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축구 관심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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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49회 작성일 24-10-07 08:15본문
막상 현지인들은 관심없는 경우도 왕왕 있더라고요
한인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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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돼 차주들의 대출액이 크게 줄어들었고, 전세 대출 문턱도 높이면서 집값을 밀어 올리는 전셋값 상승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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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확대인데다 당장 시장에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아니다"면서 트로 쏠리는 점 등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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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 아파트는 규격화되고 표준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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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타났다.
8곳 중 한국인이 고위직 임원을 하는 기구는 한 곳도 없었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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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 중 7곳은 우리나라 직원 비중이 지분에 못 미치는 것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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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1987님의 댓글
Momo198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구에 관심이 있는 이유와 없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 축구가 엄청 재미없어졌습니다. 너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구가 진행되다 보니 너무 완벽하고 기계적이라 재미가 없어요. 경기 스코어를 떠나서 예상치도 못한 개인/팀의 창의성이나 개인기를 보는 맛이 사라졌습니다.
2) 강팀이 이길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이변이라는 것이 많이 일어나지 않아요. 반대로 미식축구 NFL 슈퍼볼은 항상 결승전에 진출하는 팀들이 매년 다양합니다. 엄청 뒤쳐진 스코어를 반등시키는 일도 있구요.
3) 축구를 관람하는 사람들 중에 x신들이 많습니다. 술을 먹고 취해서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소란을 피웁니다.
한번은 프랑크푸르트에서 Eintracht Frankfurt하고 Hoffenheim이 경기를 했는데 경기가 끝나고 Regional Express 기차를 타고 집에 가는 도중에 프랑크푸르트 팬들이 한 Hoffenheim 팬을 조롱하더군요.. 그런데 Hoffenheim 팬은 한 아버지였으며, 그 아버지는 딸 2명과 경기를 직관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딸 2명은 무서워인지 얼굴이 얼어붙어있더군요.
축구를 보면 그런 x신들하고 엮이니 그게 싫은거일수도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습니다).
4) 축구경기가 너무 많습니다. 월드컵, 유로, 챔피언스 리그, 리그, 컵, 유로피언 리그, 네이셔널 리그 등..
그냥 질립니다.
요즈으 보면 그냥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뜬금없이 넷플릭스, 애플티비 같은 컨텐츠 회사들하고 경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축구를 볼 시간에 드라마 에피소드 한편 더 보겠다는 마인드?).
- 추천 4
mistraloh님의 댓글
mistral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축구 혐오합니다.
주변 독일인들 중에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 기껏해야 자동차에 좋아하는 팀 스티커 붙이는 정도더군요. 약간 더 나가면 그 팀 창단 연도를 차 번호판으로 달고다니는 정도고요.
- 추천 1
Nuni님의 댓글
Nu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관심이 없어요. 워낙 공 움직이는거에 눈길이 안 가는 성향이고, 독일 와서 맨날 축구로 떠들썩 한거 보니 더 지겨워졌달까요? 어린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한 평생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진득함과 열정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독일이란 나라에 살거면 축구를 좋아하는게 이득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