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근처 공단에서 세전 연봉 50000유로로 생활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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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키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5,801회 작성일 24-08-11 13:42본문
가정이 있고, 와이프는 온라인으로 월 150만원 정도 벌구요
저는 한국에서 세후 480만원 받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자주 출장으로 나갔고, 야근도 너무 지치고, 경쟁시대도 너무 지치기에
이번에 독일 오퍼제안이 와서 아이도 낳고 살려면 독일만한곳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저 연봉으로 오퍼를 받고 입사하게 된다면 독일 베를린에 집월세를 내며 살만 할까요?
댓글목록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전 5만이면 매달 4천 조금 넘게 받고 세금을 제하고 나면 대략 달에 2500정도 받겠네요. 아내분 소득까지 하면 달에 대략 3500 ~ 3700유로 정도인데 둘이서 충분히 생활 가능합니다. 당연히 뭐 거실하나 방 3개 이런 집에서는 외곽이 아닌 이상 못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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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내용 추가하자면 독일은 한국처럼 돈을 모으기가 힘듭니다. 월세로 나가는 돈이 상상이상이라서요.
돈을 모으려면 한국, 돈 보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면 독일이 좋아요.
싱글이시면 돈을 모을 수 있으나 한쪽이 더 많이 벌고 다른 한쪽은 많이 덜 버는 구조의 부부, 커플이면 나머지 한 사람이 엄청난 돈을 벌지 않는 이상 돈을 모으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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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당연히 맘만 먹으면 잘 살수 있습니다. 한국 밤문화를 넘 좋아하시면 외롭겠지만 조용한 삶을 원하시면 두분이서 휴가도 즐기며 충분히 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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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님의 댓글
으라차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후 3500유로로 부부가 충분히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흰 두 아이 둘 있는 가족인데, 4000조금 넘는 걸로도 충분하진 않아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베를린처럼 생활비가 비싼곳은 아니지만, 생활하기 니름인 것 같아요. 너무 겁먹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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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zu님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만이 5만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회사에서 13개월의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의 경우, 연봉에 13개월 월급이 들어있다라고 합니다.
또는 회사의 위치가 정말 차가 없으면 안될 경우, 기름값 + 차 값 + 차 유지보수 비용 등등을 고려해야됩니다.
다른 예로 회사의 위치가 집 값이 정말 비쌀 경우, 집을 외곽에 잡아야하는데 회사까지의 왕복 비용 + 시간 등등을 고려해야됩니다.
회사에 따라 복지가 다 다르지만 위의 것을 감안해 주는 회사가 있는 반면, 그 연봉에 그러한 돈이 다 들어있다라고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사바사여서 잘 검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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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집 값이나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했었던 시절의 베를린이라면 모를까, 현재의 베를린은 독일내에서도 매우 비싼 지역으로 분류되서 집 값내고 나면 쉽지 않으실거 같아요. 독일에 오셔도 아내분께서 온라인으로 하셨던 일을 하시면서 소득을 추가하실 수 있으시면 모를까, 그게 아니시라면 말리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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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ingdom님의 댓글
3Kingd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전 50k로 베를린에서 외벌이로 사시면서 애까지 낳으신다는 계획을 하신다면.. 흠.. 말리고 싶습니다.. 베를린 집값은 어마무시합니다.. 세전 50k면 세후 35k로 매달 3000유로 정도의 소득입니다. 집세 내고 뭐하다보면 1년에 한국 한번 갈 돈도 못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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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집을 얼마에 구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좋은 가격에 집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투룸이 보통 1000~1800 유로 (물론 낮을수록 경쟁이 매우매우 심합니다) 정도로 편차가 큰 편이라 계획 세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생활물가는 저렴한 편입니다.
