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71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세월호 사건과 광신적 사이비 집단과의 연관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2,521회 작성일 14-04-23 23:27

본문

처음엔 저도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수작으로 일축했었으나,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 뉴스를 일단 참고.

""선장 포함해 직원 대부분 구원파 신도" 증언 잇따라"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0423223612413

- 수천억 자산을 보유한 유벙언 세모그룹 회장이란자는 '구원파'를 창시한 자로
- 지금도 타살 주장이 끊이질 않는 '오대양사건'의 배후로 알려져있죠.
- 주요소득원은 헌금(주식강매)과 노동착취를 통한 사업소득인데,
- 사업은 전문성과 관계없이 한강유람선부터 건강식품까지 옮겨다니며 투자했고,
- 청해진해운 인수 후 공채없이 직원들 대부분은 구원파내에서 뽑았답니다.

구원파의 교리는 극단적으로 왜곡된 영지주의로 육체가 저지른 죄와 무관하게 영혼은 구원받는다네요. 심지어 살인을 저질러도요...이제야 선장이 태연히 돈을 말리고 있었다는 목격담. 특별한 심리 변화없이 식판을 깨끗이 비워서 놀랐다는 담당 의사의 말...조타수의 항변 (우리가 어떻게 사람을 구하냐! 나 당당하니까 이거 방송에 내보내라!, 아래 링크)이 소름끼치도록 오버랩 되네요. 여러분 같으면 그 상황에서 돈 말릴 정신이 있겠습니까?????

유병언 회장과 그의 아들은 대부분의 재산이 해외에 있으며, 이중국적자로 이미 출국해버렸다는 아주 익숙한 소식까지....

큰소리 치는 조타수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8163102





추천0

댓글목록

바우야님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장이 돈을 말리고 있었다는 목격담이라는 거 사실관계가 불명확합니다. 선장은 탈출 당시 트렁크팬티 차림이었습니다. 담당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신분증과 지갑을 탈출 당시 분실했다고 합니다. 모든 잘못을 선장에게 씌우기 위한 언론의 조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저 역시 선장의 말도 않되는 작태에 분노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청해진해운의 뿌리가 사이비 종교단체라는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로 보여집니다. 무슨 거대한 음모나 미스테리영화의 한장면처럼 만드는것 같아 보입니다. 사이비교라서 거대한 로비자금으로 불법을 자행한것이 아니라 한국의 전형적이고 더러운 정경유착 또는 관경유착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선원들이 사이비교 교인일지라도 그들의 종교는 이번 사고와 사고 수습에서는 아주 작은 부분일뿐입니다. 아직 일정정도의 사고 관련 그림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 사건의 책임을 한곳으로 몰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어느 집단의 여론 호도용 마구 던지기로 보여집니다.

다잘될거야님의 댓글의 댓글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의합니다. 조선일보가 특히 더 구원파에 관심을 갖더군요. 대통령은 선장을 살인자로 규정하고 나섰고 말이죠. 다만, 저는 (북한과 함께) 한국사회의 광신적, 유사종교적 집단이상심리(?)도 이 사건을 해석하는데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또 저런 집단이 지금까지 살아남아 이런 일을 일으키는(물론 일부러 했다 뭐 그런 음모론은 전혀 근거없다고 봅니다)데에는 당연히 경찰, 검찰, 정치권까지 커넥션이 있었을거구요. 그리고 선장이 태연하게 병원 돌침대에서 돈 말리고 있었단 증언은 해당 병원 담당 의사가 실명 인터뷰했습니다. 아마 JTBC였나 그랬을겁니다. 의사의 황당한 표정이 기억납니다.

