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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동안 살기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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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6 02:33 조회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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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출장으로 함부르크 다녀온게 전부인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1달정도 유럽도시에서 휴식차 쉬고 싶습니다.
저는 관광객 많고 번잡한 도시보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에서 머무르고 싶은데 독일에서는 어느 도시가 좋을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독일로 취업하고 싶어서 몇년전부터 알아보았는데 쉽지 않아서 지금은 포기상태입니다.
번잡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바쁜 서울생활에서 벗어나 저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한 달 만이라도 온전히 저만을 위해 살고 싶어 한 달동안의 휴식을 계획하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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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산이 좋으면 Garmisch-Partenkirchen도 좋고, 바다가 좋으면 Ostsee Bad Binz 같은 곳도 좋습니다. 치료의 목적이라면 Harz에 위치한 Wernigerode(물, 맥주, 약초로 유명), 기타 온천으로 유명한 동네에서 쉬다 오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윗분이 추천하신 Berlin, Koeln, Frankfurt는 사람이 쉴곳은 아닙니다. 그냥 북적북적한 대도시에요.

  • 추천 1

쌔앰님의 댓글

쌔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냥 쉬실 거면 조용해도 좋지만, 미래를 위한 구상을 위해 1달을 쉬신다면 여행다니기 좋은 곳을 고르셔야죠.

겨울 정도에 1달을 쉬실 예정이면 최대한 남쪽으로 잡으시길 권합니다. 그쪽은 알프스나 Swarzwald에 눈이 와서 아름답구요, 위로 갈수록 비가 와서 우울합니다.

혹시 더 남쪽으로 내려가실 의향이 있으시면, 이태리나 스페인, 포르투갈이 자연, 사람, 음식이 더 좋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면, 이태리를 한달간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천천히 훑으시면 유럽의 역사의 정수와 엄청난 경치와 좋은 음식, 좋은 사람들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단지 도둑조심, 차량 파손 조심.

영혼의 안식과 깊은 명상이 필요하시면 아일랜드의 바닷가를 한달간 천천히 훑으시면 됩니다. 단지 길이 오른쪽 왼쪽이 바뀌어 있고, 매우 시골길이라 차량운전 스트레스 때문에 명상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렌트카를 하지 않으실 거면, 대도시에 머무셔야 기차연결이 편합니다. 쾰른에 계시면,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파리까지 잘 커버 되니까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사람들 사는 방식이 국가마다 어떻게 다른지 한달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단지 쾰른 집 구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Limonade님의 댓글

Limona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 1위 !!  프라이부르그 추천합니다.
주변에 펼쳐진 자연경관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산과 호수, 초원,  시냇가, 예쁜 집들..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도시는 작지만 예쁘고 생기가 넘쳐 흐릅니다..

윗분이 추천하신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이나..
오버암머가우, 미텐발트 같은 시골 동네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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