nachthimmel님의 댓글
nachthimm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정도도 못 받고도 독일 사람들 다들 잘 삽니다.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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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füreinzufall님의 댓글
wasfüreinzuf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람 욕심에 따라 다른 문제 같습니다. 애기가 당장 없는 부부시면 못살 이유 없으며 애기가 생겨도 충분합이다.혼자 벌이든 맞벌이든 님이 고소득자로 설정 되서 세금을 적게 내는 클래스로 하시면 대략 세후 월 3천유로, 적당히 외곽지역에 좀 구축이여도 넓은 평수 월세 천유로 잡고, 두 분이 음식(한식을 자주 안해먹어도 된다는 가정하에) 해드시고 적당히 외식하면서 차량 당장 필요 없다면 매월 천유로씩 저축도 가능합니다. 중간 중간 휴가도 가능하고. 저희는 벨린만큼 월세 비싼 대도시에서 비슷한 소득수준으로 적당히 아껴가며 부족함 없이 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내분이 간단한 미니잡등까지 한다면야 더 풍족해 질 수 있는 문제구요.그치만 여기서 한국처럼 생활면에서 풍족함을 누리거 살아야 한다면 조금은 힘들 수 있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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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hyung님의 댓글의 댓글
zzzhy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람된 말씀이지만 요즘 넓은 평수를 월세 1000유로에 구하려면 베를린이 아니라 Regio로 베를린에 접근 가능한 브란덴부르크에 찾을까 말까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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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füreinzufall님의 댓글의 댓글
wasfüreinzuf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쎄요 그건 찾아보기 나름 같습니다. 저는 베릴보다 비싸다는 대도시 세군대를 도합 8년정도 옮겨다니면서 살아봤는데 적당히 구식연식 있는 집들 타협하면 애기 한명 계획한다는 가정하에 천유로 충분 합니다. 실제로 매물도 많았고 베지히티궁도 많이 다녀와봤고요. 말씀 드렸듯이 적당히 타협할거 타협한다면 못할 이유 없습니다. 넓은 평수 기준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50-60크바 사이면 부부 둘이서도 충분하며 당장 갓난애기 키워도 충분 할 공간이지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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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zu님의 댓글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0-60 크바면 방 1개 거실 1개 정도 되는데요;; 넓은 평수는 아닙니다.
동네에 따라 1000유로 내외로 살수 있겠지만 독일 온지 얼마 안되고, 검은 머리 외노자에 독일어도 안되고 하면 안전한 지역이 맞아요. 지역이 좋을수록 집 값은 올라가고요. 집 값에 맞춰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살게됩니다. 이건 한국도 똑같은게 대치동에 자녀 있고 돈 좀 벌고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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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füreinzufall님의 댓글의 댓글
wasfüreinzuf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개인차가 있다고 말씀 드렸고 적당히 타협하면 된다 말씀 드렸는데요? 남들 다 하려는거 따라하면 당연히 가랑이 찢어지는 거죠 자기에 맞게 버릴거 버리고 타협한다면 못살 이유 없습니다. 다들 자기 기준에만 입각해서 월세 2천유로다 선호하는 인기 지역은 비싸다.. 당연한 겁니다 이걸 못버리면 살기 힘든거고요. 저는 개인에 따라 타협하고 포기한다면 못살 이유 없다 말한거고요. 50-60크바가 작다고 하는데 당장 부부 둘이서 사는데 대궐이 필요한가요? 저는 공간 분리만 잘하면 당장 갓난애기도 키울 수 있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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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zu님의 댓글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검은 머리 외노자에 이것 저것 다 포기하면 안될게 뭐가 있나요. 평균 이상을 보자고 말씀드리는 건데요. 이것 저것 다 포기한다고 하면 그냥 깡 시골에 방 한칸짜리 가면 됩니다. 타협이 중요한게 아니라 독일어 못하는 검은 머리 외노자가 그래도 안전하게 살수 있는 지역을 보자는거에요. 님의 말대로 하면 그냥 Afd 로 유명해진 Hellersdorf나 아님 그냥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경계면으로 가면 되요. 좋은 위치에 좋은 가격이면 검은 머리의 외노자를 뽑겠습니까? 상식적으로 경쟁에서 밀려요. 타협은 허울 좋은 소리네요.
wasfüreinzufall님의 댓글의 댓글
wasfüreinzuf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뭐 안되니깐 그냥 극으로 치닫으시네요? 모든 대도시 각 구역은 다 살아보고 이야기하시는 거죠? 왜 월세가 상대적으로 낮으면 치안이 안좋고 우리같은 동양인이 피해 보면서 산다는 베이스를 깔고 가세요? 다 살아보지고 않고 다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사람들이 여기 좋다 하는 곳만 보고 당장 월세 싼곳은 우범 지역밖에 없다란 생각에 갇히신 분이랑 뭘.. 저는
제 경험이 있어 말씀 드리는데 해본적도 없이 들은 이야기만 가지고 이게 옳다라고만 주장하는 분이랑 뭐라 이야기 할까요? 님 기준이랑 사고가 전부가 아니란 것만 아세요.
bright님의 댓글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베를린에서 꽤 살은 경험상 링반 바깥에는 오히려 우범지역이 없습니다...