다잘될거야님의 댓글의 댓글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처럼 '재빨리' 탈출한 선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진도읍 실내체육관으로 옮겨진 뒤 한 외식업체가 마련한 식사를 맛있게 즐겼다. 이들은 체육관에서 4명, 5~6명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가 봉사자들이 "식사 드릴까요"라고 묻자 "예, 주세요"라고 대답한 뒤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봉사자들이 제공한 곰탕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운 뒤 커피까지 마시고 자리를 떴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034727563)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추천합니다. 이번주에 베를린(코리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한테 반박이나 공격당했다고 느끼셨나봅니다. 그런 의도가 아닙니다. 차분해지자는 의미입니다. 막던지는 저 인간들의 낚시밥을 물면 안되니까요. 님께서 올리신 이런류의 글은 사건을 냉정히 보기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선원들이 곰탕 백그릇을 쳐먹고 트름을 하고 나갔어도 그것은 인간적, 또는 감정적 비판의 대상이 될뿐입니다. 잘 아시듯 곰탕먹었다고 법적 잣대를 들이대지 못합니다. 그런 감정적 분노의 빈틈속으로 그들, 실제 원인제공자들은 구렁이처럼 조용히 빠져나가게 됩니다. 결국 우리가 직시해야할 이 사건의 실제 원인과 그 책임자를 놓치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런류의 흘리기식 카더라 정보를 가장 잘 이용해왔던것이 과거 독재정부였다는 것 기억하실 것 아닙니까? 민주화투사 누가 내연녀가 있더라.. 성고문당한 갸는 원래 몸이 헤프데 등등... 님!! 냉정해집시다. 슬퍼하는 것과 흥분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줄 압니다. 좋은 밤 되시길!

  • 추천 3

다잘될거야님의 댓글의 댓글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막 자려던 참인데...ㅎㅎ 공격당했다고 느낀건 아니고 제 설명이 부족하거나 뜬금없나 싶어서 보충설명하려 했던 겁니다. ^^ 제가 저 아랫쪽글에서 하인리히 법칙 언급하면서 수면 아래 있는 심층적 원인에 집중해야 한다고 쓴적있어요...바우야님과 기본적으로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긴해요. 그러나 '이런 류의 글'이 사건의 본질을 흐릴거란 생각까진 하진 않습니다. 점점 갈수록 이 사건의 본질과 비본질이 그렇게 쉽게 구분되는 것 같지도 않구요....사건 이후 벌어지는 일들과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들을 보면서 말이죠. 저는 차라리 오히려 모든 측면들이 다 까발려져야 한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나봅니다. 이미 한국사회 바닥까지 다 드러났는데요. 우려하시는 부분이 어느 지점인지 충분히 압니다만...

그리고 이건 사족이지만, 제가 정말 우려되는 것은 실제적 원인 규명이나 책임자 처벌이 안될까보다는 곧 있으면 월드컵인데 이 사건 얼마 안가서 사람들 기억 속에 잊혀지는 거에요. 단기간에 엄청나게 몰입했다가 급속도로 피로를 느끼면서 아무런 책임적 행위없이 대충 빠져나오는 거죠. 그동안 많이 경험해봤잖아요....이거 너무 비관적인가....ㅠㅠ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두분의 생각들을 합해봤어요.(사고이후 잠 못드는 밤들이라..)
처음 사고 경위를 보면서 도저히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선장의 언행과 공교롭게 만 하루가 지나도록 언론에 모습한번 비추지 않던 그날밤 그의 숙소가 해경에서 제공한 아파트라는 소식을 듣고 소위 (음모론)이라는 것도 상상을 했더랬습니다.
사고후 늑장대응과 아울러 밝혀지고 있는 해경자체의 문제점들을 보면서 감추고 싶은 진실들이 있긴 있구나 싶었고 거기에 안성맞춤으로 끼워진 고리가 사이비 종교가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도 관대하고 쉽게 용서하고 잊어주고 속아줘왔던 우리이지만 정말이지 이번만큼은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감성적이라고 욕을 먹어도, 선동적이라고 매도를 당한다 하더라도 분노햐야 할 일에 분노하는것도 올바른 이성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잘될거야 님,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나름대로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한국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단체의 행위를 소위 '당위적'이라고 할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는 한국사회입니다. 특히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사회문제를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경찰, 검찰, 정치권까지 커넥션이 있었을거구요.'가 한국의 현실인 것이고요. 왜 이런 현실이 생겼을까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이건 내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이 이제까지 이어져 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봅니다. 현실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정치가들의 임무와 역할인 사회구조와 질서에서 여러가지 생기는 문제들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겠는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내가 '어떻게' 해서 만들은 권력인데? 이 권력을 유지할 것인가에 급급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본질적으로 한국에서의 이상한 종교단체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문선명, 조용기, 등등등 엄청난 사람들이 등장했고 활동하고 있지만 -물론 저도 북의 김일성'종교' 에 대해서도 동감 합니다- 한국의 재벌기업들의 실체도 그리 별다른 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주류언론인 조중동이 현재 정치하고 있는 사람들에 장악되어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이상한 종교에 물들은 사람들을 찾아내고, 아, 그래서 이런 사태가 생겼구나?의 방향으로 몰고가면서 우두머리 정치가들의 책임을 묻지 않게 국민들을 희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량한' 국민들은 아이고,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하겠죠. 하여간 사태해결을 해가는 것에 대한 뉴스들을 보면 물론 책임자들을 잘 찾아내어야 겠죠.

