'하면서 우격다짐으로 덤벼들지 마시고 충분히 생각을 하신 후 논리적으로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 추천 4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대체 본인의 실수나 부끄러움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으시는거죠? 본인에게 차별성이 있다고 왜 인정하지 않으시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속 시원하게 나는 그 인종에 대한 편견이 있다는 걸 말씀하시는 게 편하지 않으세요? 이런 주제는 사회 어디에서나 공공연히 토론하고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다는 주제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토론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면 그것에 대한 지적 또한 있고, 그것이 잘못 됐다는 비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모르시나요?

저도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인종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며 내려치기 하고 있는 걸 왜 모르십니까?

가르치려는 능력 말고 다른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본인이 글을 모호하고 이상하게 썼고, 난민에 대한 말을 섞어서 쓴 것이 매우 부적절 하다는 댓글이 많은 것에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계시는 본인의 모습은 돌아보고 계시나요? 인종차별주의 댓글에는 이런 글은 적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으시고, 인종차별 하지 말라는 말에만 방어적인 태도로 가르치려는 모습이 너무나 뻔합니다. 난민에 대한 판단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판단만 하시면서 본인의 성찰에 대해서는 아예 쏙 빼놓은 모습은 정말 추하게 늙은 모습의 전형을 보여주고 계세요.

본인을 판단할 줄 좀 아세요. 수치심을 배우세요. 부끄러움을 배우세요. 본인에게 이러한 사디즘이 있고, 본인에게 이러한 편견이 있다는 깨달음 좀 배우세요. 그리고 그러한 비판을 수용하는 방법 좀 배우세요. 방어하는 능력 말고는 다른 능력이 있다는 것 좀 보여주세요. 논리가 없다고 지적하는 것 대신 다른 논리가 있다는 것 좀 보여주세요. 충분히 생각을 하신 후에 글을 적으세요. 극우주의자들은 항상 추하네요.

  • 추천 9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야 말로 이상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네요.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백인이든 동양사람이든 그가 뭔가 사회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면  그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법이예요. 흑인의 잘못을 지적하면 인종차별이고 백인이나 한국인의 잘못을 지적하면 괜찮은 건가요. 지금 님의 주장이 논리에도 맞지 않고,  인종을 나누고 그에 따라서 다르게 대해야 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잖아요. 흑인의 잘못을 얘기하려면  한국인과 백인의 잘못도 함께 얘기해야 하나요.
유색인종이나 외국인의 잘못을 얘기하면 안 되고 백인이나 자국인의 잘못을 지적하면 괜찮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 님같은 극단에 달한 PC주의자들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트럼프같은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됐던 거예요
.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인종으로 말하지 말라고요 ㅋㅋㅋㅋ 누군가가 잘못을 했다면 그의 행위와 잘못을 말해야지 왜 인종으로 말하냐고요 인종 없이는 대화를 못하시나보네요 ... 그냥 그렇게 사세요... 점점 더 추해지시네 ...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o neuesdion
뉴스에서 외국인 관련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중국인 A모씨가... 35세의 백인남성이..
이렇게 서술하지 그럼 어떻게 얘기하란 거예요. 숫제 뉴스와 방송사보고 인종차별하지 말라고 떠드세요.
억지주장 하다가 할말이 없으니까 아몰랑하고 줄행랑치는 코메디로 마무리하시네. 애시당초 소귀에 경읽기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였네.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들이 잘 하고 있다는 말에 근거나 힘을 실어주기는 커녕 다른 인종이나 국가를 내려치기하며 논리를 정당화하려는 시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분들이나 다른 분들은 난민들이 독일에 주는 악영향에 대해 말하는데 갑자기 왜 독일이나 한국에 대한걸 대뜸 언급하시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백인 사회에도 당연히 혼란스럽고 무질서함이 존재하지만 난민들로 인해 가속화되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고요.

독일이나 한국이 과거에 잘못을 했다고 합시다. 그럼 난민과 같은 유색인종이 독일이나 타국에서 저지르는 범죄는 정당화 되는건가요? 님 논리면 백인들은 과거에 잘 못했으니 지금 당해도 싸다 혹은 당해도 뭐라하면 안된다 라는 말로 들려요.. 마치 현재 페미니스트들과 같은 논리요... 난민이 못 한건 못 한거라고 말하는건데 왜 다른 나라를 끌고 오는건지 참.. 뭐같은 논리시네요.

이스라엘이 뭐 심하게 하고 있는 건 맞는데 결국 테러를 일으킨건 이슬람이고 강대국은 과거에 그랬다고 하지만 현시대에 테러를 일으키는 주요 국가, 단체는 대부분의 난민들이 속한 이슬람 국가권입니다. 왜 그들에 대한 얘기는 쏙 빼놓고 하시나요?

사회가 참 PC주의로 물들면서 대단하신 사람들을 많이 양성한 것 같습니다. PC주의 따라가면 본인이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는거 마냥 착각하시고 본인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면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시면서 사는 분들이 많으신데 화이팅 하십쇼. 그리고 난민과 저희가 동등하지 않은 것.. 동등하지 않죠. 저희와 같은 사람들은 호구같이 세금 왕창 내며 사는데 반해 난민들은 계속 시민 수당받고 잘 살잖아요? 일 하나도 안하고 맨날 밖에 나돌아다니고. 저도 난민하고 싶네요. 애 4-5명 쉽게 낳고 킨더겔드 받고 일 안하니 주택 보조금 받으면서요.

  • 추천 9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여기서 범죄가 정당화를 했나요? 그런 적 없습니다. 백인들이 과거에 잘못 했으니 지금 당해도 싸다? 그런 말도 한 적 없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난민들은 그래도 싸다는 듯이 말하시네요. 현재 페미니스트들과 같은 논리라고 말씀하시네요. 저 페미니스트 맞습니다. PC주의자요? 네 저 PC주의자 맞습니다. 이것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난민이 못 한건 못 한거라고 말씀하세요. 저도 마찬가지로 당신과 반대 입장을 말하는 겁니다.

난민이 별로라고 말하는 것처럼 저도 기득권이 별로라는 걸 열심히 말하는 겁니다. 현시대에 테러를 일으키는 주요 국가, 단체는 대부분 난민들이 속한 이슬람 국가권이 아니라 ... 미국과 유럽이죠. 공부 좀 하세요. 난민들 살펴보면서 그들의 범죄만 집계하고 이런 댓글이나 다는 인생보다는 훨씬 이로우실텐데... 그래서 그냥 제 댓글에도 이런 분들은 게으르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쾌락을 얻지 못하는 무능이 아니라 추구할 수 있는 것이 오직 인종차별하며 사람을 괴롭히는 쾌락뿐이라는 무능...