따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따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람된 말씀이지만 절약 비법좀 알려주십시오. 그렇게 사는게 가능하다면 금방 부자되겠네요. 3천유로로 두명이 사는데 외식도 하면서 월 천유로를 어떻게 저축하죠? 밤미테에 가스,전기,인터넷,방송통신비,보험비 등등 고정비만 해도 1500유로는 쉽게 나올텐데요. 그럼 500유로로 교통비, 식비, 용돈으로 모자라서 외식까지 하시나요? 독일 어느곳에 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세상 이야기로 들리네요.
그리고 요새 베를린에서 60크바에 1000유로 집 못구합니다. 근래에 정말 많이 올랐구요, 눈높아서 좋은곳 살아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센터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걸리는 구축에 사는데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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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해적목마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의해적목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감합니다. 진짜 말도 안됩니다. 베를린 보다 비싼 대도시에 살아보셨다고 하지만 8년 동안 옮기셨으면 최근 베를린 물가를 모르셔서 그런 것 같네요. 2,3년 사이에 엄청 올랐어요. 베를린이 이제 물가가 싼 도시가 아닙니다. 그리고 매물 자체가 없어요. 돈이 웬만큼 많지 않으면 집을 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하물며 가격좋은 집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아이 낳고 킨더겔트 한 달에 250유로 받아도 육아 하면서 생각보다 들어가는 돈이 많아요. 글 올리신 분은 베를린 근처로 오시려고 하니 이분이 쓴 케이스는 그냥 독일 다른 도시에서 살게 되면 이렇구나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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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해적목마님의 댓글
인생의해적목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이 낳으실 생각으로 3인 가족 거주 베를린 월세 1000유로는 정말 힘들다고 봅니다. 당연히 어느정도 포기하느냐의 문제지만 적어도 한국에서의 삶보다는 나은 삶을 기대하고 오시는건데, 출산을 하시면 아내분과 아이는 집에 오래 있어야하고 동네도 중요한데 그런거 다 포기하고 가격만 맞춘다면 너무 안좋은 환경이 될거라서 여기까지 오는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집 잘 구하고 동네 좋아도 독일에서의 삶이 처음에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데 집이랑 동네까지 힘든 환경이면 분명히 회의감이 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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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주민4님의 댓글
베를린주민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세때문에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한국에서 자가라면 집을 팔고 독일에서 집을 구매한다면 한국과 생활수준은 비슷할 것 같은데요.
다만, 한국에서 전세나 월세였다면, 독일에서 세후 3000이라면 지역마다 달라도 월세 1500-2300사이라 한국보다 생활수준이 많이 낮을 것 같아요.
Arayo님의 댓글
Aray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역이 좋을수록 집 값이 올라간다는 말씀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실은 부유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Ringbahn 바깥의 B존이거든요. A존은 그냥 시내 중심지역일뿐이죠. 헌데 B존의 월세는 대개 A존보다 훨씬 더 저렴합니다.
왜 사람들이 중심지역으로 몰리는지 가끔 이해안될때도 있어요. 아마 학교나 직장에 더 가깝다는 장점때문이겠지만, 비싼곳= 더 좋은곳 (?)이라는 편견도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A존은 치안도, 공기도 더 나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들이 다분한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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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차가 없습니다. 도시 외곽에 살면 당연히 공기 좋고, 치안도 좋고 조용하며 방세도 당연히 저렴하죠. 누구나 그걸 알고 있죠. 그런데 한국과 달리 독일은 외곽으로 한번 빠지면 교통수단에 소요되는 시간이 엄청 길어집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정시에 잘 오는 것도 아니고 연착에 취소되는 일도 일상 다반사죠. 더나아가 버스를 탄다고 하면 출퇴근시간에 막혀서 힘들고요. 이런 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 시내에 사는게 나쁜 선택지라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이 뿐 아니라 독일에 왔으면 그 나라의 문화를 더 근접하게 접하고 무언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 욕구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대게 도시 중심에 있죠. 문화유적지, 여가생활 할 곳, 번화가 등이 속하겠네요. 안그래도 독일이 한국에 비해 할게 많이 없고 지루한 곳인데 이런것도 잘 못 즐기면서 외곽에 박혀살면 우울증 걸리기 십상입니다.
달빛향기님의 댓글
달빛향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남편이 세후 5100유로, 제가 2500유로 받고 있어요.
바이에른 중소 도시 살고 있고 네 살 짜리 아이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집을 지어서 대출금 매달 2500유로 정도 나가고, 차량 두 대 유지비, 전기세 수도세, 외식, 세달에 한번씩 독일 접경 지역으로 여행, 장보는 비용 등등 합했을 때 저희는 남는 돈이 없어요.
