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믿을게 못되어서 항상 불안불안 합니다.
보안쪽은 거의 공부를 안했다 보니 안드로이드든 맥이든 윈도우든 맘만 먹으면 다 뚫어버릴수 있을정도고, 현존하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잡을수 있는 악성코드가 기껏해야 50에서 60 퍼센트정도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무의미한 시대에 산다는건 압니다.

지식이 생길수록 영 찜찜한데 신경쓰면 괜히 스트레스만 받고 그냥 뭐 내 정보는 털렸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옛날에 중학교 초등학교 다닐땐 그냥 반 친구중에 피씨통신을 하고 모뎀이 있는 애가 있으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그 친구가 책임지고 든든했는데 요즘은 그냥 아무것도 못 믿는것 같습니다.
학생 기숙사 인터넷 회선도 예전엔 컴퓨터에 악성코드가 들어있으면 차단시켜 버리던것을 요즘엔 open dns resolver 라든지 recursive query 를 쓰는 컴퓨터를 차단시키는 방식을 쓰는것을 봐도 그렇고...

그러게 말입니다.
심지어는 전송이 필요해서 핸디로 찍은 신분증을 전송후 핸디에서 바로 삭제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모르는게 약인지 원.

핸드폰에서 삭제하여도 다 지워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공장초기화를 해도 복구 프로그램으로 돌리면 다시 복구가 된다죠.ㅠㅠ
안전을 위해서는 핸드폰 간수를 정말정말 잘해야죠..ㅠㅠ
잃어버리는 순간 지금껏 찍은 사진이 어디에서 복구 될지 모르니까요.
어찌보면 무서운 세상이예요.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복구프로그램이 피씨에만 적용되는게 아니겠지요.
인터넷상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중 하나로서 피부에 와닿습니다.
정말 핸디 간수 잘들 해야겠어요.

사실 삭제를 한다는것이 파일 레코드만 삭제하는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위에 두세번 더미를 덮어쓰지 않으면 초등학생들도 쉽게 데이터를 뽑아 낼 수 있지요.

 사실 몇가지 신경쓰고 살거나, 아님 포기하고 살면 편합니다.

그렇겠지요?
사실 이글을 올린 취지라고 한다면, 이미 대부분 위에서 조언들 해 주신 내용들을 아셨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핸드폰등의 사용및 간수에 조심하시라는 것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몇가지 신경쓰고 살거나, 아님 포기하고 살면 편합니다.-

저는 아주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는데요,  이건 포기한 게 아니라 무지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musuji님께서 말씀하시는 신경 쓸 "몇 가지"에 대해 여쭙고 싶네요.  제가 앞으로 뭘 조심하는 게 더 좋은지 등..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