마지막 문단이 참 재밌습니다. 인종차별주의자가 맞으세요. 난민 하시고 싶으시면 난민 하세요. 아무도 안 말립니다. 세금 내기 싫으시면 내지 마세요. 사회가 신자유주의가 뻗치고, 네오 나치들이 부흥하면서 이런 의견이 많아지네요. 본인의 네오나치에 대한 직함 또한 자랑스러워 하실 것 같아요. 저도 차라리 네오나치나 하면서 난민들이나 내려 치면서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 추천 10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범죄를 직접적으로 정당화 한 적은 없으나 그들의 잘못을 나열하기는 커녕 갑자기 독일과 한국을 끌어와서 이 두나라가 잘못한 점을 얘기한 건 무슨 논리인가요? 좋으시겠어요, 현 시대의 악의 축인 페메니스트, PC주의자셔서요.

테러를 일으키는 국가가 미국과 유럽이라.. 하마스가 이스라엘 선빵치고, 근래 유럽에서 일어난 테러들, 쌍둥이 타워, 2016년 12월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 테러,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이후 유대인에 대한 위협, 작년 10월 브뤼셀에서 2명의 스웨덴 인이 이슬람인의 테러로 사망한 것, 프랑스 니스 테러, 2005년 런던테러 등 생각나는 것만 대충 적어도 이정도네요. 다 이슬람에 의한 겁니다. 대부분의 테러의 주동자인.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네오나치 혹은 다른 백인 단체들이 뭐 비행기를 하이재킹해서 건물에 들이 박은 경우라던가 폭탄테러를 한 적이 이렇게 많나요?

님이나 공부를 좀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못난걸 탓 하기보다 항상 기득권을 탓 하면서 책임을 돌려버리는 무능한 태도를 가진 님이 공부를 하셔야죠.. 누가 페미니스트 아니랄까봐요.. 

그리고 독일, 한국과 같은 소위 기득권을 가진 나라들을 무차별적으로 별로라고 까대는 건 아무것도 아니고 난민이 잘 못한거를 까대는건 인종차별주의자에 네오나치인가요? 대단하신 논리로 사시는 군요. 그 와중에 웃긴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나라에 사시는 님이네요. 선진국을 욕하면서 이런 선진국에서 받는 혜택은 받고 싶고..

세금은 님보다 많이 내면서 사니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으십니다. 세금 내는거는 싫어하지 않아요. 다만 독일이 세금을 잘 못 쓰는걸 싫어 할 뿐이죠.

마지막으로 그렇게 난민 옹호하시면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난민에게 호되게 당한 후 진실을 깨닫는 날이 오시길 바라면서..

  • 추천 9

Mangogo님의 댓글의 댓글

Man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같은 양극화 시대에 적어도 비난 받을 걸 감수하고 pc주의자이며 페미니스트라고 당당히 밝히고 인정하는 원댓님 의견이 더 진정성 있어 보이네요. 반면에 다른 분은 본인의 의견이 여러 지표를 기반에 둔 차별에 근거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쪽을 향한 편견) 계심에도 이해를 못 하시는건지 인정하지 않으시니 보는 사람도 답답하네요. 차라리 좀 더 용기내셔서 속시원히 나 인종차별주의자라고, afd기조에 일정 동감한다고 인정 하시면 차라리 더 공감 얻으실듯..

  • 추천 4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쪽을 향해 불만을 가지고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차별주의자고 나쁜놈되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기득권에대해 나쁜말 쏟아내는건 괜찮고 차별도 아니고 님들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세력 (난민들이 독일에서 약한 세력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만)에 대해 불만을 쏟아내는건 차별이고 그쵸?

양극화 시대가 만들어진 것도 결국은 PC주의로 인한 결과죠. 자기들이 하는건 페미니즘, 인도주의자, 평등론자 이런식으로 합리화 시키면서 그거에 반하는 사람은 인종차별주의자, 한남충, 극우주의자, 네오나치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게 결국 그들이잖아요. 논리적으로 되는게 없으니 본인과 다른 사람을 나쁜 쪽으로 몰아가기에 급급한 그들..

본인의 의견과 다르고 본인과 다른 시각으로 사회를 본다고 반박은 커녕 이상한 논리를 펼치며 차별에 근거하고 이해를 못 한다, 공부를 해야한다 라고 비꼬는 님들은 뭐가 다른가요?

저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에요. 그들을 혐오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다만 그들에게 분명히 불만이 있고 그들이 현재 사회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당신들에게 인종차별주의자고 당신들처럼 기득권 세력에 대해 불만, 혐오발언을 서슴지 않는 사람들은 뭔가요? 아무것도 아닌 인도주의자, 착한 사마리아인이겠죠. 아무렴요. 님들과 같은 머릿속에 있는 저의 주관적인 백과사전에 따르면 님들 또한 인종차별주의자에 기득권 혐오자 입니다. 왜 항상 세상을 그렇게 바라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또한 기득권을 옹호하고 그러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잘못한건 당연히 벌을 받아야하고 바로 잡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만 그 탓을 항상 기득권에게만 돌리려고 하는게 문제라는 거죠. 마치 약자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거마냥.

  • 추천 8

Mangogo님의 댓글의 댓글

Man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님보고 나쁜놈이라 한 적도 없는데 왜 의견을 확대 해석하시며 상처 받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댓글의 요지는 페미니스트나 pc주의, 즉 요즘 시대에 님같은 사람들에게는 욕으로 쓰이는 단어를(본인이 직접 ‘악의 축’ 이라고 까지 하셨으니 아시겠지요) 원댓님은 스스로 인정하시며 본인 의견에 떳떳하시나, 님은 반박 의견을 만나니 인종차별자가 아니라며 논리보단 감정을 앞세워 기득권을 욕하니 뭐니 논점을 흐리고 우긴다는 겁니다.

