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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1200유로가 정당한 임금일까요? 결국은 한국사람이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Dean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760회 작성일 14-11-06 12:45

본문

(특정기업의 채용공고 첨부파일은 관리자가 삭제했습니다-괄호안은 관리자주)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텔 풀타임잡이 1200유로네요;;(구인구직란에 보시면 아시겠죠)

세금내고나면 뭐가 남나요;; 아무리 숙식제공을해도;; 좀 너무한거같네요....

주 6 일근무에.... 진짜 뉴질랜드에서 처음 스시집에서 10불받고, 파트타임할때 사장이 인신공격하고 장난아니였는데;;

오클랜드 근처사는 먼~~~~~~친척한테 들어보니 조카뻘되는애들 노동력착취해서 지들 배불리는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로컬애들은 그돈받고 일 안하니까요.. 세금도 안내는 캐쉬잡이었구요.. 그 이후로 정말 열심히해서 공항에서 독일
회사에서 일하게되었는데.. 너무 비교가되서 사장한테 욕하고싶더라구요....

아는형이 독일로 가보고싶다고해서 베를린리포트를 알려주었고, 독일은 호주나 뉴질랜드같지않으니 걱정말라 라고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블로그에도 한인식당 사장님들에 대한 많은 글이 있더군요.

어딜가나 문제는 문제인가봅니다....

반론을 제기하겠지요 제돈주고 세금다내고하면 남는게 없다.. 그정도 장사를 못하면 가게문을 닫아야지 왜 독일에서의 법을 어기고, 노동자의 권리, 시간, 돈을 착취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거 아껴서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실지....

아무튼 이런저런거 때문에 여자친구한테 부끄럽네요;; 안그래도 터키쉬나 이슬라믹 문제로 시끌한데.. 여자친구한테 할말이없네요.. 한국사람들이 한국사람고용할때 세금도안내고 캐쉬잡으로 한다고....

안그러신분들도 있겠지만 항상 몇몇이 물을 흐리는것이니까요.

뉴질랜드에서 그러고난뒤 호주에서도 일할때 한국사람과 일할 기회가 한번도없어서 다행히? 잘지냈습니다만..

캐쉬잡으로일하다가 신고한 워홀러, 사장한테 돈도못받고, 일자리 잃고 한국돌아간사람 등등 한인들이랑 좋은관계를가지고
한달에 한두번씩 만나면서 얘기도 했습니다만.. 좋은소리보다는 푸념, 뒷담화, 안좋은소리가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외국에 나오면 그 어느나라 사람보다 한국사람이 제일 잘 도와주면서 또 한편으로는 제일 많이 등치?는? 것 같습니다ㅠ

슬프네요...휴;; 이 형 풀이 죽어서는.. 역시 한인들이 그렇지뭐 이러고있네요..ㅠㅠ

그럼 한달에 얼마가 적당한 임금일까요?
추천1

댓글목록

Dean정님의 댓글

Dean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트타임기준 하루 10시간씩 일하면 일주일 70유로, 한달 1680유로인데.... 비싼 뮌헨이 400~500유로정도 하는데..

그럼 직원이 시급 8유로정도라고 가정하면 하루 10시간 7일 80유로 1920유로인데 720유로를 방값과 식비로 가져가는건가요? 거기다가 기숙사인데 그렇게 비쌀수가.... 좀 이해가안되네요;;

똘똘이01님의 댓글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ean정님께서 예로 올려주신 그 구인업체가 욕을 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업체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을 말했고 그 조건을 받아들일 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채용모집에 응하면 되는거니까요.
어느 정도의 임금이 정당하냐고 하는 질문에는 백이면 백 모두  다른 답을 낼것같습니다.
지금 당장 숙식이 급한 사람이라면 숙식제공 조건 만으로도 충분히 정당 또는 적당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구요.
마침 집이 바로 그 동네라 교통비 안들고 식사까지 제공되니 그만하면 괜찮다 하실분도 계시겠지요.
그리고 아직 독일에는 최저 임금제가 시행되고 있지 않은걸로 압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것은 시급과 근로조건도 명시하지 않은채 전화로 문의하라 방문해서 협의하자 이러고서는 형편없는 시급에 근로조건을 말하는 업주가 아닐까합니다. 어
런 업주들이야말로 어려운사람들에게 희망고문을 하고 등치는게 아닐까합니다