베를린 집세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대출금을 미테로 계산한다고 치고 연봉 50000은 좀 낮은 것 같아요..
외곽 사시면 어찌저찌 절약하며 사실 순 있겠지만 충분한 문화생활이나 여유있게 지내지는 못하실 것 같아요.
자차는 보유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기 점검이나 타이어 교체, 브레이크 교체, 보험비 등등 무시 못하거든요....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연봉 50000유로는 그렇게 높은 금액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신랑이 십년전 대학 졸업하고 중소기업 취직했을 때도 48000유로 받았다고 하네요.
참고만 해주세요.
곰탱이님님의 댓글의 댓글
곰탱이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랑하시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집 대출금 제외하고 5천이 넘게 남으시는데 남는게 없다고 하시는 건 분명 과소비로 보이는데요..다른 분들 댓글보시면 아시겠지만 5만도 엄청 빠듯하겠지만 못사는 정도는 아니겠죠.
아시겠지만 남편분 세후 금액은로보면현재 한9만이시고 십년전 48K로 시작..
10년 전 사회초년생치고 시작점이 높았었네요
그 시절 한 4만 초반 밑이 대부분 시작점이었을테니.
지금 기준점으로 주신 금액들이여러모로 글쓴이에게 비교해서 참고할 만한 수치가 아니네요.
@글쓴이
글쓴이께서는 경력직으로 5만이라시는데 분명 낮아보이지만요 실수령기준 현 받으시는금액보다 최소 10%이상은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5만이면 실수령은 월 3천유로언저리 되실것 같아요
55K는 받으셔야 하지않나 싶어요. 와이프분 소득이 지속될 것으로 간주하구요
좀 국가까지 옮기는 과정을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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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님의 댓글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러번 읽어봐도 참 황당한 댓글이네요^^; 글쓴분이 연봉이 낮은지 높은지 물어본 것도 아닌데...
호니히님의 댓글
호니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전 5만이면 세후 3천 안될거예요 아껴살면 오래된 단캇방에도 줄여살수있겠지만 여유는 부족할것 같아요 만원의 행복처럼 아껴살면 식료품등은 물가가 올랐어도 저렴한 편이라 맞춰살려면 살수는 있겠지만요 아내분이 장기적으로 직업 구하셔서 월급을 올리시면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방하나 거실하나에 어른둘이랑 아이 살려면 살수있겠죠 그런데 50크바 이런데는 둘이 살기도 좁은건 사실이에요 보통은 한명이 살거든요 집주인이라면 직업 안정적인 솔로에게 방을 주지 가족 세명은 선호도에도 떨어질거같아요 물론 상황에 맞춰 살려면 다들 맞춰 살수는 있을거예요 독일에 살기위해 나와 파트너가 감당할수있는 한계가 어딘지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취업 축하드려요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떤 도시길래 주변에 50크바에서 한 명이 사나요? 방값 저렴한 소도시에 살거나 돈 많은 사람이 대도시에서나 그렇게 살지 요즘 거실 하나, 방 하나 50크바정도면 대도시에서 둘이 많이 살아요. 뮌헨에서 제 지인은 방값이 비싸서 결혼하고도 거실에 가벽 형식으로 분리된 침실 있는 곳에서 살고 있고요.
bright님의 댓글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베를린에 50에 둘이 아주 많이 삽니다. 50크바에서 혼자 사는 사람은 드물어요. 집주인이 솔로 선호하는 것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커플 많이 선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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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니히님의 댓글의 댓글
호니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솔로 커플 비교한건 아니었고 솔로와 아기있는 가족셋 말한거였어요 커플이면 돈버는 사람 둘이니 더 선호할수도 있겠네요
bright님의 댓글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기 있어도 보통은 맞벌이 하죠 (글쓴분은 현재 상황은 당장 아니긴 하지만). 집주인에 따라서는 (옮길 가능성이 비교적 많아보이는) 솔로보다 (장기거주할 듯한) 커플/가족을 더 안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니히님의 댓글의 댓글
호니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인들 대화중 50크바에 싱글남성이 살면 독일 여친들은 좁다고 같이 안산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기억에 남았는데 원룸 등 좁은 집 문화가 익숙한 한국분들은 많이들 같이 사시나 봅니다 대도시이기도 하고 같이 대화한 독일인들이 다들 직장인이어서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bright님의 댓글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네. 이야기 하는거와 실제는 다르긴 하죠. 한국사람이 아니라 제가 그동안 오랫동안 본 현지 사람들 여러 직장인들 이야기였어요. 50크바에 둘이 사는 사람들 상당히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