덧붙여 저는 의견에 흑과 백의 옳고 그름은 없다고 믿는 사람이라서, 님이 하시는 착한 좌파 나쁜 우파 이런 논의는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회문제를 보고 인종으로 일반화 하는게 인종차별이 아니면 뭡니까? 다시 말하자면, 전 사회 소수층이 마냥 천사라고 생각도 안 합니다. (사회 소수층이나 마이너리티가 마냥 불쌍하고 천사라고 하는 것도 적선이며 나아가 인종차별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래 댓글에서 원글님이 흑인에 대한 감상을 남기신 것 같이요.) 그럼에도 인종으로 인한 일반화 및 차별은 반대합니다. 님은 기본적으로 ‘그들의 잘못‘ 이라 칭하시며 인종차별 하시는거 맞고요.
여담으로 이런 의견이 기득권에 대한 공격이라고 하시는데… 흥미롭게도 님같은 의견이 꼭 기득권에서만 나오는 건 아닙니다. 님들이 문제라고 하는 ‘흑인‘ 이나 ’난민‘ 중에서도 님 같은 생각 하는 사람 요즘 엄청 많아요.

  • 추천 3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글을 쓰면 논리를 펼치는 거고 저에대해 제가 뭐라고 정의하지 않고 제 생각을 적는건 감정을 앞세워 우기는 건가요? 이건 뭔 논리인가요 대체? 전 제 자신을 그런 ~주의자 이런 같잖은 말들로 정의하고 싶지도 않고 그런 멍청한 사상에 관심도 없어요.

사회문제를 인종으로 일반화.. 그건 님과 다른 분이 똑같이 하신건데 님들은 기득권에 대해 욕을 했고 불만을 표출했으니 문제없고 전 사회적 약자에 대해 말했으니 인종으로 일반화를 한 인종차별을 한건가요? 흑과백의 옳고 그름을 없다고 믿는 사람이 이런 소리를 합니까?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기득권이며 사회적 소수층, 약자며 다 잘잘못이 있고 그거를 얘기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자유인데 왜 한 쪽에 대해서만 납득이 가능하고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발언이고 그 다른 한 쪽은 인종차별적 발언이 되는건지 전 정말 이해를 못하겠네요.

님이 말을 하고 계신 말들이 참 어이가 없네요. 자기는 ~한다고 하면서 정작 내뱉고 계시는 말들은 정반대니까요. 진실된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하세요. 괜히 중립지키는 척하면서 살지 마시고요.

  • 추천 1

Mangogo님의 댓글의 댓글

Man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종에 대한 일반화 및 그로 인한 차별 = 인종차별’. 이게 그렇게 어렵나요? 그리고 대체 그놈의 기득권 공격 논리는 제 댓글에서 무슨 허상을 보고 계속 주장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단순한 댓글도 이해를 못 하신 것 같아 제가 다 죄송하네요. 님은 모든게 공격이라는 피해의식에서 얼른 벗어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눈엔 독일은 정말 좋아지고 있습니다...
도시 역시도 점차 깨끗해지고 젊음의 열기도 넘치고... 도시에서 보트 몰고 호수로 가서 쉬기도 하고... 좀 좋은 곳으로 다녀보세요... 아마 살고 싶을 겁니다..ㅎㅎ

  • 추천 7

Schwarzwald님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 문제를 꺼내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급발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다른 시각의 얘기를 좀 해 볼께요.
저는 예전에 성격이 밝고 쾌활한 사람 앞에서는 덩달아 밝고 유쾌하게 얘기하는 편이고 표정이 어둡거나 굳어 있는 사람에게는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편이었어요.
공교롭게도 하려는 얘기가 흑인분에 관한 얘기인데.. 제가 가끔 가는 가게의 주인아저씨는 항상 화난 표정이라 그 앞에서 주눅들고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아저씨는 늘 화난표정으로 저를 쌀쌀맞게 대했습니다. 내가 손님이고 잘못한 게 없는데 왜 항상 화난 표정으로 나를 대할까 속으로 의아해 했어요. 그러던 중 어느날은 조심하기 보다는 살짝 웃으면서 인사하고 말을 건냈죠. 그러자 이 분이 놀랍게도 화난표정도 짓지 않고 쌀쌀맞게 대답하지도 않더라구요. 그 순간 깨달았어요. 이 분이  그동안 저에게 차갑게 대했던 이유를. 자신이 흑인이라서 다른 이들이 늘 자기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대했던지라 거기에 대한 반응으로 스스로 날을 세우고 차갑게 대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제 딴에는 조심하려고 했던 태도가 이 분에게는 경계하는 것처럼 느껴져 불쾌했던 거였어요.
 이건 최근에 기차에서 마추치는 흑인 청년들을 보다가 깨달은 사실이예요. 청년들 중에 눈을 안 맞추려고  땅만 쳐다보거나 사람들과 섞이지 않으려고 혼자 떨어져 앉거나 자리가 있어도 앉지 않고 저쪽에 떨어져 혼자 서 있는 청년들을 볼 때가 많았어요. 처음엔 왜 그럴까 의아했는데 면밀히 관찰하고 생각한 결과 그들을 대하는 타인의 시선이 왠지 따뜻하지 못하다는 걸 느끼고 주눅이 들어 있거나 회피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깨달은 후로는 이들에게 다가가서 힘내라는 의미로 밝게 웃으며 쳐다봅니다. 일부러 옆자리에 앉기도 하고요.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렇게 주눅들어 있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년들에게 밝게 웃으며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시다.

  • 추천 6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주눅든 적 없는데요?
본인이야말로 주눅들어서 구구절절 본인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억울하다며 글 그만 쓰시고
이 글이나 지우세요 나치즘 태어나기 전의 낭만주의 같아요
청년들 밝게 웃게 하고 싶으시면 혐오적인 말은 일기장에나 적어주시길 ㅎㅎ

  • 추천 4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님 보고 한 얘기가 아닌데 혼자서 무슨 상상을 하고 있나요 ?
어서 마지막 질문에 답이나 해보세요. 방송사보고 인종차별하지 말라고 해 보시죠.

  • 추천 3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작성자 아니세요? 글 지우세요 인종차별하는 글을 누가 보고 싶어해요
저한테 하는 말이든 아니든 글 좀 지우세요 인종차별하는 글 안보고 싶어요
인종차별하는 생각 보고 싶지도 않아요

  • 추천 2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하고 웃으며 도망가더니 또 나타나셨네. 동문서답하지 말고 빨리 대답해봐요.
뉴스에서 외국인 관련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중국인 A모씨가... 35세의 백인남성이..
이렇게 서술하지 그럼 어떻게 얘기하란 거예요. 숫제 뉴스와 방송사보고 인종차별하지 말라고 떠드세요.
억지주장 하다가 할말이 없으니까 아몰랑하고 줄행랑치는 코메디로 마무리하시네. 애시당초 소귀에 경읽기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였네

  • 추천 3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Bei der Erhebung von personenbezogenen Daten, aus denen sich die rassische oder ethnische
Herkunft, religiöse, philosophische oder andere Überzeugungen, politische Auffassungen, Mitgliedschaften
in Parteien, Gewerkschaften, Vereinigungen oder Organisationen religiöser, philosophischer, politischer oder
gewerkschaftlicher Prägung ableiten lassen, sowie beim Erfassen von Daten über den Gesundheitszustand
und die Sexualsphäre stellt der Journalist das Recht auf Information über Fakten von öffentlichem Inte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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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eteiligte Personen.

