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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항목별로 찾아본 --- 에 대한 답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71회 작성일 14-07-20 01:41

본문

길노님,  답장이 좀 늦어졌네요.

말씀하신 사이트의 성격은 길노님께서 보신대로가 맞아요. 그리고 님의 우려,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생각없이 퍼와서 사실인양 하면 안된다는 점도 잘 알고 있어요. 저는 그들의 (사이트)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항상 하는 소리가 거기에서 거기 똑같아서요, 그다지 대수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여기 베리에서도 언젠가 밝힌 적이 있지만 저는 종종 신나치사이트에도 들어가보곤 하거든요. 그냥 호기심에서, 그들이 무슨 주장을 하는지 궁금해서요.

그러나 그런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퍼온 이유는, 바로 그 요약된 것들이 우선은 그들의 어떤 “”주장”이나 “의견”이 아니라 나열된 Fakt들이라는 점이고, 그것은 제가 지금까지 나름대로 이슬람에 대해 연구(?)한 결과,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과 일치하였기 때문입니다. 저의 입장으로선 그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놓으니 고맙고 편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들도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손쉽게 검색 할 수 있는 인터넷 시대에 그런 Fakten까지 꾸며댈 수는 없을거라는 생각도 있었고, 만약 그랬다간 이슬람에 반대하는 그들의 입장으로서 얼마나 망신이겠어요. 제가 그것을 여기 베리에 게시하기 전, Reference가 정말 Sure의 넘버 및 실제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지 않았음은 이미 시인했었지요. 그건 저의 경솔함이였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렸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나열한 내용은 전혀 틀리지 않고 유효합니다.

이제 왜 그런지 차근차근 설명해드릴 일만 남은거같네요.


4:24- --- 4:24 -29  "모슬림이 아닌 사람은 모슬림의 성의 노예로 만들어도 된다"

우선 여러분의 좀 더 나은 이해를 위하여 코란에 나온 일반적인 여성상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Eure Weiber sind euer Acker, geht auf euren Acker, wie und wann ihr wollt... “ (2/224)
여기에는 그냥 „너희들의 여자들“이라고 나왔으니 아내, 딸, 누나, 여성 노예등 누구인지 애매하기짝이 없지만 그냥 편의상 아내를 뜻한다고 해보겠습니다. „아내는 너희의 밭이니 너희가 원하는대로 어떤 식으로 원하든, 언제 원하든 하고 싶은대로 가라고 말합니다. auf는 위에 올라타거나 그 위에 서는 것을 의미하므로 대개 모슬렘은 성관계를 상상한다더군요.

Du kannst die Heirat verweigern, wen du willst, und zu dir nehmen, wen du gerade willst, ja selbst die, welche du früher verstoßen hast, wenn du jetzt Verlangen nach ihr hast; dies alles soll kein Verbrechen für dich sein ( 33:52)
„너는 너의 마음대로 결혼을 거부할 수 있고 네가 원하는 여자를 네 마음대로 소유할 수 있다. 설령 그 여자가 네가 과거에 내쫒은 사람이였더래도 지금 다시 보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이 모든 것이 너에게는 범죄가 아니다“ 라는 내용이죠?

노예 아닌 보통 여성에게도 이럴진데 하물며 노예이면 오죽했겠어요?

그 사이트에 언급된 Sure를 한번 자세히 살펴보면 보시면 Sure 4, Vers 24:"Ihr sollt nicht verheiratete Frauen heiraten, ausgenommen die Frauen, außer was ihr an Sklavinnen besitzt..." 즉, 이미 결혼한 여자를 결혼하지 말라 (유부녀와 간음하지 말라는 뜻).  그러나 여기에 너희가 노예로 이미 소유하고 있는 여성은 예외이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잠깐만. 이 노예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들은 전쟁을 하고 난 후 데려온 전리품= Kriegsbeute입니다.  멀쩡한 사람을 노예로 삼았던거죠. 모슬렘끼리는 전쟁을 하지 않았으므로 그 전쟁은 항상 „다른 믿음을 가진자(Goetzendiener)“ 내지는 „(이슬람에 대한) 믿음이 없는자(Unglaeubigen)“였습니다.   

