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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을 함부로 베풀었다가 겪은 안좋은 예 2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2,781회 작성일 24-08-02 16:28

본문

친절을 함부로 베풀면 안되는 이유...

제가 영어권 교회를 다니다가 한인교회를 다시 출석한지 1년도 안되었을때,
어떤 목사(xx) 가족이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다른 기독교 단체에 있다가 한인교회로 성도자격으로(사례비 없음) 와있었던, 그 목사 가족을 저희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2번 대접하고 어려움에 대해 격려하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중고등부를 맡고 있던 그 목사가 고등부인 딸에게 스킨쉽을 자꾸 해서(어깨에 손올리기, 머리와 등 쓰다듬기, 팔 잡고 끌기,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자꾸 유도해서 하는 등...) 딸이 싫은티를 내고 인상을 쓰고 피하는 대도 계속 스킨쉽을 하는걸 제가 목격했습니다.
(딸이 계속 교회에 가지 않으려고 하고, 더운 날씨에도 교회 가는 날이면 긴팔과 긴바지를 입으려고 했고, 목사가 자꾸 친한척 한다고 싫다고 했었음. 당시 딸은 이런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음)
이 사실을 담임목사에게 알렸고, 왜 그랬냐고 너무 불쾌하다고 표현하고 물었더니 우리가족이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중고등부 다른 여자아이들 한테는 그렇게 하지 않았음)
그런데 아이 둘있는 유부남 목사가 친하다고 남의 집 다큰 딸에게 스킨쉽을 하는걸, 당하는 당사자도 그렇고 도대체 누가 좋아하나요???  그런데 몰랐답니다. 딸이 피하고 싫은 티를 내는걸, 한번 목격한 나도 알겠는데 본인은 몰랐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당시에 저한테는 뭔가 서운한게 있다는 듯이 묻는 말에 대꾸도 안하고 인사도 안받고 모르는척 했답니다.
결국 담임목사를 대동해서 "그럴의도는 없었지만, 불쾌했다면 미안하다"는 억지 사과를 받았는데...
세상 참 무섭죠? 친절은 함부로 베푸는게 아니구나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랬다니...
참고로 딸은 가족 식사초대에 함께 있지도 않았고, 따로 그 목사를 만난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왜 더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느냐고 그 목사가  '화'를 표현한 것일까요???

두번째 예는 오래전 일입니다.
당시 한국을 좋아해서 한인교회를 다니고 있던 늙은 독일인 대학생에게(당시 20대후반?) 초등 2학년 딸이 약 2년정도 독일어 과외를 받았습니다. 이때도 그 대학생이 좋은 책이 있는데 과외를 받지 않겠냐고 저한테 먼저 연락을 했고, 저를 가르쳐 주겠다는걸, 저는 그 학생이 가르치는데 실력이 형편없다는걸 알았기에(늙은 독일인 대학생을 아는 한인 지인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통해서도 가르치는 평판이 그닥좋지 않았음)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아도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초등 2학년 딸을 과외 하라고 했었습니다.
제가 서점에서 직접 골라서 산 책으로 독일어 과외를 했습니다.
그리고 초등 4학년때 과외비가 부담되어서 그만두었고, 그 후로는 소식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몇년이 흐르고 딸이 15살이 되었을때, 또 저한테 연락이 욌습니다.
코딩수업을 무료로 가르쳐 주겠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시간이 많고, 다른 수업을 하기전에 연습차원으로 무료로 가르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점심을 대접하기로 하고 수업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받는 첫날, 제 딸의 손을 잡고 이상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늙은 독일인 대학생이 집에서 나가자 마자 저한테 딸이 그 늙은 대학생이 자신의 손을 허락없이 잡고 이상한 얘기를 하면서 성추행 했다고, 너무 불쾌하고 징그럽고 혐오스럽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제가 우리집에 다시는 오지말라고 문자를 보냈고, 알았다는 회신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주 지나서 장문의 편지를 보내더군요.
그 편지 내용은 15세 미성년자인 제 딸에게 보낸 구애편지 였습니다.(편지 내용은 더 경악스럽고, 혐오감과 불쾌감을 일으키는 내용임)
편지가 몇번 더 와서 그 늙은 대학생에게 경고도 여러번 하고 혐오감과 불쾌감을 충분히 표현 했습니다.
변호사를 찾아가서 상담도 받았지만, 제가 독일법에 대해 무지하고, 변호사도  이런 편지만으로는 법적인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버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후 몇년이 더 흐른 지금까지도 그 이상한 편지가 잊을 만 하면 옵니다.
너무 불쾌하고 정신적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데...
싫다고, 불쾌하다고, 역겹다고 그렇게 표현을 했는데도 도대체 왜 자꾸 이상한 편지를 보내는 걸까요??? 미친건가?
모든것이 제가 그 늙은 독일인 대학생에게(지금 30대후반?) 친절하게 대해주고 마음을 써주었던게 죄라면 죄라고 생각하면서 보내오는 편지는 뜯지도 않고, 나중을 대비해서 증거로 쳐박아 두고 있습니다.(나중에 어떤 문제가 발생 할때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친절을 함부로 베풀었다가 딸을 위험에 빠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게 한 부족한 엄마의 하소연이였습니다.
추천7

댓글목록

함부르크인님의 댓글

함부르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걍 미췽넘들을 겪으신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가뜩이나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기 소년도 아닌 소녀한테 플러팅(?)을 시도했던걸로 보입니다.