언론윤리강령이라는 게 있어요.
제가 입을 다문 이유는 첫번째로 제가 대체 왜 이런 걸 떠먹여들여야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고 두번째로는 그래도 당신이 제발 추해지지 말라는 뜻으로 더이상 말을 끊은거였습니다.

언론윤리강령이라는 걸 아실지나 모르겠어요. 하는 짓이라고는 독일에 사는 한국인들의 정보를 나누는 사이트에 굳이 인종차별적인 글이나 올리시고, 다른 유색인종을 바라보며 그들이 무슨 죄를 저질렀고, 내 인종차별이 인종차별이 아닌 그저 사실임을 밝히기 위해 두 눈이나 부릅뜨며 그런 것만 관찰하니 이런 걸 아실리가 없죠. 사회운동가들이 뭘 하는지, 사회 취약층이 어떤 고통을 당하는지, 그 언어가 어떻게 피해를 입고, 단지 언어로서의 기능이 아닌 차별로서 기능하는지 밝히는 것에도 관심이 없으시겠죠. 그저 이렇게 인종차별이란 말을 곱씹으며 남들에게 내 의견이 맞다는 베짱을 부리고, 감성에 젖는 것 말고는 능력이 없으니까요.

다음은 뭡니까? 언론사 다음엔 정치입니까? 정치인들의 윤리 강령을 말해드려요? 아니면 정치인들이 혐오 발언으로 어떻게 물러났는지 말씀 드려야 하나요?

정보 구하려다가 이런 인종차별자의 노예 같은 글을 보니 화가 안날리가 있겠습니까.
기 죽은 적 없어요. 이런 혐오에는 연대와 당신의 새디즘을 밝히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습니다.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저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야 말로 누구보다도 유색인종을 사랑한다는 것을, 인종의 범주가 없으면 말을 못해서 발악하고 있다는 것을. 새로운 재미를 찾아보세요. 그게 더 본인에게 이득이실겁니다.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
저는 neuesdion 님이 갑자기 귀엽고 좋아졌어요. 같이 찬 한잔 마시면서 님이 하는 얘기를 모두 들어주고 싶어요. 물론 님이 싫다고 하시겠지만.
앞으로 님이 무슨 말을 해도 거기에 토를 달거나 반박하지 않을께요.
그리고 독일에서 늘 좋은 일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 추천 3

Mangogo님의 댓글의 댓글

Mang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분이 그동안 저에게 차갑게 대했던 이유를. 자신이 흑인이라서 다른 이들이 늘 자기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대했던지라 거기에 대한 반응으로 스스로 날을 세우고 차갑게 대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제 딴에는 조심하려고 했던 태도가 이 분에게는 경계하는 것처럼 느껴져 불쾌했던 거였어요.
 이건 최근에 기차에서 마추치는 흑인 청년들을 보다가 깨달은 사실이예요. 청년들 중에 눈을 안 맞추려고  땅만 쳐다보거나 사람들과 섞이지 않으려고 혼자 떨어져 앉거나 자리가 있어도 앉지 않고 저쪽에 떨어져 혼자 서 있는 청년들을 볼 때가 많았어요. 처음엔 왜 그럴까 의아했는데 면밀히 관찰하고 생각한 결과 그들을 대하는 타인의 시선이 왠지 따뜻하지 못하다는 걸 느끼고 주눅이 들어 있거나 회피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깨달은 후로는 이들에게 다가가서 힘내라는 의미로 밝게 웃으며 쳐다봅니다. 일부러 옆자리에 앉기도 하고요.”

님 뇌피셜 아니고요? 그 사람들이 그냥 그 날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고, 친구랑 싸웠을 수도 있고, 그냥 기분이 좋았을 수도 있고, 여러 사정이 있는건데 단숨에 그들이 흑인이란 이유로 ’경계심에 주눅’ 이라고 결론 내시네요. 글 전반에 condescending이 깔려있어요. 별 얘기도 안 나눠보고 얼굴 표정으로만 판단해버린 길거리 ‘흑인’ 인 사람에게 혼자 이 만큼 감동서사를 불어 놓으니 범죄나 혼란이 일어날 때 역시 자연스레 인종으로 곧바로 연결 하시는게 놀랍지도 않네요.
제가 독일에서 대학 다닐 때 가장 불편했던 독일 친구가 ‘오버스럽게’ 나서서 저에게 연민가지고 잘해줬던 애네요. 아시안에 참 관심이 많았던 애였고 첨엔 잘 해주기에 좋았죠. 하지만 결국 제 표정, 행동, 결정 하나하나 지가 아는 ’아시안’ 스테리오 타입에 넣어 평가하더군요. 님 생각을 보는데 그 친구 생각이 나네요. 나중에 다른 독일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다 알게 됐는데 그 친구, 전형적인 인종차별주의자 맞았고요. 그럼에도 착한 친구였습니다. 저도 Schwarzwald 님이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해요. 좋은 분이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 지금까지 댓글과 글에 ‘인종차별자‘ 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다는 걸 알으셨으면 좋겠네요.

  • 추천 8

Schwarzwald님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해외여행을 하면서 추태를 부리는 일이 잦아서 '어글리 코리안' 이라는 말을 들으며 지적을 받았잖아요. 그 때문에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자성하고 주의하자는 여론이 생겨서 해외에서 좀더 조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그가 난민이든, 중국인이든 잘못을 하는 것에 대해선 지적을 받아서라도 좀 주의하도록 하게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소수집단은 항상 보호받고 비난 받아서는 안 되고 기득권을 가진 자들만 언제든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논리는 잘못이라 생각해요.

  • 추천 5

qwertzu님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 경제 3위... 노동시간 주 40시간... 휴가 30일...
코레아랑 비교하면, 코레아는 주 60시간 휴가 거의 없음 그런데 세계 경제 10위권 안에 못들어옴...
자꾸 후져진다고 하시는데 그럼 코레아는...