계속하여
"die aus gerechter Kriegsbeute stammen und deren Ehebande dadurch nichtig wurden. Das ist Allahs Rechtsbestimmung" 이 뜻은 „전리품들은 당시 기혼자였어도 혼인관계가 자동무효되며 이것은 정당하고 알라의 올바른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노예가 되었습니다. 다른 종교를 가진자, 또는 모슬렘이 아닌자 (여기에서부터 편의상 논-모슬렘이라고만 부르겠어요. 논모슬렘이란 우상을 받드는자 (Goetzendiener), 믿음이 없는자( Unglaeubigen)로 기독교인, 유대인을 뜻합니다가 ) 잡혀오면 그들은 알라가 이슬람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한 자에게 주는 „정당한 선물“로서 노예가 된다는 구절이 코란에는 존재합니다. 

이슬람에는 논모슬렘의 노예화와 강간이 아주 당연하고 마땅하고 „좋은“ 일로 여겨지고 있어요. 이것도 다른 형식의 지하드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차차 별도로 말씀드릴게요).

여기에 Bukhari V1 B8 N367 에 나온 모하메드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합니다. 배경은 Khaybar라는 도시를 점령, 모하메드의 군대가 승리함. 전리품들을 다 모아놓았는데 Dihya라는 사람이 모하메드에게 와서는 " 오! 알라의 예언자여, 저에게도 저 전리품 중에 소녀를 노예로 한명만 주소서.  그러자 모하메드왈'" 그래? 그럼 가서 하나 골라라?"  Dihya는 가서 Safijeh라는 여성을 골랐는데 다른 남자가 모하메드에게 오더니 "저 여자는 씨족장의 아내이므로 예언자이신 당신에게 더 적합합니다". 모하메드가 그 여성을 보자마자 Dihya에게 "너 말이야, 딴 전리품으로 골라라, 이건 내가 가져갈테니" 
(제 귀에 들리는대로 뜻을 옮긴 것임)

Bukhari V1 B8 N367 berichtet von ‘Abdul ‘Aziz: … Als wir die Stadt durchquerten sagte er: „Allahu Akbar! Khaybar ist verloren. Wenn immer wir in die Nähe eines feindlichen Stammes kommen, um ihn zu bekriegen, dann wird das Schreckliche über diejenigen hereinbrechen, die gewarnt wurden.“ Er wiederholte das dreimal. Die Leute kamen aus ihren Häusern und Geschäften und sagten: „Mohammed ist gekommen.“ Einige unserer Krieger ergänzten: „Mit seiner Armee.“ Wir eroberten Khaybar, nahmen Gefangene und die Beute wurde zusammengetragen. Dihya kam und sagte: „O Prophet Allahs. Gib mir ein Sklavenmädchen von den Gefangenen.“ Der Prophet erwiderte: „Geh und nimm dir eines.“ Er nahm Safijeh. Ein Mann kam zum Propheten und eröffnete diesem: „O Prophet Allahs! Du hast Safijeh dem Dihya gegeben dabei ist sie doch die Frau des Stammesoberhauptes, sie ist nur deiner würdig.“ Da sagte der Prophet: „Bringt die beiden her zu mir.“  Also kamen sie zu ihm und als der Prophet sie sah, sprach er zu Dihya: „Nimm dir irgendein anderes Sklavenmädchen aus der Beute aber nicht dieses.“  …

모하메드 스스로가 논모슬렘 여성을 강간해왔고, 그 행위를 합법적이고 정당한 태도로 보아왔기 때문에 그를 교리를 따르는 모슬렘에게도 강간은 죄가 아닌 정상적인 행위이지 ( 정상을 넘어선 선량한 행위이지) Abberation이 아닙니다. 

