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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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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2 07:15 조회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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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국에서는 일부 줏대없는 사람들이 무슨짓을 하는지 소식을 들어봅시다.

'과자나 라면 등 식품의 이름을 포장지에 적을 때는 외국 문자나 한자가 한글보다 커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식품의 표시 기준이다. 이게 불필요한 규제라고 없애달라는 산업계의 민원을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단다. 로마자나 한자로 포장지를 도배하든 말든 간섭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게 과연 정신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짓인지 우리 한 번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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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것은 다른이야기이지만
저는 추적60분을 보고 놀랐습니다
꽃동네가 땅을 많이사서 자산550억원,
천주교단체였다가 유한기업으로 바꾸어
수녀가 사장 ,신부가지분30퍼센트의 주주,
유병언 , 문선명, .....이제는 신부님까지
종교재벌이 많은 우리나라

  • 추천 1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글과 한국 말은 언어로서 한국의 문화이고 이 문화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이 좋으면 글씨 크기는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상품이 한국상품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인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품들도 현 문화를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상품이라 할 지라도요. 그래야 반성도 하고요.


구슬뫼님의 댓글

구슬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gomdanji님 말씀대로라면  식품표시 기준을 규정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있으나 마나 한 곳이로군요.
즉, 돈만 생긴다면 얼이나 줏대가 무슨 상관이냐(?) 가 되겠군요.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쓴 말을 읽어보니 오해 가능성이 있게 썼네요. ㅎ
제 말은 현재 규정이 당연하다는 말이 었어요. 왜 거기에 외국어표기 크기를 한글과 같은 크기 혹은 그러다 보면 더 커질 수 있는 그런 짓을 해야 하냐 하는 것이 었어요. 저도 구슬뫼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제가 문화와 정체성이란 말을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입니다. 돈만 벌면 된다하는 사람들의 사고가 한심해서 한 말입니다. 이들에게는 문화, 정체성에 대한 감각이 이미 상실되어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서 살고 있고 결정권자가 되는 이 사회가 기가막혀 한 말입니다.


구슬뫼님의 댓글

구슬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예!
gomdanji, 고마운 댓글이로군요.
그러나, '상품이 좋으면 글씨 크기는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하는 말씀이 마음에 닿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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