  • 추천 5

ynuu님의 댓글

ynu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처음 왔을 때 제가 기대하던 모습과 달라서 실망했던 부분이? 이런 점이였는데 전 개인적으로 도시의 외적인 모습이나 어떤 분위기만 보고 한국에 비해 후지다고 느꼈던 것 같네요.. 보다 내부적인 문제들을 이해해 볼 수 있네요.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euesdion

한국에 대해 내가 자랑스럽다는데, 그게 뭐 님에게는 문제가 되는 일입니까?

인종차별이란건 참 애매한겁니다. 과거에 한국교포들이 차별당할때 일본인들은 상대적으로 대접을 받았어요. 같은 인종인데도.
현재 난민들이 받는 차별에 반해 행여 어느 사우디 갑부가 여러 아내들을 거느리고 뮌헨 고급샵에 쇼핑 나오면 그들은 넙죽넙죽 환영을 받죠, 같은 인종인데도 말이죠. 결국 잘살고 못살고의 차별, 배우고 못배우고의 차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과거에 견줄 수 없이 잘 살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체로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바로 그것이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과거에 가난한 나라에서 온 죄로 대놓고 괄시받던 저의 부모님 세대와는 다르게.

그렇다고 한국에 내재하는 수많은 문제를 외면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자랑스러운건 자랑스러운거고, 걱정스러운건 걱정스러운거예요. 님은 산수에 100점 맞았다고 자랑하는 자식에게 "국어는 빵점이었잖아!" 화내는 부모입니까? 4강에 기뻐하며 "대한민국!" 외치던 수많은 붉은 악마들이 한국에 내재된 문제를 전혀 몰라서, 그냥 골빈 사람들이어서 그리 기뻐했을까요?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사는겁니다. 장례식에서는 울지만 잔치에서는 기뻐하며 놀고.
그리고 기뻐해도 됩니다!
하여 님에게 돌려드리죠 : 님이야 말로 제정신입니까? 어찌 그리 쪼아대며 화만 내고 산답니까?

아, 그리고 일본이 한국에서 훔쳐간 쌀이 얼마며, 뺏어간 금덩어리는 얼마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납치했는지. 독일과 마찬가지죠. 근데 한국이 언제 그런적 있나요?

필리핀에서 성매매요? 아마 그렇겠죠. 유럽도 젊은 청년에서부터 틀니낀 할배까지 줄줄이 태국에 가서 성매매하듯이. 헌데 님이 말씀하신 수많은 부조리들은 자본주의와 빈부격차가 존재하는 한  없어지기 어려운 착취/갑질일듯요. 이런 현상은 그런데 한국에만 해당된건 아닙니다. 불행하게도 다 그렇습니다. 헌데 님이야말로 한국인이라는 "인종"이 나쁜거처럼 말씀하시네요. 그거 자학에 가까운 심각한 열등의식과 인종차별아닌가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어깨도 좀 펴시고요!!!
누가 딱따구리처럼 미친듯 뭘 쪼아댄다고 딱히 그걸 부지런함이라 말할 수 없듯이 "무엇이 자랑스럽다" 말한다고 그게 반드시 다른 "자랑스럽지 못한것"들을 외면하는 태도는 아닐것입니다. 그걸 게으름이라 하는건 오로지 님 자신의 편견의 반영일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추천 4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말하는 건 본인 국가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아닌데요... ㅋㅋㅋ 본인 국가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디아스포라는 당연히 있어야죠 ... 제가 말하는 건 본인 국가와 본인 민족이 자랑스럽다면 다른 민족 또한 그렇다는 걸 아셔야죠 ... '우리는 자랑스럽고 대단하니까 다른 민족은 별로다라고 말하고 그들을 이 국가를 망치고 있다' 이게 나치 시작이었다고요 에휴

  • 추천 4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다른 사실은 말하지 않을까요? 독일은 팔레스타인 학살에 동의하고 있다는 것.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하지만 그것에 대해 입을 꾹 다물고, 남의 나라가 분쟁 터지는 것(글쓴이 분 언어를 인용한다면)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세상을 심지어 직접적으로 만들고, 어떠한 민족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있다는 것.>

이것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한마디 하고싶네요. 그거 아세요? 함마스가 실은 나치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1930년경, Großmufti였던 Amin al-Husseini는 히틀러를 직접 찾아와 어떻게 해야 유대인들을 말살할 수 있을까 조언을 구했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생긴게 Muslimbrüderschaft였고 Hamas는 그들의 팔레스타인계의 분파이며 유대인관련 그들의 모토는:
"(…) bevor die Muslime die Juden bekämpfen und töten und bis sich die Juden hinter Steinen und Bäumen verstecken, und die Steine und Bäume dann sagen: Muslim, oh Diener Gottes! Da versteckt sich ein Jude hinter mir. Komm und töte ihn (…)."

이렇습니다. 그들은 유대인 말살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Hamas는 20-30대 남성들과 찐하게 화장시킨 5-9세 여아와의 집단 혼인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온전한 정신인 사람치고 죄없는 민간인들의 죽음에 찬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상자가 이스라엘이든 팔레스타인이든. 허나 독일의 입장에서는 과거의 크나큰 죄가 있기에 대놓고 Hamas편을 들 수도 없을겁니다.

  • 추천 3

라키7님의 댓글

라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위 좌파라는 사람들의 태도는 '난민을 받아들이는 건 당연하다. 난민에 대해 불편해 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다'라는 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훈계하고 그걸로 정치적 자양분을 삼아 표를 얻어요. '나만 맞다는 거' 그게 오히려 부끄러운거죠. 실제로 독일 사회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선 이슬람 난민이 독일로 유입되었고(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5571472), 독일에서 난민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수준이 심각한 것도 사실(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724905.html)입니다. 심지어 이슬람 난민들이 독일에 샤리아 법의 제정과 칼리프 국가의 설립을 요구하고 있어요(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505601006). 자유국가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터무니 없지만, ‘나만 맞고 다른 건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들 입장에선 당연한거죠. 혼전 관계를 가진 여성에 대한 명예살인과 일부다처, 여자에 대한 속박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문화적 차이를 무시하고 그냥 다 들여보내면 사이좋게 다 같이 잘 살 수 있겠지라는 생각은 대단히 무책임하고 나이브한 접근이었다 봅니다. 독일은 실패가 불을 보듯 뻔한 정책을 폈고, 결국 참다못한 시민들은 afd를 지지하기 시작했죠. 앞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한국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랍니다.