친절을 베풀되 감사히 받을줄 아는사람에게 베풀고, 그 친절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단호히 대응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간혹가다 저의 호의와 도움을 이용하려던 몇몇 동료들이 다이렉트로 저에게 호되게 욕먹고나서 비로소 존중을 하고 조심스럽게 대하는걸 종종 경험했습니다

물론 친절을 고마워하고 서로 소통이 되는 관계가 더 많지만, 간혹 남의 친절과 호의를 당연하거나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살아가면서 따끔히 무릎을 맞대고 지적해주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 추천 2

Bliss님의 댓글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의 친절과 호의를 당연하거나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따끔히 무릎을 맞대고 지적해 주는 것이 이제는 너무 버겁고, 지나친 에너지가 소비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쌓여서 애초에 저는 그러한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아졌고, 호되게 욕먹고나서 비로소 존중을 하고 조심스럽게 대하는 사람을 보면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낀답니다.
차라리 손절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린아들 둘과 아내가 있는 유부남 목사가 사춘기 소녀에게 한 행동이 플러팅? 이라기 보다는 '성추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30대후반 늙은 독일인 대학생이 15살 미성년자 어린 소녀에게 한 행동 또한 플러팅? 이라기 보다는 '성추행'과 '그루밍'을 시도하려고 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Bliss님의 댓글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지 시도하려고 했다고 경찰에 신고 할 수 없는게 안타까운 현실이고, 범죄가 되지 않는다는게 억울하고 아쉽네요!!!

블루문님의 댓글

블루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당 종교를 믿는 분들께는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특정 직업군은 한국에서 해당 카테고리 성범죄 1위라는 악명이 있습니다. https://www.gospe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7

말씀하신 첫번째 경우, 잘 해주다가 갑자기 쌀쌀한 태도를 보여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거나 하는 방법은 전형적인 Gaslighting 방법입니다. 신을 대리한다는 직업상 위치가, 그런 가스라이팅의 대상이 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뭔가 잘못한 일이 없는지 불안하게 만들게 되죠.

잘못하신것 없고요, 싫다는 사람에게 찝적대는건 범죄입니다. 첫번째 케이스의 경우 결코 글쓴분 따님에만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직업상 비슷한 연령대를 많이 만날테니 수없이 그런 행동을 반복해 왔고, 몇번은 성공을 거뒀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그 행동을 멈추지 못하는거죠.

  • 추천 4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두놈 모두 다 나쁜놈이네요. 남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가족이 아닌 이상 초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부분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결험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 추천 2

Bliss님의 댓글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두놈 모두 나쁜놈이 맞습니다!
가족이 아닌 이상 초대하지도 말고, 그리고 이웃의 초대도 거절하고, 목사님의 신방도 거절해야 하며, 과외를 받을 때도 온라인으로만 받아야 할까요???...
모두 나쁜놈들이 아무런 처벌도 죄책감도 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점점 삭막해져 가네요...헐!!!

참고로... 제가 독일에 처음 이민 왔을때, 한인교회 여러 성도님들이 저희가족을 집으로 초대해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셨던 좋고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독일에 잘 적응해서 누군가 초대할 수 있는 형편이 된다면 그렇게 해주고 싶었는데... 독일 적응이 아직도 안되었는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네요...

  • 추천 1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가 거꾸로 솟는~' 그런 느낌, 저도 아이들 어릴 때 비슷하게 겪은 바 있어서 이해할 것 같습니다.

저는 태권도장에 등록해서 자기방어Selbstverteidigung를 익히도록 했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꼭 태권도가 아니더라도 이런 쪽 단련시켜주는 코스 많습니다.

  • 추천 1

Bliss님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
나쁜놈인 가해자의 잘못을 질책하고 욕하기 보다,
피해자의 행동에 더 문제를 찾게 되는 현실이...
참 정의롭지 못한 세상이네요...!!!

왜 친절을 베풀었는지...? 왜 가족 아닌 남을 집으로 초대했는지...? 라고요...

왜 가해자가 잘못한 일을... 가해자는 죄책감과 처벌도 없이 잘지내는데...
피해자만 자책하게 만드는 걸까요?

