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508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전문성이 없는 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breesl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75회 작성일 14-09-03 14:57

본문

잘 쓴 논평하나 소개합니다.
마음에 드는 글이라 함께 읽었으면 하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022052455&code=990100
추천2

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전문성' -뭐가 전문성인가에 대한 것은 어떻게 생각할 지 많은 사람들이?- 이라기 보다는 '책임성'에 대한 개념을 상실하게 하는 한국사회라고 더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전문성이라는 말은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 만 알면 자신들이 전문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책임과 관계없이. 책임을 지면 그에 대한 권리도 따르나 많은 사람들이 이 권리를 무서워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권리를 주장하다가 어떤 사단이 올지에 대한 공포가 키워진 사회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먹고 사는데 말이죠.
부정부패가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 사회가 이제는 결정적으로 된 것 같습니다. 부정부패를 정당화하는 사람들에게 그래서 사람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어떤 한 정당한 사회의 길을 외면한 사회가 총체적으로 된 것 같습니다.

  • 추천 2

Annie님의 댓글

A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살면서 초기에 놀랐던것은 외국인 관청에서 직접 비자 서류를 관리하는 직원들 중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안나왔다는 것 이었습니다
대학 졸업 유무를 따지는게 아니라 그들이 행사하는 막강한 권한 때문에 놀란거죠
그런데 독일에 좀 오래 살다보니 조그마한 것에도 그것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권한은 그 어느 누구도 침범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의 전문성을 사회나 그 구성원들이 자그마한것의 책임자 조차도 인정해준다는 거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전문성상실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그들을 인정하는가? 하는 물음부터 시작해봐야 할듯 합니다
책임감을 상실했다고 할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이 책임감을 가질수 있도록 그들의 통제에 따라주었나 하는것을 먼저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통제는 권력을 이미 가진 국가의 통제가 아닌, 청소아주머니의 통제, 경비아저씨의 통제, 주차단속원의 통제, 버스 운전사의 통제 등등...

그들의 전문성을 우리가 먼저 인정해주는것은 어떨까요?

남들이 전문성을 인정해주지 않으니 책임감을 가질리 없고, 또 책임지지 않으니 아무도 전문가로 인정해주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때문에 지금의 한국사회 문제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교사들의 권위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 될거라 생각 되는군요

  • 추천 1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157 valfir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8 04-15
17156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4-13
17155 에얼트베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4-09
17154 아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4-08
1715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4-06
17152 일도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4-01
17151 Nihon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3-29
17150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3-28
17149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03-27
17148 김밥z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03-23
17147 Vit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3-22
17146 아트지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3-16
17145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3-15
17144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3-02
1714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3-02
17142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4 02-25
17141 will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8 02-20
17140 사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0 02-16
17139 Giacomo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2-15
17138 Laymedow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2 02-14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