이슬람은 논모슬렘을 노예로 삼아서 강간을 하고, 그 관계로 말미암아 후손이 태어나면 그들은 모슬렘으로 만들 수 있기에 (노예 스스로는 끝까지 모슬렘 안되겠노라고 저항하고 고집부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 이슬람의 번영 및 강화가 미래에도 확실해지며 알라에게도 칭찬받는 일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제가 코란에 그 구절을 못찾겠는데,  vermehrt unseren Glauben an Allah, das ist die frohe Botschaft = 알라에 대한 믿음을 퍼지게 하라, 그것이 기쁜 소식이다" 이런 구절이 기억납니다.)
따라서 이 엄청난 폭력에 대해 " SEXSLAVE"라는 명칭은 오히려 귀엽게 들리기 까지합니다.

4:101 -----4:102  "모슬림이 아닌 사람은 근본적으로 이슬람의 적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코란에 나온 내용중 절반 이상이 논모슬렘에 향한 증오와 경멸과 저주입니다.  누가 저에게 "코란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저는 기독교와 특히 유대인에 향한 증오와 경멸과 멸종의 소망이 넘쳐흐르는 책이라고 하겠어요.
그래도 저의 주장에만 머물지 않기 위하여 몇가지 sURE를 소개합니다.

Sure 9,5 
Und wenn nun die heiligen Monate abgelaufen sind, dann TÖTET die diejenigen, die Allah andere Wesen als göttlich beigesellen, wo (immer) ihr sie findet. Packt sie, umzingelt sie und stellt ihnen jede (nur erdenkliche) Falle! Wenn sie jedoch Busse tun, das (islamische Pflicht-)Gebet verrichten und die Religionssteuer bezahlen, dann lasst sie ihres Weges ziehen! Allah ist vergebend und barmherzig.
번역: 성스러운 달이 지나면 알라 아닌 다른 하나님을 숭배하는 자를 발견하는 즉시 그를 붙잡아서 에워싸고 모든 가능한 함정을 만들어서 죽여라! 그들이 속죄하고 이슬람의 기도를 드리며 종교세금을 지불하면 그냥 가게 놔두어라. 알라는 용서하고 자비로우시나니.

  SURE 3:89
...ewig werden sie verflucht bleiben; nichts mildert ihre qual, und niemals wird sie ein gnadenvoller Blick treffen.
번역: (논모슬렘은) 영원히 저주를 받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며 항상 무자비한 눈길만을 받을 것이다.

Sure 47,35
So lasst (im Kampf) nicht nach und ruft nicht zum Waffenstillstand auf, wo ihr doch die
 Oberhand habt
 번역: (논모슬렘과의) 투쟁을 허술히 하지 말것이며 너희가 이기고 있는 이때에 휴전하자고 제안하지 말아라.

Sure 4,76
Die da glauben, kämpfen für Allahs Sache, und die nicht glauben, kämpfen für die Sache
 des Teufels; darum kämpft gegen die Anhänger des Satans!
번역: 믿는 자는 알라를 위하여 투쟁을 하고, 논모슬렘은 마귀를 위해 투쟁한다. 따라서 사탄을 따르는 그들과 투쟁하라!

9:5 -----9:5  "모슬림의 성스러운 과제는 모슬림이 아닌 사람을 죽이는데에 있다."
여기에는 추가로 아래 Sure를 소개합니다.

Sure 4,74
Und wer für Allahs Sache kämpft, alsdann getötet wird oder siegt, dem werden Wir einen
 gewaltigen Lohn geben
번역: 알라를 위해 투쟁하다 죽거나 승리한 사람에겐 엄청난 임금을 지불해주겠다.

