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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천사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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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7 09:49 조회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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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천사- 2014-12.jpg




열한 번째 천사 0416    2절 종이 위에 목탄, 압축 목탄.






어느 날 소녀가 다가와서 속삭였다. 
"나에게 검은 옷과 검은 날개를 달아줘. 피흘리는 영혼을 꼬옥 껴안아도 붉은 피에 물들지 않는 검은 색으로..."




세월호 관련 두 번째 드로잉입니다. 지난 번엔 제 딸을 모델로 그렸고, 이번엔 가르치는 학생을 모델로 했습니다. 물론 아이와 아이 어머니께 허락을 받았습니다.









윤주1.jpg



다음 천사를 위한 드로잉입니다. 습작으로 시작했는데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역시 2절 종이 위에 목탄과 압축목탄으로 그렸고, 또 한명의 가르치는 학생이 모델입니다. 작업을 사진을 찍어서 했습니다.





지난 열 번째 천사는 락음악을 들으며 작업했었는데, 이번에는 라흐마니노프와 바하의 피아노를 들으며 작업했습니다. 그 중 몇 곡입니다. (유투브 올리기가 안 되네요. 링크주소입니다.)

http://youtu.be/noh1bm99Mr4

http://youtu.be/zdD_QygwRuY

http://youtu.be/EMkELvW39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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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코이와님의 댓글

코이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잘 보입니다.

그림 볼 줄은 모르지만, 0416 천사그림 느낌은 참 가련하고 애틋합니다.
이어지는 감정 때문인가 봅니다.

가족분들께 동의를 얻어서 실제 아이들을 그리시면 어떨까요..?
너무 대작이 되려나요? ;;;;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모델 서기가 대단히 힘들어서요, 아이에게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실은 아이 어머니께서 직접 모델로 작업해주길 바랐거든요. 나중에 조각 작업할 때는 사진을 바탕으로 시작해서 짧게라도 직접 모델로 작업할 수 있게 허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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