  • 추천 5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까운점은 저 최저시급이 모두 툥용되는게 아니라 직업군에 따라서 늦게 시행되는 곳도 있고 예외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시행된다고 해도 서류상에야 그리 적어놓고
다르게 Absprechung해버리면 끝이지요..ㅎㅎ
예를들어 세금을 적게 내거나 안내게 해주고 현금지급하거나 하겠다거나 등등..
방법은 워낙 많지요..또는 kurzfristiger Jop으로 등록해서 버는만큼 가져나가게 한다는 등의 정당한 방법도 사실 있구요.. 특히 저런 Gastronomie는 최저시급이 시행된다 해도 별로 영향을 받진 않을거 같습니다..안타깝게도....ㅜㅜ

  • 추천 1

Dean정님의 댓글의 댓글

Dean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업체같은경우 예를 들어 말한것이고, 더한 업체도 많죠ㅠ

하지만 기본적으로 물가등을 고려했을때 1200유로가 정당한것인가를 따지자면 그것도 아니란것이죠;;

말씀해주신 그런 한인사장들을 만난 사람의 블로그에서도 마찬가지로 숙식제공이나 한달1200유로....

하루 열시간씩6일을 일했다는데.... 아무튼 한국안에서 새는데 밖에서 안새어나오겠습니까..

한인사장밑에 들어가기 힘들다 왜? 경쟁이 너무 세다 이런말 나오는 날이 오길바라면서;;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녁에 더 일하면 더 받는것 , 위버수툰덴 , 독일의 중소기업에서 어디나 주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아빠 회사에서는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 독일도 옛날 같지않아서 위버수툰덴, 보너스 없어진 곳이 많습니다.
능력이 있고 젊으신분들은
월급에 따라 회사를 고를 수있지만
35살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회사에 눈치봐야하고 하고싶은말 못 하고사는 것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세계어디를 봐도 인권주의와 인본주의를 사랑하는 사장은 못 본것 같습니다

  • 추천 4

chem님의 댓글

che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임금에 너무 환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자국 공과계통 대학졸업자 고용직, 석사 및 마이스터, 인터네셔널 기업에 다니지 않는이상.
초봉인 이상 세금제하고나면 큰 금액을 받지못합니다.
또한 큰폭으로 초봉이 차이나지도 않습니다.
 
또한
아우스빌둥을 수료한 인원이나 한국인들 한국사람밑에서 1200받는거나 엇비슷합니다.
제가 해당업체라 연관이 없지만 숙식제공이면 싸게 잡아서 500은 빠질것인데...
그 금액을 손해보는돈이라 생각하는것도 이상하구요...

한국사람 시급 8유로받는거나 독일애들 아르바이트로 체인점서 아르바이트하는거나 큰차이 없습니다
풀타임쓰지 않고 인원을 더 고용하기때문에 풀타임도 아주 드물구요.
물론 네토입니다.
독일은
경력을 쌓아가며 월급이 인상되고 세금이 "줄어나가는" 시스템입니다
하나 더 보태자면 독일은 아주 보수적인 사회라 독일인외에는 잘 뽑지도 않습니다.
뽑는다하여도, 독일어를 잘하지 못한다면 공장에서도 뽑아주지않습니다.

aufcl님의 댓글

aufc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사 한달 인건비는 각 나라마다 틀립니다
각나라법에 스위스는 최하 4500프랑,독일은 2400유로 ,캐나다는 경력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최하 5년경력이라고 치면 시간당 $19 ,호주는 이제 붐이 일어나서 5년차 정도면 한달 급여 $5000-6000은 됩니다
각설하고 요리사가 살곳이 못되는 곳은 독일 입니다 급여는 제일 작지, 방얻어야지, 출퇴근 비용 들어가지
어째든 독일 좋다고 생각한다면 뭐 한달에 1200 유로를 주든 그냥 살면 되는겁니다
아니면 떠나면 되는거구요 ..개인 생각의 차이 입니다 자식들 영어 배우려고 영어권이라면 뭐 참아볼만도 한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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