한가지 또 기억나는게 있어요. Sunan Abu- Dawud, 38권에 나오는 아주 참혹한 스토리입니다:
어느 아들이 모하메드에게 말하길, 나의 어머니가 자꾸 당신에 대해 나쁘게 말한다. 어떻해야 하느냐.  그러자 모하메드가 그녀를 쳐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그 남자의 어머니는 임신중, 만삭이였어요. 그 아들은 어머니를 끌고 와서 삽으로 배를 내리쳐서 죽였고 어머니의 다리 사이에 피를 흘리며 아이가 죽어서 비져나왔다고 합니다. 죽인 후에 모하메드가 말하길 "너에겐 죄가 없으며 너는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9:111----9:111 "모슬림에게 천국으로 갈 수 있는 오로지 하나의 안전한 방법은 모슬림 아닌 사람을 죽이는데에 있다" 

여기에서는 제가 한국말이 조금 부족했던것 같은데요. 논모슬렘을 죽이는것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오로지 하나의 방법이라는 뜻이 아니라, 천국으로 가는 sicherste Weg 중에 하나가 논모슬렘을 죽이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모슬렘에게는 천국으로 가는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행실이 착하고 신실한 모슬렘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천국으로 가장 쉽게, 바로 직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지하드'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코란에 여러 구절들이 나와 있어요.

Und Er wird sie ins Paradies eingehen lassen, das Er ihnen verheißen hat"47:6. Tafsir dazu: Wie Imaam Achmad in seinem Musnad anführt, hat unser Prophet Mohamed, Allahs Segen und Frieden auf ihm, gesagt: „Dem Märtyrer werden sechs Vorteile gewährt: Beim ersten Tropfen seines Blutes werden ihm alle Sünden vergeben, er sieht seinen Platz im Paradies, wird mit den schönen Paradiesjungfrauen verheiratet, er bleibt am Tag der größten Schrecken seelenruhig und unberührt, er erfährt keine Pein im Grab, und wird geschmückt mit dem Kleid des Imaans."
번역: 순교자에게는 6가지의 좋은 일이 생긴다: 그의 피방울이 하나만 떨어져도 그의 모든 죄가 용서될 것이며, 그의 자리는 천국이 될 것이며, 천국의 미인들과 결혼하게 되고, 가장 큰 고통을 받은 그때 그는 마음이 평온하고 느낌이 없을 것이며, 무덤에서도 고통이 없을 것이다. 그에게는 Imaan의 옷이 입혀질 것이다.

8:12----8:12-13 "모슬림은 모슬림 아닌 사람을 반드시 테러로 대해야 한다." 

이 점은 위에 설명한 것 같으니 그냥 넘어갈게요.
 
 "이슬람에게 도움이 된다면 모슬림은 모슬림이 아닌 사람에게 거짓말을 해도 된다." --- ???

네, 모하메드는 "전쟁이란 속임수= Täuschung"이라고 했습니다. 논모슬렘에게 향한 속임수를 이슬람은 Taquiya= '속임수의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슬렘은 과거에 논모슬렘에게 지하드란 "노력"이라는 뜻이라고 속였어요. 그리고 그것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어요.

4:34----4:35 아내를 때리는 것은 괜찮다.  --- ??
네, 노엘리님께서 이미 지적하셨듯이 "가볍게"는 없어요. 말을 안들으면 (말을 들을때까지) 때리라고 했지요. 그런데 이 모든게 자기 멋대로인게, 이미 잘못했다고 몇번을 빌었는데도 계속 죽을때까지 때려놓고선 나중에 " 도저히 말을 안들은걸 어떻해?" 주장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또 하나 생각나는데요, 이건 제가 찾아봐야 하겠는데, 코란에는 unzucht를 행한 여성을 감금시켜놓고 그곳에서 죽을때까지 놔두라는, 결국 죽이라는 구절도 있습니다. 독어로 Zucht는 züchtigen에서 나왔거든요. 만약  züchtigen이 가볍게 때리는 것이라면 Unzucht도 역시 가벼운 과실이여야 합니다. 그런데 왜 가벼운 과실에 여성을 감금시켜놓고 죽을때까지 놔두라니요. 그 구절의 맥락으로 굶겨서 죽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엄중한 과실이겠고, 때리는 행위도 마찬가지로 심한 뉴양스라고 봅니다.