  • 추천 5

neuesdion님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예 ....
다들 혐오 많이 하세요 ....
이 글을 몇 번이나 신고했는데 관리자분은 지우시지도 않고 혐오를 방치중이시네 ...
뭐 동의하시니까 안 지우시는 듯ㅋㅋ
혐오자분들 다 맞는 말이시니 열심히 말하고 다니세요~ ... 제가 잘못이 큽니다~~
난민들 탓 못한 제 죄가 큰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

  • 추천 4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말하면 본인이 뭐 깨우친 사람으로 취급 받을 줄 아나본데 전혀 아닙니다. 님도 혐오자랑 다를바 없어요. 대상만 다를 뿐. 약자에 대해 불평하면 혐오자, 강자에게 불평하면 만사 OK라는 같잖은 논리 펼치지 마세요.

  • 추천 4

밀크티00님의 댓글의 댓글

밀크티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깨우친 사람으로 취급받다니요. 요즘 극좌파/PC/woke 단체들 보면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한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요. 사실 요즘 극우파보다 더 무섭네요

  • 추천 3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죠.
약자의 편에 선다 -> 나는 선량하고 도덕적인 사람이다. 라는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 캣맘

약자에 편에 서지 않으면 그저 인종차별주의자, 혐오자 이런식으로 싸잡아 부르고요. 흑백논리에 갇혀 살고 있잔항요.

  • 추천 3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 진짜 호잇하님은 계속 인터넷에서만 사셔야 할 듯...
이거 진짜 걱정되서 하는 말입니다... 밖에서 말하지 말고 인터넷에서만 말하세요... ㅠㅠ

  • 추천 2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댓글에 대댓글을 남길 수 없어서 여기에 그걸 포함해서 남길게요. 기득권 공격 논리는 님한테 한게 아니라 님이 옹호하는 페메니스트에 대해 한 말이에요. 그 분의 말은 진정성이 있고 논리적이라면서요. 단지 기득권을 욕하는 말만 나열했는데도 불구하고요. 단순한 댓글은 님이 이해를 못하신거죠. 제가 하는 말의 핀트도 못잡고 논리적으로 반박이 안되니 그저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고 감정에 의한 호소 이러고 있고..

결국 중립적인 척하면서 실상은 안그러신 분이라는게 다 티가 나네요.

인종을 혐오 하지 않고 그들이 하는 나쁜점을 나열했는데 인종차별주의자.. 좋은 세상이네요.
캣맘도 님들과 똑같죠. 책임감은 없고 그저 도덕적 우월감이라는 환상에 갇혀서 살고 있잖아요. 뭐라도 되는거 마냥.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덕적 우월감"이라는 월계관을 쓰고 왕좌에 앉았다고 착각하고, 다른이들을 내려다보니 그렇습니다. 그 월계관이 얼마나 조악하고 우스꽝스러운지, 얼마나 편협한지 자신의 우월감에 도취되어 스스로 느끼지도 못합니다.

  • 추천 5

neuesdion님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 다들 위에 선생님들 말처럼... 너무 약자 보호하지마시고 강자가 욕먹으면 자처해서 보호하시면 됩니다♥♥
제 댓글은 논리도 부족하고 역사 공부도 안했어요옹♥♥♥
저는 멍청이니까 제 댓글 무시하시고 위에 댓글 읽으시면서 ♥♥♥ 기득권 절대 사수 ♥♥♥

  • 추천 1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논리 털리니 이런식으로 댓글 다는게 역시 그 쪽 사람들이네요. 반박은 일도 못하고. 한심하십니다.

  • 추천 3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 ... 그게 아니라 말을 해도 어차피 안듣는데 뭐하러 반박을 해 ... 걍 그렇게 살다가 죽겠지 하는거지 ... 니 말에 반박하는 인문학자와 철학자가 한 트럭인데 ... 에휴 ...

williwiberg님의 댓글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말? 이렇게 예의도 없이 막장으로 나가면 누가 님을 존중해줄까요. 님은 도대체 얼마나 진정성과 책임감이 있습니까?

남한테는 혐오한다고 소리치면서 본인이야말로 제일 많은 혐오를 드러내시는데, 이렇다할 반박은 못하고 그저 ㅋㅋㅋ, 모욕과 야유밖에는 떠오르는게 없나요?

  • 추천 1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유색인종차별에 열렬히 맞서는 어느 분들말입니다, 칼리파트에 합세하여 나치의 깃발 휘날리며 힘차게 행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약자인 그들을 보호하고 두둔하고 좀 닮아보세요: 한국의 저출산에 맞서 애들을 연년생으로 한 12명씩 낳아서 등에 업고 앞에 안고 집에서 행복 가득 밥을 하시고. 외출할 땐 눈만 빼고 다 가리시고요. 아, 그리고 딸이 있다면 5살때쯤 시집보내세요. 아들에게는 "아들아, 테러에 가담하여 죽어다오, 그러면 너는 천국에서 죽을때까지 원없이 (아참, 이미 죽었군요) 요정들과 성관계 할 수 있단다~" 알려주시고. 사촌들끼리도 마구 혼인시켜 유전병도 실컷 얻으시고, 남편의 다른 마누라님들과 사이좋게 지내세요. 아참, 이혼은 남편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한거 아시죠? 이혼을 원치않더래도 남편이 세번 이혼하자 말하면 이혼당하는데 뭐 이것도 해피해피 하시겠죠. 어련히 알아서 하실까요. 유색인종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는 천사이신데.

  • 추천 5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왜 이렇게 저주를 하세요? 그냥 혐오하지 말라는 말에 상대가 왜 이렇게 파괴되기를 원하세요? 지금까지 이 댓글에 그저 혐오하지 말라는 말인데 난민에게 당해보라느니, 병에 걸려 죽으라느니 이런 저주를 퍼붓는 이유는 뭔가요? 원래... 이러세요? 그냥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는 댓글에 왜 이렇게 ... 열불내면서 상대가 최악의 고통에 빠져 죽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모니터링 하시는 관리자님 이 댓글도 X처리 해주시죠? 역겹다는 댓글에 X처리 한 것 처럼... 이런 비방의 댓글을 하는데 이것도 자유라는 이름으로 냅두시나요?

