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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일기03-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정규이름으로 검색 조회 4,044회 작성일 03-05-07 04:01

본문

연수원이야기-17

지난 5월 3일부터 -4일까지 <가칭> 미래를 여는 집 공사진행 소개행사를 가졌다.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개소식’을 하지 못함을 동지들께 미안하고, 먼대서 달려온 동지들께 용서를 빈다.  (앞으로 다시는 예측불가능한 일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미래를 여는집 사용은 5월 20일부터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까지 겹친, 5월은 우리들에게는 늘 바뿐달이다. 그래도 전국에서 50여명이 다녀갔다. 정말 연수원지기로 일하는 보람을 이런때 늘 느낀다.

행사하루전부터 달려온 광주시지부학생당원과 동지들이 청소를 맡아서 수고해 주었다. 식당, 변소, 복도, 침실까지 깨끗하게한후 주변청소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어- 메  이쁜것들-
독일서 달려온 신정남동지(연수원지기 마누라)와 연수원지기는 2일 오후에야 연수원에 도착했다. 우선 주위를 둘러보고 행사준비를 시작했다.  3일날이 마침 곡성장날이어서 늘도와주는 남원의 이명노동지의 차로(연수원에 차가 없음) 시장을 보는데 연수원지기 마누라님이 온갖 살림살이에 신경을 써준다. 컵과 작은그릇을 씻어 엎어놓을수 있는 삼단식대를 사고, 떨어진 양념들을 사고, 찌게거리를 산후 돌아와서 부엌을 비카번쩍허게 닦아대고는, 양념과 도구를 진열하기 시작한다. 앗- 따!  일등 연수원지기 마누랄세 그려!

광주의 이순규동지가 선착순으로 달려오기시작하자 전국에서 4일까지 달려들 왔다.
이번에는 특별히 자녀들과 함께 온 동지들이 많아서 50여명이 왔다.
3일저녁 행사는 간단히 미래를 여는집 공사에 수고하고있는 일꾼들을 소개하면서 감사에 박수, 바 악 수-  로 시작했다.  제일 어른이신 박동환 선생님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공사소식을 말씀해 주시고, 연수원지기가 ‘개소식’ 아닌 ‘공사진행소개’행사가 된 점을 보고했다.
김영욱원장의 격려와 감사의 말이 이어지고, 참석한 동지들의 인사소개가 끝난후 잔치로 들어갈 무렵,  인천에서 달려온 장두현 동지가 커다란 돼지저금통을 들고와서 연수발전기금으로 써달라고 김영욱원장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가!  아!  이런보람에 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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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이화교통의 김선희 동지(민노당남원지구 당원모임 사무장)가 근무중임에도 커다란 화분에 예뿐축하 리본까지 달아서 달려왔다. 어- 어 큰일이네 개소식이 아니되었는데- 동지도 처음에는 약간 실망하는인상이다.  그러나 사정을 알고는 곧풀렸다. 이런 실수는 다시는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작은일이라도 공개행사는 정확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잔치분위기는 무척다정다감하게 즐거운시간으로 무르익어갔고, 밤이늦도록 노래와 춤을 추면서 미래를 여는 집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일에 도움이 되길 빌었다.

지금까지 수고하고 지원해준 박동환 선생님, 안영돈 광주시지부장, 김광희 두동공동체집행위원장과, 명노, 태윤, 순규, 상호, 형기, 문철, 광우, 무성, 현기, 두현, 순희, 동우 봉식 동지들께 뜨거운 감사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이 미래의 세상을 여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행사에 수박, 소주, 맥주, 막걸리, 먹거리를 사들고 서울, 인천, 부산, 울산, 광주, 창원, 남원에서 참석해 주신동지들께 감사드림니다.  특히 독일에서 국제적인 술(터-키술, 소련술, 독일술)을 들고 달려온 신정남동지 정말 증말 감사 합니다.   광주시지부 50.000원,  우한기, 김영란동지 200.000원 후원금 보내 주었습니다. - 연수원지기 최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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