저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 친절도, 남을 집에 초대한 일도 모두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지금의 세상이 친절을 친절로 받을 만큼 건강하고 선한 곳이 아니기 때문이고, 가해자가 오히려 당당한 이 세상이 악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저 두 나쁜놈을 절대 용서하지 않습니다.

용서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신의 영역이고, 신처럼 강한 자만이 누리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그들을 벌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그들의 심판을 맡기기로 했답니다!

다들 나쁜놈들 조심하세요.

제가 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 했습니다.

이곳 베를린리포트에 늙은 독일인 대학생이 설쳐대는 것 같아서요!

  • 추천 2

영샘님의 댓글의 댓글

영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베를린리포트에 그 늙은 독일인 대학생이 있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알아내나요?? 괜히 걱정되서요...ㅠㅠ

진주공주님의 댓글

진주공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번째 케이스를 보면 역시 한인교회는 안전한 공간이 아닌것 같네요.
저도 한인교회에서 있었던 일들로 인하여 변호사 상담을 받은적이 있구요.
오히려 변호사 상담을 받으면서 법적조언 뿐 아니라 마음의 위로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쨰 경우를 보면 독일학생에게 무료과외를 받고 식사를 대접한게 친절을 베풀었다는 얘기인가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한국을 좋아한다고 접근하거나 한인교회를 다니는 외국인 중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긴 한거 같네요.
유유상종이라고 그런사람들이랑 어울리는 한국인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사람들이 한인교회에 찾아오는것 같긴 합니다.

  • 추천 1

Bliss님의 댓글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유유상종이라고요?
그런 나쁜놈인지 모르고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쁜사람의 얼굴에 나쁜사람이라고 써있지 않잖아요?
그래서 진주공주님도 한인교회에서 법적인 조언을 받을 만큼 불미스러운 일을 겪지 않으셨나요?

네~ 전 기독교인 이지만,
한인교회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이는 다른 공동체에도(다른 종교단체, 동호회, 회사, 학교, 모임...등등) 나쁜놈은 있고 불미스러운 일은 언제나 발생합니다.

두번째 경우 제가 친절하고 마음을 써주었다는 것은,
저에게 먼저 과외를 제안한 그 늙은 대학생을 거절할 수 있었지만 친절을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고 응하는 것도 일종의 친절입니다!
그리고 보통 대학생들이 과외로 생활비를 벌고, 과외 학생 한명이 절실한 생계의 수단이 되기도 하니까요!
가르치는 실력이 형편 없다는 평판을 듣고 또 경험해서 알고 있었음에도(처음 과외의 시작은 베를린리포트 구인광고를 보고 내가 먼저 잠깐 독일어 과외를 했었었음), 초등 2학년 딸을 그 늙은 대학생이 가르치도록 기회를 주었었던 것과,
코딩 수업의 경우에도 그 늙은 대학생의 무료과외를 거절할 수 있었지만, 연습의 기회를 허락해 주었던 것이 제가 베푼 친절입니다.
무료과외를 제안하기 전 그 늙은 대학생이 보내준 자신이 만들었다는 코딩 프로그램을 보고 대학생이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는 수준이 형편 없었음에도(내 남편이 IT 전문가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입니다.

나에게 먼저 친절했던 그 늙은 대학생에게 나도 친절로 응대해 주었던 것이고, 나는 친절을 친절로 받아주었지만, 그 늙은 대학생은 어떤 나쁜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 판단 한답니다.
친절을 함부로 베풀어도 안되지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친절하게 접근하는 사람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진주공주님은 상식적으로 글을 이해하는 정도가 보통 사람들보다 좀 떨어지는것 같네요~
글을 쓸때는 상황의 일거수일투족 모두 열거할 수 없기에 간략한 내용을 통해 대략 유추가 가능한데...
친절의 의미를 가브앤테이크로만 이해하시나요?
뭐~ 사람들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 추천 1

Bliss님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잘 쓰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내 경험을 공유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알리고자,
용기내어 쓴 글로도 정말 피로도가 엄청나네요!
답글 하나하나에 응하고 변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니...
그래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어도 오픈하기가 쉽지 않고, 그냥 숨기고 신경끄고 싶은가 봅니다.

  • 추천 2

영샘님의 댓글

영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베를린리포트에 그 늙은 독일인 대학생이 있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알아내나요?? 괜히 걱정되서요...ㅠㅠ

Bliss님의 댓글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쓴 글에 이미 힌트가 많이 있습니다. 독일어 과외(처음 독일어 과외 정보를 이곳 베를린리포트 구인구직 광고글로 접하게 되었음) , 코딩 무료수업, 한국 좋아하고 한인교회 다닌적 있음, 나이는 30대 후반 늙은 독일인 대학생...등등
그리고 특정인을 함부로 오픈하면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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