휴... 여기까지 했는데 벌써 시간이... 오늘은 이만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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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가지 태클입니다. (...;; )
모슬렘끼리는 전쟁을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이 종교가 생기고부터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같은 모슬렘 부족간의 유혈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크게 나누어 쉬이텐과 수니텐이지만 또 수없이 많은 분파가 있고, 천 년 이상 계속된 투쟁과 피의 기억이 남아있어 현대에 들어와서 말이 쉬워서 평화지, 외부에서 모르는 깊이 잠재하고 있는 고통이 많답니다. 이것에 관해서도 다음에 따로 글 하나 올리겠습니다.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네.. 노엘리님 고마워요. 코란에서 볼때 논모슬렘을 모슬렘의 노예로 만드는건 알라의 뜻이요 마땅한 일이라는  것.  노예들은 그런 종교적인 전쟁 때 데려왔다는 것에 집중,  그들끼리도 싸웠다는 점에 제가 소홀했군요.  이것은 좀 더 공부해야하겠습니다.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체적으로 무엇을 이야기 하시고자 하는지 잘 알겠습니다. 무엇보다 항목별로 차근 차근 인용 및 설명을 달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란 자체, 정확히는 모하메드때부터 전쟁과 강제, 노예로 얼룩져 있고 그것이 코란 및 이슬람 경전에도 잘 나와 있다는 이야기이신게지요. 올려주신 글에 여러가지 크로스 레퍼런싱을 해보니, "이슬람에 대해서 비판적인" 다양한 소스들이, 안피고네님과 별로 다르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제 생각은 살짝, 그래도 여전히 다르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요. 가령, 일반적인 무슬림들이 다음과 같이 생각할까요? 저로서는 (몇 안되는) 제 무슬림 동료들이 다음과 같은 것을 믿을것이라고 조금도 생각할 수가 없답니다.

> 네, 노엘리님께서 이미 지적하셨듯이 "가볍게"는 없어요.
> 말을 안들으면 (말을 들을때까지) 때리라고 했지요.
> ... 계속 죽을때까지 때려놓고선 나중에 " 도저히 말을 안들은걸 어떻해?"
> 주장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정말 무슬림들이 코란에서 말을 들을때까지 쭉 때려도 된다고 허락했다고 생각할까요? 이것은 관련된 이슬람의 "공식 응답/조언", 가령, 파트와를 찾아봐야겠지요. (http://de.wikipedia.org/wiki/Fatwa )

파트와 --- 코란의 의미는 일반 신자가 마음대로 해석해서 행동의 규범으로 삼을 수 없다라는 것이 무슬림들의 일반적인 인식인듯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슬람 율법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아, 비행기 12시간 타는데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슬람 율법자들이 그 질문들을 공식 "해석" 으로 내어 놓습니다. 이때 근거는 위에서 이야기 해주신 코란이나, 수나, 및 기존 세대 율법자들의 공통 의견을 기반으로 삼아 내어 놓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슬림 신자들이 실지로 코란을 어떻게 읽고 받아들이는가의 근거로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의 파트와는 영어권 무슬림들이 올리고 답변 받은 것들입니다. 비신자들에게 주어진 조언이 아니라, 남녀 신자들에게 주어진 조언들입니다.