제가 이 사건전말과 현 정치담당자들의 행위과정을 뉴스에서 볼 때, 현재 이 사태해결을 해가는 우두머리정치가들의 모습은 이 사태는 나와는 상관없다, 내가 그 선장이 아니었으니.. 등., 하는 식이라는 것이죠.
이게 사실 말이 되는 것입니까? 그런 식으로 자신의 정치가의 의무와 역할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
사이비종교행태는 과거에도 있었고 그러면서 이번에 이런 참사에 그들의 역할이 이렇게 컸다는 식으로 조중동의 언론이 날리고 그러면 '착한' 백성들은 아 그런가 보다 할 것인지? 그런데 이번에 그것이 가능할 것인지... . 백성들이 항상 착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캬라멜님의 댓글

캬라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우야 님께 질문 드립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본질이 흐려진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 어떤 부분에서 본질이 흐려진다는 말씀이신지? 저의 낮은 안목을 탓하며 질문 드려봅니다.
이 사건의 일차적 책임은 당연히 그 배를 조종한 선장과 선원, 그리고 그들과의 강력한 커넥션(종교적 결합체 등)을 가지고 있는 비리투성이 청진해운이라고 생각하는데,
바우야님께서 말씀하신 '우리가 직시해야할 이 사건의 실제 원인과 그 책임자'는 그럼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글을 쓰고 있는 동안 다른 댓글들이 달려서 참고적으로 덧붙입니다
지금 우리는
1. 사고 자체의 과실책임과
2. 사고 수습의 과실책임,
3. 그 총체적 책임자
에 대해서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원글 또는 다른 여러 글도 마찬가지지만 그러한 여러 책임있는 자들중  특정부분을 확대해서 비춰 본 것일뿐 그것으로 이 사고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 왜곡될것 같지는 않네요
구원파는 타살의 강력한 의혹이 제기되었던 70명이상의 집단 자살사건을 실제로 벌어지게 한 문제있는 집단입니다.
우리 사회의 또다른 문제인 종교적 집단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으신것 같군요

  • 추천 1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현재 언론에 보도됐던 내용들 중 기억나는것만 언급을 해보겠습니다. 제 기억엔 오류가 있다는 것을 전제하죠.
먼저 이명박정부가 법을 바꿨습니다. 덕분에 도저히 수입해선 안될 노후된 배가 수입될 수 있었고요. 배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은행대출입니다. 부실기업이었던 해운사가 백억을 대출받습니다. 자신의 비용은 십수억을 사용했고요. 여기에는 이명박의 절친 강만수라는 인물이 등장 합니다. 배를 위험할 정도로 개조하는데도 역시 바뀐법이 등장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던 어느 정부에서 만든 완화된 법이 그 증심에 있습니다. 그 후 안전검사를 하는데는 박근혜정부의 완화된 법이 등장하는군요. 물론 해운사의 로비를 비롯한 관리당국의 카르텔 역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먼저 보는 중입니다.
이 사실만 바라볼때 과연 어디에 사이비종교집단이란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요? 또한 선장은 1년짜리 비정규직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비정규직 선장에겐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원들이 그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럼 비정규직을 채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법제도와 해운사의 책임입니다. 만약 사이비종교집단이라는 연결 고리를 집어넣으려면 선사가 선장을 비정규직 상태로 채용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지난번 글에서 언급했듯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관점에서 본다면 선장과 선사는 사고의 책임을 져야합니다. 하지만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대한 책임은 정부와 구조당사자들이 져야합니다. 그리고 사과하지 않고 발뺌하며 날뛰고 있는 저 후안무치한 정부에 대해서는 지지자들과 투표하셨던 분들 책임입니다. 그리고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이런 거지같은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질때까지 침묵한데 대해서는 저를 비롯한 우리모두의 책임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죽어버린 아이들은 우리 모두가 죽여버린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군요.

