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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언론 후원모금 왜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2,088회 작성일 14-09-06 09:43

본문

안녕하세요. 진실을 알리려 노력하는 한국의 독립언론을 후원하시는 여러분들의 성금을 관리하는 초롱이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8월 31일 집계) 2245 유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몇 명이 모금에 참여했는지 알려드리기가 어려워요. 거리 모금, 행사 모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요. 9월부터는 다시 인원수도 알려드릴게요.)

지난 번에 송금한 2400 유로까지 합치면 참으로 큰 금액이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은 유학생대로, 교민은 교민대로 독일 생활이 만만찮습니다. 여기서 어쩌다 음식점 들어가서도 먹고 싶은 것 다 고르는 사람 드물 겁니다. 2-3 유로 차이라도 가격대비 꼭 하지요. 그런 생활 속에서 모금액 근 5000유로를 만들어주신 여러분들 모두 큰 마음 내주신 겁니다.

그렇지만 이걸로 택도 없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예, 택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만 유로, 십만 유로를 모은들 그 돈으로 한국의 언론문화를 바꿀 수 있겠습니까? 그 큰 금액 역시 언론사 하나 제대로 운영하는 데 택도 없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한국에 공정하고 정확한 언론 문화가 정착하게 될까요? 한국 국민 모두가 작금의 주류언론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공정한 언론을 간절하게 바라고 주장해야만 한국의 언론 문화가 바뀔 수 있습니다.

저희가 모금하는 행위는, 독일에 사는 한국인들이 한국의 주류언론을 믿지 못해서 독립언론을 지지한다는 표시입니다. 우리는 공정한 언론을 간절하게 바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저희는 모금의 목적을 이미 충분히 달성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모으려고 애태우다 지치지 말고, 액수가 적더라도 계속해서 오래 지속할 궁리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모금을 지속하는 동안은, 액수와 상관 없이, 독일의 동포들은 한국의 공정언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를 하고 있는 거니까요.

앞으로는 50 유로씩 크게 보내시지 마시고 두어 달에 10유로씩 자잘하더라도 오래 보내주셔요. 그렇게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셔요.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말씀하셨다시피 저희가 후원하는 독립 언론  뉴스타파, 팩트TV, 고발뉴스 중 한 군데 언론사의 정기 구독자가 되는 것도 참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런 분들은 저의 모금활동에 참여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이미 충분히 표시를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

지금까지 들어온 2245 유로 중에서 뉴스타파와 팩트TV에 800 유로씩 (한화로 백만원 상당) 먼저 송금하려 합니다.  나머지 돈에서 150유로만 더 들어와 800유로가 되면 고발뉴스에도 송금하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베를린리포트 메인화면 왼쪽에 연재칼럼에 기부경매 난이 추가되었습니다.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auction&wr_id=1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잘하려고 고민하느라 지치지 말고 그냥 한 걸음씩만 뚜벅뚜벅 가요, 우리.

새로이 참여하시거나, 계좌 번호를 잊으신 분들을 위하여 모금 안내 다시 해드립니다.


▶◀ 독립언론 후원금 모금 안내 ▶◀

고발뉴스, 뉴스타파, 팩트 TV를 후원하기 위하여 유럽에 사는 동포들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발뉴스, 뉴스타파, 팩트 TV는 진실을 알리려 고군분투하는 독립언론사들입니다. 주류 언론이 권력의 시녀가 된 이 시점에 이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너무나 많은 진실이 묻혀버렸을 겁니다.

유럽공동체 내에서 무료로 송금하는 데 필요한 모든 사항이 포함된 후원 계좌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유럽공동체 국가에서 SEPA 송금을 하면 수수료가 들지 않습니다. SEPA 송금을 하려면 IBAN 번호와  BIC 번호가 필요합니다.

Name: Hea-Jee Im
IBAN: DE68 7008 0000 0421 2514 01
BIC: DRESDEFF700
Konto-Nummer 04 212 514 01
Commerzbank München
BLZ. 700 800 00
Betreff: Sewolho

- 들어오는 귀한 돈은 깔끔하게 관리해서 한푼도 흘리지 않고  "고발뉴스"와 "뉴스타파"와 "팩트 TV"에 전달하겠습니다.

- 보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국제 송금료는 얼마가 되든 계좌주인 초롱이 전액 부담합니다.

- 송금 후에 신망 있는 인사(공인)에게서 재정 감사를 받겠습니다.

- 송금하신 분들에 대한 인적사항은 (감사에게조차) 철저히 비밀로 합니다.

- 적은 돈도 좋으니 부디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돈의 액수보다 사람 수가 힘입니다. 한 개인이 큰 돈 보내시려 부담 가지지 마세요. 저는 길게 보고 오래 모금운동 벌일 겁니다.

