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미테 구청장의 철거 시한 9월 28일이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방송사 rbb에서 평화의 소녀상 관련 영상과 함께 오늘 보도를 냈습니다.
짧지만 가까운 시기 확인된 중요한 내용들을 잘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를린 미테구청장의 규정상 철거해야만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예외적인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일부 정치권을 제외한 시민사회가 존치를 희망하고 있음을 전하기도 하네요.

보아보시고 주변 분들에게 많이 전해주시면 평화의 소녀상의 존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ardmediathek.de/video/rbb24-abendschau/denkmal-fuer-trostfrauen-soll-abgebaut-werden/rbb-fernsehen/Y3JpZDovL3JiYl81ZGViZjhkYy1kNmFmLTRiNTUtYjNkYy03OTVkNTNlODM4N2RfcHVibGljYXRpb24

그리고 내일 9월 19일 목요일, 철거 시한 전 가장 큰 시민 참여활동이라 할 집회가 진행됩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 정부의 주장처럼 한국과 일본 간의 문제가 아니라, 전시에 약자들이 겪는 폭력 나아가 전쟁 자체를 반대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상기시키는 역할로서 시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하겠습니다.
베를린/독일에서 살고있는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동참해 힘을 모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집회 정보 :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event&wr_id=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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