  • 추천 7

캬라멜님의 댓글의 댓글

캬라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우야님,
님께서 언급하신
"사과하지 않고 발뺌하며 날뛰고 있는 저 후안무치한 정부에 대해서는 지지자들과 투표하셨던 분들 책임입니다."
라는 부분의 수정은 검토하시지 않으실런지?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 생각 없습니다. 정권은 지지자들의 위임으로 그 힘을 유지합니다. 베리를 관찰해보셨으면 잘 아실 듯 합니다. 어떤분들에게 박근혜는 정치인이 아니라 종교인입니다. 반신반인의 딸인걸요. 그리고 구원파같은 종교집단의 도덕적 헤이라는 관점에서 전 조용기목사를 비롯한 한국 개신교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추천 5

캬라멜님의 댓글의 댓글

캬라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개신교의 도덕적 해이와 장사꾼과 같은 모습에 관심 있으시다면
유병언 회장과 구원파에 대해서도 한번 관심 가져보시죠
서로 비슷합니다
너무 과격하실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캬라멜님의 댓글

캬라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우야님
전 사이비라는 말을 쓴적이 없는데,
왜 구원파를 사이비라고 단정짓고 판단하시는지?
물론 문제가 있는 집단이긴 하지만 구원파도 기독교와 같은 종교라는 너그러움을 한번 가져보세요
그럼 그 종교집단을 가장한 장사치들의 도덕적 해이와 집단적이기주의가 눈에 들어올것입니다.
그것이 이 사고의 핵심이라고 보여집니다만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오해가 있으신데요. 전 구원파에 대해 그 어떤판단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올리신 이글은 뭔가요?
--------
구원파는 타살의 강력한 의혹이 제기되었던 70명이상의 집단 자살사건을 실제로 벌어지게 한 문제있는 집단입니다.
---------
이 글의 의도는 뭐죠? 이런 글을 쓰시고 구원파에 너그러움을 가지라니요. 형용모순이군요.
많이 피곤하신가봅니다. 새벽인데 주무시길.

캬라멜님의 댓글의 댓글

캬라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원파가 어떤 문제의 집단인지 설명 드린거구요 현재 바우야님과 제가 믿는 개신교도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기독교를 사이비라고 하진 않는데요

자꾸 얘기가 딴데로 새어나가는 것 같아서 피로가 누적되네요 바우야님
예의상 답변은 계속 달아드리고 있습니다만
사고의 책임 소재에 대해서 원글의 포인트와 바우야님의 포인트가 서로 다름을 지적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잘될거야님의 댓글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안 주무셨군요.ㅠㅠ 바우야님, "제 사고구조내에서 나오는 상상은 선장이 천국에 가기 위해 배를 침몰시키고 사람을 죽였다밖엔 떠오르지 않습니다"라고 하셨는데요, 이 말씀은 사이비에 대한 '영화적' 편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비는 이단과 다르구요(사이비는 종교 교리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단계를 말합니다) 겉으로 볼때 멀쩡합니다. 참고로 유병언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얼굴없는 사진작가로 알려졌고 작품 한점에 수억대를 호가했답니다. 나아가 사이비라는 현상, 게다가 그 각종의 "싸이비"들이 전체 사회를 일정 정도로 뒤흔드는 영향을 일정하게 발휘한다고 했을 때, 그걸 예외적으로 봐야하는가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통진당류의 시대착오적 NL파들도 그런 유사종교적 "싸이비"라고 저는 봅니다)

이런 현상을 이명박 가카, 박근혜 정권의 규제완화 등의 문제로 전부다 환원해낼 수 있다면 문제는 쉽겠지요. 모두가 "깨어나고" 민주시민이 되어서, "제대로" 투표하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간단한 걸까요? 글쎄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단인지 사이비인지에 대해서는 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천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그럴 시간도 능력도 없어서요. 만약 이번사고를 이단또는 사이비와 연결시키고 싶으시다면 님의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 하셔서 베리 게시판에 써주시면 될 듯합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지요.
그리고 제가 올린 원인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규제관련 기사이니 이단인지 사이비인지 찾아보실 에너지로 직접 검색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제 에너지를 그런 것 찾아드리는데에 사용할 의욕이 없군요. 뭐 찾아드려야 딱히 해마의 공간은 안되실 듯 하기도...
어쨌든 좋은 밤 되시길.

