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기독교 사립 김나지움에서는 학생들을 선택할때 학생들의 간단한 시험과 면접, 이외에도 부모님들 면접까지 같이 봅니다.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본다면 알 수 있겠죠!

많은 교회에서 목사의 가정이 교회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여기기 때문이고, 목회자의 역할이 단순히 설교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와 함께하는 가족의 영향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기독교적 가치관은 가정안에서, 학교안에서나 교회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목사의 가정은 교회 안팎에서 롤모델로 여겨지기 때문에, 그들의 삶이 신앙적, 도덕적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가족의 분위기나 신앙적 배경이 교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는 것이고, 특히 사모는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때가 많습니다. 교회 행사나 사역에서 사모가 교회 여성들과 교류하거나, 사역을 도울 수도 있기 때문에 사모의 신앙적 배경과 성향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신앙공동체이기 때문에, 목사의 가정이 그 공동체의 일원으로 어떻게 자리 잡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있고, 목사의 가족이 교회 내에서 어떻게 활동할지, 서로에게 어떤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목사나 기독교인 한명이 사회에 범죄를 저지를때 세상은 교회를 질타하고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조롱하듯이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로써의 목사라는 직책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가족 전체와 교회와 더 나아가서는 모든 교회 공동체의 일이랑 관련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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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위해 로그인 하게 하시네요 ㅎㅎ

짧은식견으로 몇글자 댓글쓸려다 블리스.님의 글을보고 조용히 추천누르고 나갑니다.ㅎㅎ

사모님이 타투 아티스트로 샵을 운영하고 있다면, 목사청빈 심사에 마이너스가 될까요? 제 생각에는 한국교회의 현실적인 사정상 예스 일것 같습니다. 만약 예스라면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사모의 삶까지 주관적인 심사의 틀에 집어넣어야 한다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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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모의 직장이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가 되지않을 것으로 판단되구요
다만, 교회는 공통체라는 특성상 특히 개신교는 목사중심으로 리드력이 발휘되기때문에 그 가족이나 사모의 삷들을 조금은 살펴본다라고 의미를 부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