- 남편은 아내를 때려도 될까요? 됩니다. 하지만 부상을 일으켜서는 안됩니다.
http://islamqa.info/en/149359
때려서 훈육할 권리가 있다고 해도, 피가 나게 때려서는 안되며, 부상 (피부가 상하는, 즉, 멍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을 당하게 때려서도 안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해석인듯 합니다. 또한, 아내가 어떤 경우건 부당한 대접을 받을 경우 이혼할 권리를 인용하는 군요. (그.런.데. 경찰을 부르는 것도 필요하다면 괜찮지만 먼저 이슬람 커뮤니티에 도움을 청하라는군요. 맘에 안들어요... )

- 비신자에게 거짓말을 해도 되나요? 위해가 가해지거나, 자신이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면 정당화 되기 어렵다고 해석합니다. 
http://islamqa.info/en/175632
몸에 가해지는 위해를 피할수 있거나, 특별한 경우에만 거짓말을 할 수 있고, 기타 등등 설명들이 나옵니다. 이 특별한 조건을 3가지로 든 기존 학자들을 인용하는군요; "화해를 청하고자 할때", "전쟁 중일 경우",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대화할때" (??)
이 fatwa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불신자들의 나라에서 살때에도 정직하게 살고, 불신자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하라" 라고 조언하는군요. 근거로는 무엇보다도 비무슬림 앞에서 무슬림의 모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저 파트와들이 다 정확한 코란 읽기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비신자인 우리들이 읽는 것이, 무슬림 율법가가 무슬림 신자들에게 읊어주는 저 파트와보다 더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충분히 이해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코란이 정말 "아내를 구타하는 것은 ok", "비신자에게 거짓말을 해도 ok"  --- 공식 면허증을 주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겝니다. 코란 & 이슬람은 실지로 아내를 때려도 되는 상황을 규정하고 있고, 비신자에게 거짓말을 해도 용인하는 시점 (전쟁, 및 기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fact들과, "올려 주신 한줄 요약"은 상당히 거리가 멀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누가했던 말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괴벨스였나요?), "프로파간다는 95%의 진실과 5%의 거짓이다". 였던가요... 딱 그런 형태로 읽혔습니다. 5%가 더해진. 이슬람을 사실 이상으로 좋아할 이유도 없지만, 실지 이상으로 증오하거나 무서워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옮겨오신 원래 글은 5%의 "다른 표현" (가령, "only"를 넣어서 "guaranteed way to enter heaven"을 "the only guaranteed way to" 로만 고쳐도 뜻이 달라지지요.) ... 을 사용해서 반이슬람 감정을 부추기는 글로 보았더랬습니다.

안피고네님이 직접 보시는 시각은 그보다는 더 이해가 됩니다. 안피고네님이 옮겨오신 요약 및 적어주신 해석에는 다수가 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예처럼 "죽을때 까지 때려도 누가 뭐랄겨" 라는 식은, 저로서는 과도한, 일방적인 해석을 하시는게 아닌가, 의문이 좀 있습니다.

이야기 하시고 싶으신 것이 코란에 다수의 폭력적인, "증오를 부추기는 것으로 읽힐" (우리에게 뿐 아니라, 신자들에게도) 다수의 요소들이 있고, 이런 점들은 매우 위험하다 --- 선이라면 저도 전적으로 동의한답니다. 하지만, "코란이 이렇게 사악한데도 불구하고", "좋은 무슬림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라는 선이라면 --- 제 생각에는 너무 멀리 가셨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처음으로 돌아와서, 원래의 포스팅에 옮겨오신 다음의 표현은, 제 생각에는 결코 무슬림을 정확히 묘사하는 글이 아닙니다.

"Only GUARANTEED way to enter “heaven” is to kill non-Muslims "
"Wife beating is OK"
"Robbery and theft of non-Muslims are ok"
"Rape is OK."

이런 의미에서, 저는 다음의 말씀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 그들이 나열한 내용은 전혀 틀리지 않고 유효합니다.

===

뱀발일수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제기를 해주시고, "우리가 이슬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의 문제를 소통의 장으로 끌어 오신 것에는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임에도, 논의되어야 하는 문제인데, 논의되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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