  • 추천 2

다잘될거야님의 댓글의 댓글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본인 주장도 중요하지만 제 글을 좀 읽고나서 답을 다시면 좋겠습니다.
-------------------------

음...저도 님 답글을 일부러 "제대로 읽지 않은 척하고" 질문 드려볼께요. 이 사건의 최종 책임을 '이명박근혜'로 보시는 건 알겠는데, 그에 도움되지 않는 어떠한 접근도 무의미하다고 보시는거겠지요? 그쪽으로 비난의 화살이 모이지 않으면 좀 불안하신거구요? 이명박근혜의 책임을 거론하지 않는 언론보도와 증언들은 결국엔 음모를 기반해있다고 보시는거겠지요?

아!!!! 그럼 굉장히 간단하네요. 모두가 "진실"을 알면 되는거니까요!!! 그 "진실"을 깨닫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오는 거네요!!! 아싸!!!............아...그런데 어떡하죠? 박근혜 지지자가 여전히 60%가 넘는다는데......

아, 그거 조작된거라구요? 응답률이 5%도 안되어서요? .....종편 때문이라구요? 종편은 어짜피 망할거라 하셨잖아요!!! 안 망했다구요?

하지만 종편은 원래부터 존재해선 안되는 회사라했잖아요! 뭐라구요?  JTBC는 괜찮다구요? JTBC도 종편이잖아요....손석희는 좀 다르다구요???

뭐 끝이 없겠으나 여기서 줄입니다. 제가 님의 글을 "제대로 안 읽고" 그냥 추측해서 써봤습니다. 님도 저와 같은 실수가 없으시길 바라고, 만약 제 추측이 대충 맞다면 이 글을 보시고 깊이 깨닫는 바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기독교 복음 침례교회에서 성명을 내고 이준석선장은 교인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답니다. 아울러 인터뷰를 했던 사이비 종교피해대책 연맹 총재인 정동섭교수에 대해 사이비라는 단어와 함께 원색적인 공격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 위키백과에 나오던 정동섭교수에 대한 자료는 삭제된 상태이며 올 2월 구원파 신도와의 명예풰손및 손해배상에 대한 민.형사 소송에서 정교수가 승소했다고 나오네요..이해하시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요. 또한 기독교 침례회는 이단이 아니며 예수교 침례회(구원파) 는 이단입니다.  제가 위에 사이비 종교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혼돈을 드렸다면 정정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이단과 사이비를 규명하자면 이단은 성경의 역사적,인물적 배경을 그대로 하되 해석을 작의적으로 하므로 자기교단에 유리하고자 하는,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겉으로는 천사를 표방하는 사탄? 이라 하겠고 사이비는 용어나 인물 자체를 가공해 내었다라고 이해하는것이 가장 쉬울것 같네요.

bpk33369님의 댓글

bpk3336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related&v=k1gbWRhTV34&gl=DE  우리나라에 누가 기독교를 퍼트렸는지 기독교 숨겨진 불편한진실에 잘 나와있네요. 우측 링크를 따라가보면 계속되는 더 많은 시리즈를 볼수가 있는데 바로 일본놈들이 조선인들 복종시키기 위해서라는군요. 이번 사건은 한번 구원 받으면 사람듣 몇백명 죽여도 죄가 않돼고 구원파 신도는 천국으로 간다는...

  • 추천 1

영원한삶님의 댓글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당시 조선예수교장로회, 감리교, 천주교 등의 신사참배 등 일제에 굴복한 친일행적이 남아있습니다만, 구한말 기독교지도자들이 어떻게 3.1운동에도 주도적으로 동참하고 일제의 신사참배에도 목숨으로 거부를 했는지 알아보시고 댓글을 달으셨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 제사와 절하는 것을 우상숭배로 규정한 성경을 보더라도, 일왕의 신격화와 다신론이 바탕인 신도(神道, Shintoism)가 중심이 되는 일제문화를 생각했을 때에 일제가 기독교를 도입시켰다는 주장은 사실근거나 정황증거도 매우 부족한 주장일 뿐입니다.

  • 추천 1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157 valfir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3 04-15
17156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4-13
17155 에얼트베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4-09
17154 아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4-08
1715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4-06
17152 일도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4-01
17151 Nihon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3-29
17150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3-28
17149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03-27
17148 김밥z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03-23
17147 Vit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3-22
17146 아트지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3-16
17145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3-15
17144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3-02
1714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3-02
17142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4 02-25
17141 will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8 02-20
17140 사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0 02-16
17139 Giacomo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2-15
17138 Laymedow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2 02-14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