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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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16 07:20 조회1,0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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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검은 옷을 입혀줘
검은 날개를 달아줘
피흘리는 영혼을 꼬옥 껴안아도
붉은 피에 물들지 않는
검은 색으로
지난 1년간 그렸던 세월호 관련 드로잉입니다.
처음엔 수중천사를 그렸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옥 같은 어둠에 포박당한 유가족을 생각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열두 번째 천사는 바다에서 나왔고, 열네 번째 천사는 희생자와 유가족 모두를 생각하며 그렸습니다.
검은 옷을 입혀줘
검은 날개를 달아줘
피흘리는 영혼을 꼬옥 껴안아도
붉은 피에 물들지 않는
검은 색으로
지난 1년간 그렸던 세월호 관련 드로잉입니다.
처음엔 수중천사를 그렸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옥 같은 어둠에 포박당한 유가족을 생각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열두 번째 천사는 바다에서 나왔고, 열네 번째 천사는 희생자와 유가족 모두를 생각하며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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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자투가 그림 올리기 불편하네요. 그림 설명도 따로 해야 하고, 그림 크기도 많이 줄여야 하고... 제가 html을 사용하지 못해서이기 때문이겠지만요;;; 겔러리에 올릴까요?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자투에는 그대로 두시고, 갤러리에 추가로 좀 더 원본에 가깝게 올리시면 어떨까요? SNS 공유하고 싶거든요.
열네 번째 천사 너무 와 닿습니다...
- 추천 1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갤러리에 올렸습니다.