추천7

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 하십니다!
고발뉴스에도 같이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 150 유로를 같이 모을 수 있으면 합니다.
하여간 제가 그 나머지 금액에 동참하니 혹시 다른 분들도 동참하시면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눌 마음이 있으시면 여기 말씀을 해 주시면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 저도 좋겠죠. ㅎㅎ
나눌 분들 말씀해 주세요!!! 물론 많을 수록 좋고요. ㅋ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 한 여성 분이 50유로를 지원하겠다고 하시는 군요, 익명으로요. 그리고 저에게 다음에 만날 때 현금을 전해 주신다고 합니다. ㅎ 하여간 현재 1 명의 동참자가 생겼습니다.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요! 
사실은 저도 "내가 그냥 확 내뿔까?"하던 참이었어요.
곰단지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남편에게 안 쫓겨나게 생겼네요. ㅎㅎ

유리주전자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롱님,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어요. 잊어버리고 지냈는데 다시금 적어주신 글 읽어보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근데 제가 집이 아니라서. 시월에 집에 가면.
그리고 경매사이트 겨우 찾아서 들어가봤는데 저는 이해를 못했어요. 그 순서를.
초롱님 하시는 일에 박수를 보냅니다.

초롱님의 댓글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우리 길게 갈 거니까 걱정 마시고 천천히 보내주세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귀하게 보관했다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경매 사이트는 아직 의논 단계여요.
어떻게든 돈을 좀 더 모아보려고 많은 분들이 머리를 짜고 계시답니다.
그런 맛에 이 세상을 견디나 봅니다.

  • 추천 2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기본적으로 뭔 경매라는 것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제 적성에 맞지도 않고요. ㅎㅎㅎ
그러나 여기 몇몇 분들이 기부경매를 제안하셔서 저도 같이 생각해 본 것 뿐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들어온 의견을 보면 일단 경매 식의 기부경매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두 번째는 자기가 알아서 독립언론지원금 마련을 위해 벼룩시장으로 자유롭게 들어가서 '기부벼룩시장'이라고 말하고 알아서 기부를 하는 것으로 의견이 수렴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규정이고 뭐고 없이 알아서 들어가 팔고 그리고 알아서 판단하여 지원금을 보내는 것, 그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의견은 베리에서 어차피 왼 쪽에 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니 그 이름이 '기부벼룩시장'이 되고 알아서 팔고 나서 기부할 금액을 초롱 님 계좌로 보내는 것이 모두에게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제안해 봅니다.

초롱님의 댓글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곰단지님의 제안에 찬성합니다.
저도 이 기회에 벼룩시장 이용법을 좀 익혀서 뭐 좀 내놓고 팔아볼까 봐요.

steeg님의 댓글

stee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출빈도로 보면 장소는 벼룩시장이 제일 유용하지 않을까요? 주위 말을 들어보면 베리는 생활정보, 벼룩시장 새아리 보러 들어 온다는 사람이 제일 많아요.

  • 추천 2

gomdanji님의 댓글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디에나 상관없어요. 초롱 님이 말씀하신 벼룩시장에 기부벼룩시장 의미로 누가 넣을 때 오히려 벼룩시장에 아무 생각없이 들어 온 분들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고 아무 규정도 없이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할 때 그에 대해 정보도 없고 그래서 그렇게 생각해 본 것 뿐입니다.
마음 먹고 왼쪽 기부벼룩시장에 들어오면 기분도 좋을 것 같고요. 새아리도 어차피 왼 쪽에 있으니까요. 저는 어떻게 하든지 상관 없습니다. 우리들이 기억만 한다면.

숲에서놀기님의 댓글

숲에서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롱님, 안녕하세요? 저도 8월부터 조금씩 모은 '자잘한' 금액을 월요일에 입금하겠습니다. 바쁘게 사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텐데, 언제나 변함 없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되시는 초롱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에게는 등대같은 분이세요.^^

  • 추천 1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두 부부 아들 딸 그리고 사위 손주, 이렇게 하면 여섯명이죠. 초롱님의 의지에 조금 닥아서는 기분 입니다.
최소한 우리들 생일에 그리고 집안의 또 다른 경사 있을 때 모금에 참가하려 하였어니 말 입니다.^^
그런데 사위의 생일, 깜빡 하였네요. 초롱님께서 올려주신 글 때문에 이제는 싫어도 어쩔수 없이 초심데로 갈수 밖에 없네요.ㅎㅎ
그래요. 우리 지루한 시간이 이어진다 해도 한번 해 보십시다.

  • 추천 1

초롱님의 댓글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이렇게 든든한 지원단이라니요. 가끔 저는 이러다가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다는 회의의 늪에 빠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를 건져주시는 희망의 등불이 여기저기서 반짝입니다. 훌쩍.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저도 마음이 편안하네요.
초롱님, 오늘 제 친구의 지원금과 함께 100 유로 보냈습니다. 저의 동참금이 팍 줄어들었습니다. ㅎㅎㅎ
고발뉴스에도 함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어차피 계속 모을 것이니 다른 동참하시는 분들의 금액이 현재의 150 유로를 돌파하더라도 문제가 없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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