  • 추천 4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수정하시거나 삭제하실까봐 남겨요 대부분 인종차별하는 사람들은 이런 저주의 댓글을 달고 계시네요..
이런 댓글을 적으며 저주할바엔 전 여전히 인종차별하지 말라는 댓글만 달겠습니다 ㅎㅎ
너무 추해용

"여기 유색인종차별에 열렬히 맞서는 어느 분들말입니다, 칼리파트에 합세하여 나치의 깃발 휘날리며 힘차게 행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약자인 그들을 보호하고 두둔하고 좀 닮아보세요: 한국의 저출산에 맞서 애들을 연년생으로 한 12명씩 낳아서 등에 업고 앞에 안고 집에서 행복 가득 밥을 하시고. 외출할 땐 눈만 빼고 다 가리시고요. 아, 그리고 딸이 있다면 5살때쯤 시집보내세요. 아들에게는 "아들아, 테러에 가담하여 죽어다오, 그러면 너는 천국에서 죽을때까지 원없이 (아참, 이미 죽었군요) 요정들과 성관계 할 수 있단다~" 알려주시고. 사촌들끼리도 마구 혼인시켜 유전병도 실컷 얻으시고, 남편의 다른 마누라님들과 사이좋게 지내세요. 아참, 이혼은 남편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한거 아시죠? 이혼을 원치않더래도 남편이 세번 이혼하자 말하면 이혼당하는데 뭐 이것도 해피해피 하시겠죠. 어련히 알아서 하실까요. 유색인종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는 천사이신데."

neuesdion님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야... ㅋㅋ 결국 혐오자 민낯은 다른 사람을 저주하고 고통 속에 빠져 죽기를 바라는 것이 이렇게나 탄로나고 소인배처럼 하찮은 감정인데 본인들 기분 상했다고 우리가 혐오하는 게 진정한 도덕이라며 발악하는 것 뿐이었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추천 1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시는군요. 어떤 현상에 대해 남이 우려를 하면 그건 곧바로 "혐오"가 되고, "그럼 (우려했던 그것들을) 당신들이 따라해라" 하면 금새 "저주"가 되나요? 말인즉슨 님에게도 그 현상이 나쁘긴 나쁜거였나봐요? 헌데 왜요? 즉 나쁘더래도 그것에 대해 모두 눈감고 모른척 해야 한다, 이런 논리인가요?
바로 이게 님이 쓴 "월계관"의 조악함이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가X스러운 위X! 아시겠어요?(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 추천 4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틀러는 기독교는 싫어한 반면 이슬람은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가 좋게 본 단 하나의 종교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이슬람이야말로 강하고 공격적이고 전투적이며 민주주의가 아닌, 성가시게 여러 정당들이 존재할 필요도 없이 오로지 단 한명의 지도자만을 신처럼 숭배하고 절대복종하며 (그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에 대해 히틀러는 감탄하면서 참으로 매혹적인 종교라고 칭찬했습니다. 히틀러의 오른팔이었던 Himmler는 "(군인에게) 전쟁터에서 죽으면 천국간다 약속하는 종교라니 참으로 편리하다"라고 했어요.
2차대전때엔 25만명의 무슬림이 히틀러를 위해 싸웠고 총알받이가 되어주었습니다. 히틀러는 2차대전 막판에 전쟁에 나가 (죽어줄) 군인이 부족해지자 심지어 12-14세의 어린 소년들까지 동원하여 전쟁터에 나가라고 권장하였지요. 나란히 세워진 어린이들을 칭찬하며 흡족하게 웃던 히틀러의 얼굴... 아...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사실상 나치의 정신은 이슬람과 많이 흡사합니다. 유대인을 악의 근원으로 보고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 그들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말살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유대인이라면 어린이를 죽여도 좋다는 생각. 가부장적 지배관계의 형성. 여성을 지배하는 것은 남성이라는 논리 (코란 Sure 4, Vers 34) (코란 Sure 2, Vers 228). 여성을 출산하는 기계로 보는 시각 (아이들을 많이 출산하면 할수록 "좋은, 충성하는 나치여성"이라는 프로파간다) ... 이렇게 이슬람의 샤리아와 칼리파트는 나치의 정신과 형제처럼 닮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슬람의 예언자라는 X하메드와 X틀러도 닮은 점이 많습니다.(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히틀러는 과거에 노숙자 시설에서 공짜로 주는 수프를 얻어먹으며 근근히 연명하던 Loser였습니다. 우편엽서를 배껴 그리면서 몇푼 벌곤했다고 하지요. 그렇게 밑바닥에서 빌빌대던 그가 나중에 권력을 얻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어쩌면 열등의식과 과대망상은 한 동전의 양면인지도 모릅니다!

유대인 종교는 생긴지 현재시점으로 이미 3천년 전이고 이슬람은 서기 700년쯤에서야 생긴거여서, 모하메드가 알라신을 만났다고 떠벌릴때 유대인들은 그를 비웃었습니다. 당시 아라비아에서도 천민/양반 비슷하게 누가 이름난 집안의 후손인지 아닌지의 출생신분을 따지곤 했는데 모하메드는 자신의 출생신분에 관해 열등의식이 많았고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여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훗날 도적질, 약탈과 살인, 무수한 전쟁을 하고나서야 드디어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어느 유대인이 "샤리아의 내용이 왜 유대인의 토라와 같으냐, 그거 배껴썼냐?"고 묻자 모하메드는 그를 그 자리에 칼로 베어 죽여버렸습니다. 사실 할랄도 단어만 다를뿐 내용상 유대인의 Koscher와 동일합니다. 이슬람은 탄생때부터 유대인에게 깊은 열등의식과 증오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코란도 "유대인은 노예를 삼거나 죽이라"는 내용으로 가득 찼구요. 그건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슬람종교인이 아니면 똑같이 해당됩니다. 만약 인종차별 올림픽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금메달 따야하는게 이슬람입니다!
나치와 이슬람의 가장 동일한 점은 그들의 "지배 이데올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우리만이 우월한 인종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열등한 자를 지배해도 된다는 칼리파트 이데올로기, 나치의 Herrenmenschen-Ideologie.

유대인 증오심이 얼마나 뿌리깊은지에 대한 에피소드 하나가 있습니다. Hannah Arendt가 전한건데요:
유대인학살 관련 아주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담당했던 아이히만이라는 독일사람은 2차대전 후 남미로 도망가서 숨어서 지냈더랬습니다. 헌데 그의 정체가 밝혀지고 결국 그는 이스라엘로 끌려와서 사형당했습니다.
아이히만이 죽자 다마스쿠스, 베이루트, 카이로, 요르단등 아랍신문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아이히만이 그의 과제를 끝까지 완료하지 못했음을 애석해"했습니다. 그의 재판이 시작되던 날, 어느 카이로의 방송은 "왜 독일나치들은 비행기로 유대인 마을 하나 폭파하지 못했을까" 개탄했다고 하고요.
아직까지도 아랍인들은 히틀러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좋은 일 많이 했다고. 데모할때 나치문양도 즐겨쓰고요.

