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원폭날 평화집회 - 일본 대사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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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7회 작성일 24-08-02 20:02본문
8월 6일은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지 79년 되는 날입니다.
베를린에서는 일본 개인/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매해 이 날을 기억하며, 전쟁 없는 세상을 희망하는 기념식 성격의 행사가 진행되었었는데, 올해는 점점더 커가는 세계적인 긴장 상황 속에,
상직정인 평화 기원이라기 보다는, 현재 함께 고민하고 경각심을 가야할 문제들을 주제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시작, 미국 대사관까지 행진을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전쟁의 위험이 커져가고 있는 지금,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며 경각심을 키우는 기회를 가져보시기를 권합니다.
소녀상 철거 반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 한반도 전쟁 연습 반대 등, 연결될 수 있는 문제들을 함께 요구하며 참여하면 되겠습니다.
>>> 8월 6일 화요일 15:30에 베를린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 시작
>>> 첨부 지도 참고
중심 주제는,
- 핵무기 반대, 핵에너지 반대
79년 전 일본의 식민주의, 제국주의의 결과로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군사산업도시었던 그곳에는 징용된 많은 조선인들도 있었고, 16만이 넘는 사망자와 셀 수 없는 부상자를 낳았다. 핵군산업체들과 핵에너지산업체들은 긴밀히 연결되어 냉전시대를 거치며 계속 성장했고, 그 뒤에는 식민화(직간접적) 되어있는 곳들에의 착취, 환경파괴, 인간실험이 이루어지는 핵식민주의가 있다.
-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말살할 수 있는 핵무기가 존재하고,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핵 초강대국들은 핵무기 금지조약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서방은 이스라엘의 핵무장을 비판한 적이 없으며, 이로서 지속되고 있는 가자 지역에서의 인종학살에 공동책임이 있다.
이에 우리는 요구합니다 : 전쟁 반대, 핵무기 반대, 핵에너지 반대
- 평화의 소녀상 존치, 피해자의 목소리는 보여지고 들릴 수 있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지속적으로 제국주의 식민지배의 역사를 미화해오고 있다. 베를린과 카셀의 평화의 소녀상 제거는 그 한 예이다. 교과서이든 예술작품이든, 일본의 가해 역사를 다루는 모든 것은 자학적인 행위로 치부하며 검열해오고 있다. 가해자로서의 역사에 대한 고찰없이 미래를 만들어갈 수는 없다.
- 가식적인 평화에 반대한다, 주눅들지 않고 팔레스타인을 말할 것이다!
평화기념식에서 히로시마시가 이스라엘을 환영한다는 것에 수 많은 히로시마 시민들이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평화란 무엇인가? 불법체류자들이 안전하다 느끼는 거? 이미 지난 해 11월에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에너지량으로 볼 때 히로시마 두 배의 량을 폭격했다. 이게 평화인가? 착취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평화인가? 우리는 가식적인 평화에 반대한다!
베를린에서는 일본 개인/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매해 이 날을 기억하며, 전쟁 없는 세상을 희망하는 기념식 성격의 행사가 진행되었었는데, 올해는 점점더 커가는 세계적인 긴장 상황 속에,
상직정인 평화 기원이라기 보다는, 현재 함께 고민하고 경각심을 가야할 문제들을 주제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시작, 미국 대사관까지 행진을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전쟁의 위험이 커져가고 있는 지금,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며 경각심을 키우는 기회를 가져보시기를 권합니다.
소녀상 철거 반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 한반도 전쟁 연습 반대 등, 연결될 수 있는 문제들을 함께 요구하며 참여하면 되겠습니다.
>>> 8월 6일 화요일 15:30에 베를린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 시작
>>> 첨부 지도 참고
중심 주제는,
- 핵무기 반대, 핵에너지 반대
79년 전 일본의 식민주의, 제국주의의 결과로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군사산업도시었던 그곳에는 징용된 많은 조선인들도 있었고, 16만이 넘는 사망자와 셀 수 없는 부상자를 낳았다. 핵군산업체들과 핵에너지산업체들은 긴밀히 연결되어 냉전시대를 거치며 계속 성장했고, 그 뒤에는 식민화(직간접적) 되어있는 곳들에의 착취, 환경파괴, 인간실험이 이루어지는 핵식민주의가 있다.
-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말살할 수 있는 핵무기가 존재하고,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핵 초강대국들은 핵무기 금지조약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서방은 이스라엘의 핵무장을 비판한 적이 없으며, 이로서 지속되고 있는 가자 지역에서의 인종학살에 공동책임이 있다.
이에 우리는 요구합니다 : 전쟁 반대, 핵무기 반대, 핵에너지 반대
- 평화의 소녀상 존치, 피해자의 목소리는 보여지고 들릴 수 있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지속적으로 제국주의 식민지배의 역사를 미화해오고 있다. 베를린과 카셀의 평화의 소녀상 제거는 그 한 예이다. 교과서이든 예술작품이든, 일본의 가해 역사를 다루는 모든 것은 자학적인 행위로 치부하며 검열해오고 있다. 가해자로서의 역사에 대한 고찰없이 미래를 만들어갈 수는 없다.
- 가식적인 평화에 반대한다, 주눅들지 않고 팔레스타인을 말할 것이다!
평화기념식에서 히로시마시가 이스라엘을 환영한다는 것에 수 많은 히로시마 시민들이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평화란 무엇인가? 불법체류자들이 안전하다 느끼는 거? 이미 지난 해 11월에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에너지량으로 볼 때 히로시마 두 배의 량을 폭격했다. 이게 평화인가? 착취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평화인가? 우리는 가식적인 평화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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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평화평등창의님의 댓글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집회 모습 사진 추가 했습니다.
첫 사진은 일본 대사관 건너편,
다른 두 장은 미국 대사관 건너편.
함께 하신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