여기에 어떤 분들께:
누가 무엇을 걱정하면 그거 혐오라며 비난하기 바쁜 분들 말입니다. 제발 공부 좀 하십시오! 걱정하는 사람들을 가볍게 악으로 치부하고, 우려의 대상자를  "약자이므로 선한"것 마냥 가볍게 보호하려 하고. 이런 님들의 "가벼움"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기나 하고 떠드시기 바랍니다.

  • 추천 4

neuesdion님의 댓글의 댓글

neuesd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댓글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 제가 한 말을 다시 보셔야 해요 ...

제가 한 말은 이슬람을 국교로 세우자,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 이슬람이 되자. 이런 말이 아니고요. 더불어 유대교를 믿자도 아니고요 ... 한국을 비하하자도 아닙니다 ...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인종차별을 하지 말고 배제되는 것들을 최대한 막아보자라는 말입니다.

이슬람에 대한 문제? 당연히 있죠. 나치즘과 동일하죠. 이슬람 안에서 여성인권 문제? 정말 심각하죠. 그들이 종교로 삼아서 저지르는 범죄는 정말로 문제가 있고 많은 나라들이 지적을 하고 (제 의견이 궁금하시다면 저 또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목소리 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종교 안에서 수정해야합니다. (그치만 알고 계시죠? 이슬람들이 나치와 똑같이 유대인들을 싫어하게 된 이유는 영국의 벨푸어 선언 이후라는 것을 ... 그러니까 이것도 사실 유럽의 결정에 따라 야기된 갈등이라는 걸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더불어 오슬로 협정도 있고요.) 또한 자꾸 여성인권 문제와 전쟁의 이야기를 말씀하시는데 제가 여기서 유대인과 기독교, 그리고 다른 종교도 똑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똑같기 때문에 비판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전체성은 그러한 개인의 희생을 아주 편하게 작동시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여기서 참고하지 않고 williwiberg님의 의견만 보고 몇 자 적어봅니다.

우선 이렇게 나치즘/이슬람/유대교에 대한 전체주의는 당연히 문제가 많고 저도 이것을 똑같이 지적하고 있다는 걸 우선 밝혀드립니다. 이런 전체주의의 문제성은 너무나 명확하게 잘 바라보고 있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러나 지금은 인종차별을 하지 말고, 누구를 배제하는 건 움직임을 멈추자라는 말인겁니다. 어떠한 사람이 단순히 그 종교를 믿고,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서 그들을 차별하지 말자는 겁니다. 이것을 마치 그들에게 합체하자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해요. 차별하지 말자는 것, 그들을 배제하지 말자는 것. 이것이 바로 전체성에 대한 비판입니다.

무슬림이 싫으신 거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피하시는 의견도 알겠습니다. 그러나 유색인종/난민/범죄자를 혼동해서 누군가를 배척한다는 것은 이것은 편견에 의한 차별이 맞습니다.(본인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 게시물의 반응 중 몇 몇이 혼동해서 말하고 있다는 걸 명시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의견에 대한 것을 비판하는 중이고요.)

williwiberg님도 적으셨듯이 인종차별은 애매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쉽게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williwiberg님이 적으셨듯이 난민도 난민 나름이고, 이슬람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으니 아시겠지만 이슬람도 이슬람 나름입니다. 그러나 위에 댓글에 적은 걸 보셨듯이 너무나 쉽고 간편하고, 일반화한 범주를 통해 그들의 범죄를 통계내고, 그들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나름대로 혹은 각각 개인성'을 말살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런 범주는 그냥 관념일 뿐 정확하게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williwiberg님이 헷갈려하신 러시아/우크라이나인들의 구분처럼요.) 근데 우리는 명확하지도 않는 관념을 가지고 너무나 쉽게 혐오발언을 합니다.

저는 이것을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치가 집권했다고 독일인 모두가 나치일까요? 저는 나치가 집권했을 때 나치를 비판했던 많은 철학가들을 알고 있습니다. 무슬림이라고 모두가 테러리스트일까요? 역시 아닙니다. 이란의 히잡투쟁도 아실거고, 이슬람 안에서 여성 해방을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의 전체성을 점점 깨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은요? 모두가 시오니즘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시오니즘을 비판하고, 팔레스타인 편에 서있는 유대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만약 이런 개인성을 말살시키고 그저 피부색으로만, 혹은 외형으로만 판단하여 독일이 후져졌다라는 둥, 난민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둥의 전체화된 편견은 경계해야합니다. 그러나 저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름대로의 사람을 구분하기가 귀찮고 힘이듭니다. 그것은 많은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범주화해서 그들이 이렇다 저렇다라고 말하는 것이 정말로 쉽고 간편합니다. 그러나 아시겠지만 그것은 편견을 야기하고, 그 편견이 보편화가 되고, 그렇기에 그것이 범죄가 된다는 메카니즘도 잘 알고 계실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저 이것을 경계하자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람이 쇼핑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고 계시는데, 우크라이나 사람은 원래 그렇게 쇼핑하고 지냈습니다. 러시아 전쟁이 터지기 전에도 원래 쇼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쇼핑하는 여자가 남자들을 징집시킨 것도 아닙니다. 피해자가 꼭 사회적으로 비춰지는 피해자처럼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 적어도 williwiberg님은 전체성에 대한 비판을 하시고, 본인 인종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거에 대해서는 전 별로 불만이 없습니다;;(본인 인종에 자랑스러움으로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는 건 빼고요) 그러나 왜 이렇게 저주를 하시는지는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williwiberg님이 그냥... 잘 살길 바랍니다. 그러나 혐오는 조금만 지양하시고요. 제 태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혐오를 경계하고, 만약 그런 혐오를 하고 있다면 성찰하고 부끄러움을 받아들이고, 더불어 같이 잘 살자는 말씀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제 의견은 이렇고요 .. 싸우자는 말투는 더더욱 아닙니다 .. 그리고 비판은 비난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길 바라시면서 .. 여름 더위 조심하세요~...

Vasco님의 댓글

Vasc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전투의 민족... 다들 독일 사시는것 같은데... 여기까지 와서 싸우시넹ㅠ
의견이 다양 하다는 점, 관점도 다 다르다는 점 댓글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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